4월 문화탐방 결과
잠실석촌 호수 길이 넘 좋다.벚꽃시즌을 지나 울긋붉긋한 철쭉과 연산홍이 화려하다.
은빛희망협회 문화탐방이 호수 길과 어우러져 젊음으로 수놓는다.
참가한 15명의 회원은 김태성회장의 안내로 잠실 지하환승센타(경기도지역으로 가는 시외버스 정거장)를 시찰하고 석촌호수길,송파나루 공원 입구에 세워진 삼전도비(조선후기 병자호란과 관련, 1636년 청나라 태종이 침공했을때 인조가 삼배구고두로 청 황제에 항복하는 굴욕을 당해 백성의 아픔을 면했던 사실을 담아 세우게된 치욕의 기록이다. 이런 역사의 비극에도 보전해야 할 가치가 있다는 주장이 우세해 세워졌다고 한다.)를 지나 푸른빛의 호수 길 양쪽의 수목과 꽃들이 환하게 우리를 반긴다.
호수가운데 매직 아일랜드에는 놀이기구를 타는 관람객들이 스릴을 만끽하며 신나는 환호성으로 요란하다.
호수길에는 일반 시민과 외국관광객들로 꽉찬다. 일행은 롯데월드타워가 잘보이는 호반무대앞 포토존에서 현수막을 펼치고 기념촬영과 각자 인증샷을 멋지게 찍고 트레킹하였다.
신록의 계절, 마음마져 싱그롭다. 오늘이 최고이고 마음마져 젊다.상쾌한 기분으로 호수를 돌아 김회장이 지명한 본가 설렁탕집으로 가 맛있는 음식으로 뒤풀이 하며 각자의 소감을 피력하며 건강과 화목의 장으로 이어갔다. 역시 참가한분들의 얼굴에는 건강미가 흐른다.
뒤풀이를 마감하고 호수가 아틀리에 카페로 이동, 아메리카,레떼로 맛나게 커피타임을 가졌다. 임성길제공에 이어 3차로 조중연님 찬조로 장미아파트앞에서 족발를 안주 삼아 또 건배하다. 역시 오늘이 제일 젊다.
맞는 말이다.화이팅! 모두를 위하여!
참가자: 김태성,진창훈,안정희,이호승,조중연,임성길,형상근,오창근,박경애,성관모,최영숙,서충렬,김경자,심유진,김순호
ㅇ 회비300,000원 ㅇ 뒤풀이 320,000원= -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