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행복한 휴일을 보낸 후
새로이 시작된 월요일...
월요일 첫교시에 교육이 잡혀있습니다..
어제밤 고민을 무진장 했습니다..
오늘 아들이 소풍을 가서 김밥을 싸야되는데
교육이 첫교시보다 보니 집에서 7시에 나가야 합니다....
김밥을 포기하려고 했는데 아들이 저를 도와주질 않네요..ㅠㅠ
기어이 제가 싼 김밥을 가져가야 한답니다..젠장...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김밥을 싸서 아들 도시락에 넣어주고, 아침에 먹을거 썰어놓고
나머지 몽땅 도시락에 쌌습니다..
다행히 남편이 다른 쌤들 만나는 장소에 저를 데려다 주어서
아주 조금 늦게 다른 쌤들을 만났습니다..
완수, 은지, 선숙, 민숙 쌤....지난 토욜에 보고 하루만에 보는데도 반갑습니다..
다들 아침식사전이어서 김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 백운초등학교에 도착하였는데요
학교가 최근에 지어졌는지 외부며 내부며 참 깔끔합니다..
미로처럼 햇갈리지도 않구요.....복도가 참 넓었다는거..
학생들 무지 예쁘고 교육 잘 들어주었습니다..
보건선생님은 저희가 별로 미덥지 않으신지 학과며 학교며 자세히 물어보시네요..
그래서 몇몇 쌤들 오늘 기분 별로였습니다..ㅋㅋ
교육 마치고 또 물어보셔서 자세히 설명 해드렸네요..민숙쌤이랑 함께..
처음 해보는 첫교시 교육...
아침일찍 서두느라 정신없었지만...
저는 벌써 집에 왔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