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중개사 민간자격 교육과정 개설
국내 최초 ‘결혼중개사 교육과정’ 신설
한국결혼중개사 교육개발원(대표 권혁선)은 서울 YMCA, 한국결혼문화재단, 한국결혼학회 등의 후원을 받아 서울 종각에 있는 서울 YMCA에서 결혼중개업 창업 희망자와 결혼중개사 과정 취득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결혼중개사’란 결혼을 희망하는 초혼•재혼 남녀에게 매칭 시스템을 통해 가장 적합한 이상형을 소개하고 결혼성사가 되도록 체계적으로 상담 관리해주는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를 말하며 국제 결혼의 경우에는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국제 결혼 국가를 추천하여 외국인 배우자와의 맞선, 결혼 행사, 서류 진행을 통해 외국인 배우자가 한국에 입국하도록 도와주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에 개설하는 ‘결혼중개사 교육과정’(문의 : 1544-1598)은 결혼 창업 과정과 결혼 전문가 과정이 있으며 2월 21일부터 24일에 걸쳐 서울 YMCA 교육장에서 4일간 진행된다. 직장인들과 지방에 거주하는 분들을 위한 독학과정이 별도로 운영되어지며 실무 교육 6시간이 포함된다고 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결혼중개업의 분쟁과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결혼중개업 창업 및 결혼 분야 종사자를 위한 전문성 강화와 결혼학 개론과 결혼 상담학 등의 전문 강의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최고의 결혼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재는 <결혼상담관리학 개론>과 <예상문제집 및 법령집>이며 주요 교육과목은 ▲결혼학 개론의 이해 ▲결혼상담학의 이해 ▲결혼중개업의 이해 ▲국내결혼 중개실무 ▲국제결혼 중개실무 ▲경영실무와 결혼 관련 법령 등이다.
권혁선 한국결혼중개사 교육개발원장은 “결혼과 관련한 시장이 수천억 이상의 매출 규모를 차지하고 있고 인간은 누구나 결혼 관련 시장에 한 번쯤은 접촉되고 관련된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결혼 시장과 관련한 분야에 대한 업종 선택과 창업은 새로운 비전을 향한 비상이며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분들은 21C 유망 직종이 될 결혼중개사에 과감하게 도전해 희망찬 내일을 설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결혼중개사 교육개발원(www.korea777.co.kr)은 국내 대학교 및 전문 교육기관에 결혼학과와 결혼정보학과 개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2012년 3월에는 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결혼상담관리사 교육 과정이 1학기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동포세계신문 제262호 (2012년 2월 1일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