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방 식단이 조기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캐나다에서 나옴으로써, 지방 섭취를 줄이라는 지난 수십 년간의 건강 식단 지침의 수정 필요성이 다시 한번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이 10년에 걸쳐 유럽, 미주, 아시아, 아프리카 대륙 18개국의 35~70세 135,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들 중 지방섭취가 가장 적은 하위 5분의 1 집단의 조기 사망 위험이 가장 많은 상위 5분의 1 집단에 비해 2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탄수화물을 가장 많이 섭취한 상위 5분의 1 집단의 조기사망 위험이 가장 적게 섭취한 하위 5분의 1 집단에 비해 28% 높게 나온 연구논문을 영국의학전문지 랜싯에 발표했다.
이 연구 책임자인 마쉬드 데간 박사는 지난 수십 년간 지방과 포화지방산을 줄이는데 건강식 지침의 초점이 맞춰져 왔으나, 우리 몸은 지방을 필요로 한다며 지방에 들어있는 각종 비타민과 필수지방산을 가리켰다. 저지방 식단을 강조하다 보면 사람들이 그 대신 탄수화물과 설탕 섭취를 늘리게 되는 데 이것이 심장 질환 위험을 키운다고 지적했다.
그렇다고 지방을 무한정 먹으라는 뜻은 아니며 에너지원의 30~5%는 지방에서, 50~55%는 탄수화물에서 취하는 게 가장 적절한 조합이라고 말했다. 고지방 식단 역시 열량이 높아서 체중 증가로 이어지고, 지나친 포화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비만과 과다 콜레스테롤 둘 다 심장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성이 있으므로 섭취 절제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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