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마리에요^^
해피 설날 다들 잘지내고 계신가요???
홍역과 폐렴이 쓸고간 저희집 설날맞이 대방출합니다^^*요놈들이 너무 설쳐서 사진이 좀 마니 흔들렸어요^^
일단 다들 걱정해주시는 덕에 홍역치료는 너무 잘끝이 났구요 지금은 빵이가 폐렴과 막바지 싸움을 하고 있어요^^
빠삐는 폐렴기도 마니 가신 터라 약만 조금 더 먹으면 될꺼 같네여~
매번 빠삐에게 습격당하고 빠삐의 식사시간에는 눈치보느라밥도 못먹는 가엾은 빵이가 달라졌어요 ㅋㅋㅋ
오늘은 컨디션도 좋은지 뛰기도 하고 빠삐도 습격하고 그러네요 ㅋㅋ
너무 기뻐서 휴대폰 충전중에 빨리 찍었어요~^^
힘든 병마와 싸워서 이겨준 우리 아가들 너무 기특합니다^^
빠삐 빵이 아직 집에 와서 목욕 한번도 안했습니다 ㅡㅡ
더 안좋아질까 그냥 놔두는데 똥떵어리 냄새납니다 ㅋㅋ
그래도 우리집에서 똥새끼 원투 라고 부릅니다ㅋㅋ
그래도 아직 안씻길껀데 ㅋㅋ 일주일 후에 씻길꺼예요 ㅋㅋ 목욕따윈 별로 중요하지 않아~~!!
씻고 미용해서 닭발 만들고 더예뻐진 모습은 완전히 다낳고 난 다음에 보여드릴께요^^
일주일 후에 접종 시작 할껀데 그러면 또 못 씻을수도 있어요 ㅋㅋㅋ

빵이 화보 방출 ㅋㅋㅋ
얼마나 잘먹는지 하루에 사료를 두그릇씩 먹구요 ~아침저녁으로 북어국 한그릇씩 뚝딱합니다..
물도 되도록이면 따숩은 물로 북어 국물 우려낸 물 주고 있구요^^
일단 체력키우기 위해서 무염멸치랑 무염치즈 무염북어포 간식주구요 큰얘들먹는 소시지도 막주고 그럽니다
잘~~~~~~~~~~먹습니다..없어서 못먹는다구요 ㅋㅋㅋ
뭐 아직 설사니 뭐니 조심 하라고 하는데 저는 그냥 줍니다.
너무 조심하면 항체도 안생기니 ㅋㅋ 저는 그냥 제방식대로 생각하고 ㅋㅋ근데 아무리 쳐묵쳐묵 먹여도 설사 따위 안합니다
변을 얼마나 예쁘게 보는지 ㅋㅋㅋ
우리꼬물이들 하루하루 건강해 집니다^^
빵이가 워낙 약해서 아직 좀 신경을쓰긴 합니다만 그래도 하루가 달라지는 이빠삐와 이빵이는 루루와 평안이처럼
가슴에 사랑이 되었습니다~^^
빵이가 골격이 좀 안좋습니다..약간 장애가 있어서 다름애기들 보다 발육도 늦어 질꺼구요 다리도 마니 떨면서 뛰어다닙니다..
야금야금 걷기운동 뛰기 운동마니 해서 다리 근육을 붙여줘야 겠네여~
이빠삐는 벌써 형아랑 누나랑 막 뛰어다니고 쫒아다니고 별별짓을 다하고..이녀석 조금 더 크면 속좀 썩일꺼 같네요 ㅋㅋ

이빠삐군 화보 방출 ㅋㅋ
위에 빠삐 김수미 닮은 시추 닮았음 ㅋㅋㅋ
우리 빠삐는 아랫턱이 좀 부교합이라 주걱턱입니다.~
사랑으로 키우면 매니아님 루비처럼 턱이 이뻐 질까요??ㅋㅋㅋ
이녀석은 정말 내놓자식 ...사고뭉치 ㅜㅜ 내가 지를 어떻게 키웠는데 나를 벌써 깨물고 일어나면 내머리를 다 물어뜯어서 삼발을 해놓고 하루죙일 엄마만 졸졸따라다니고 빵이 물어뜯고 기암을 하게 만듭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 우리 빠삐는 식구들 많고 강쥐 많은 집으로 갔으면 행복할꺼 같애요^^
사료를 두그릇줘서 빠삐녀석 자기가 배부를때까지 빵이는 그릇에 입도 못대게 하네요 ㅜㅜ
성깔 보통 아닙니다..ㅋㅋㅋ


루루 평안이 사진도 하나 투척할려고 하니 이것들은 정말너무 움직여서 ㅋㅋㅋ 이게 다예요..ㅋㅋㅋ
이제 제법 식구 같기도 하고 평안이는 얘들 거들떠도 안봤는데 지금은 옆에와도 곁을 내어줍니다..
루루야뭐 모성애가 워낙강한놈이라서 ㅋㅋ 애기들한테 잘놀아주고 이뻐해주고 ..그런데 먹는건 절대 양보없지요 ㅜㅜ
오늘은 여기까지요~지난주와 이번주 저까지 독감에 걸려서 가게도 못나가고 집에 있었는데 덕뿐에 세세하게 얘들 볼 여력이 되었네요..힘든 병마와싸워서 이겨준 우리 아가들 마니 사랑해주시구요^^신경못써준 우리루루 평안이도 가끔 글올리면 마니 예뻐해 주세요^^
저희는 얘들 접종끝나면 또 소식올릴께요~~
파크식구님들 연휴 잘보내시고 눈팅하고 계시는 카페회원님들 동물 사랑하시는 애견님들까지 사랑하는 식구들과 동물들과 행복하게 행복하게 좋은 명절 되셔요~~^^*
사랑이 베풀수록 두배가 된다는말 다시한번 실감합니다.사랑은 그렇네요..더많이 베풀수록 더많이 받는것이 사랑이군요^^
ㅡ마리
첫댓글 빠삐빵이 홍역이겨냈다니 너무 다행이에요 이제 깜시도 건강해지기를..♥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새해복많이받으세요~!!
네~감사합니다~^^ 유체님 명절연휴 잘보내세요~^^
애기들보니 제가 막흐믓해지네용~~다 마리님사랑덕분아닐까용!
그무서운홍역까지 이겨낸아이들이니 그까짓폐렴따위 훌훌털고 금방건강해지리라믿어요^^
애기들과모두모두새해복마니받으세요 ♥
감사합니다^^따뜻한 봄날이 와서 애기들 좋은가족이 생길 그날을 생각하며 좀더 힘내서 폐렴을 해치울게여~탕이님 올한해 좋은일만 생기셔요~~
마리님 ^ * ^
아이들이 많이 건강해져서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마리님의 사랑이 아이들에게 힘을 실어줬나봅니다. 기특한 녀석들 ㅎ ㅎ ^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감사합니다~그래도 아직은 좀더 신경써야겠어요^^ 완젼히 나으면 그때 또 축하해주셔요^^
마리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 그 무서운 홍역마저도 마리님 사랑에 져버리네요^,^ 꼭 빵이랑 빠삐 페렴도 나아서 좋은 집에 입양갔으면 좋겠어요~~ 임보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홍역은 제가 치료한게 아니라 조은 선생님이.....ㅋㅋㅋㅋㅋ 전 가인님처럼 할 자신은 없어서 병원으로 ㅋㅋㅋ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볼께요^^
저는 이제사 아이들 소식 보네요~정말 기쁜소식이라 정초부터 운수대통 한 것같은 기분이 들어요^^
마리님 사랑이 기적을 일궈냈군요`정말 감사합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빠삐가 역시 한 터프 할것 같네요~ㅋㅋㅋ빵이도 어서빨리 완쾌되길 기도 드릴게요~
깜시도 이제는 그 심하던 피설사가 멎었어요..먹는 것은 아직 꺼리지만 언젠가 회복할거라 믿어요...
가인 선생님 오늘 마오네 갔는데 집에오는길에 들리려고 했는데 일이생겨서 못들렀어요^^ 내일이나 들릴께요^^죄송해요~빵이 어제오늘 기침이 좀심해졌는데 좋은약있음 주세여~~헤헤헤~~^^
올한해도 작년처럼 고생마니 해주시고 항상 노고가 많으세여~올해는 정말 하시는일에 예쁜꽃마니 피우시길 바랄께요^^
요 귀엽고 이쁜넘들이 많이 아프다고 해서 걱정 많이 했습니다. 특히 깜시는 시름시름 앓는모습을 보고 헤어져서 내내 소식이 궁금했는데 그 힘들고 힘든 홍역이라는 병마를 굳건히 이겨내고 있다는 소식에 정말 기쁘기 그지 없네요 아뭏튼 아가들이 조금더 힘을 내서 병마를 이겨내고 튼튼한 모습으로 이세상을 마음껏 뛰어놀며 예쁘게 자라주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마리님 가인님 감사드립니다. 제가 못한 일을 해주셨네요....
ㅎ ㅎ 정말 정말 보면서 입가에 웃음 가득 머금게 되는 사진들이네요...
봐도 봐도 행복한 사진이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