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계적인 경제석학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가 인플레이션이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 크루그먼 교수는 제23회 세계지식포럼에서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에 과민반응할 필요는 없다"며 "전 세계 경기 침체가 1~2년도 가지 않을 수 있다"고 낙관론을 펼침. 그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통화정책을 전환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2. 카카오가 모바일상품권 최초로 고객 환불요청 때 받았던 10%의 수수료를 고객에게 무상포인트로 돌려주는 방안을 추진. 그간 결제액의 90%만 현금으로 반환했던 정책을 개선해 소비자편익증대와 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환불수수료 개선요구를 받았던 카카오는 선물하기 환불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최종 시행을 위한 법률검토에 돌입
3. 미국 국채 금리가 폭등. 19일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장중 3.518%까지 올라. 10년물 국채 금리가 3.5%를 넘은 것은 지난 2011년 4월 이후 처음.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장 중 한때 3.96%까지 급등. 20~21일 열리는 9월 FOMC 회의에서 또다시 기준금리가 대폭 인상될 것이 점쳐지기 때문.
4. 정부가 원자력발전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포함하기로 해. 문재인 정부에서 원전을 제외한채 발표한 K택소노미를 9개월 만에 뒤집은 셈. 환경부는 20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원전 경제활동' 초안을 공개. 지난 7월 유럽연합(EU)이 원전을 녹색분류체계(택소노미)에 포함하는 최종안을 확정한 점 등을 감안해 K택소노미를 개편한 것.
5. 지난 8월 은행권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를 조사한 결과 NH농협은행 예대금리차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조사돼. 전체 18개 조사 대상 가운데 전월 대비 예대마진이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광주은행이었으며, 반대로 격차가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전북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