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달에 옆지기가 깊은산속에 들어가서 자연산 오미자와 산다래를 채취해 왔습니다.
채취 물량이 20kg 정도 되어서 효소를 담가 봤습니다.
산다래와 설탕 비율은 1.2대1정도로 햇습니다.
설탕이 부족하면 다래는 당도가 있어서 와인이 되거나 잘못하면 식초가 된다고 하기에 설탕 비율을 조금 높혔습니다.
불행하게도 효소를 담글때의 사진은 없습니다.
산다래 사진 입니다.
담근지 100일정도된 다래효소 사진 입니다.
산다래 효소량 입니다.
효소량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여 생수통에 넣어봤습니다.
생수통으로 한통정도 나왔습니다.
아마도 다래는 수분이 많아서 많이 나온듯 합니다.
효소를 다시 원위치 시켰습니다.
다래효소 원액을 숙성시키기 위해서 다시 단지(항아리)에 원위치 시켰습니다.
다래의 효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머루와 함께 대표적인 야생과일의 하나로서 전국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손가락 굵기 정도의 둥근 열매로서 빛깔은 푸르고 단맛이 강하며 9∼10월에 익는다.
종류로는 다래·개다래·쥐다래가 있다.
개다래는 길고 끝이 뾰족하며 익으면 주황빛이 된다.
달지 않고 톡 쏘는 맛이 있어서 약으로 쓴다.
외국에서 들여와 재배하는 키위(kiwi:양다래)도 다래의 한 종류이다.
여러 가지 약리 작용을 하는데, 열을 내리고 갈증을 멈추게 하며 이뇨작용도 한다.
만성간염이나 간경화증으로 황달이 나타날 때, 구토가 나거나 소화불량일 때도 효과가 있다.
비타민 C와 타닌이 풍부해서 피로를 풀어주고 불면증·괴혈병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다래에는 비타민과 유기산, 당분, 단백질, 인,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칼슘, 철분, 카로틴 등이 풍부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항암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위암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 폐암, 유방암 : 환자가 방사선 치료의 후유증으로 하열이 나고 목이 마를 때는 다래 60g을 하루 3~4회씩 껍질 벗겨 먹으면 진액이 생성되고 입맛을 돋우는 작용을 한다.
♠ 위암으로 헛구역질이 날 때는 다래 100g을 진하게 달여 생강즙 몇 방울을 넣고 먹는다.
다래나무 120g과 돼지고기 605을 함께 끓여서 먹어도 효과가 있다.
♠ 환자의 소변이 짧고 붉으며 뻣뻣한 통증있을 때와 자궁경부암 환자가 방사선 치료를 받은 뒤 빈뇨, 뇨급, 등의 증상에는 싱싱한 다래를 먹으면 좋다.
♠ 식도암 환자나, 위암 환자의 경우는 다래나무 뿌리 2kg을 진한 즙으로 달여서 2주간 나누어 복용한다.
♠ 열이 나면서 가슴이 답답한 데, 소갈 ㆍ 황달 ㆍ 석림 ㆍ 치질 ㆍ 한쪽 다리가 가늘어지며 잘 쓰지 못하는 데, 붓는 데, 기운이 없고 잇몸에서 피가 나고 어지러울 때는 하루 30 ∼ 60g을 달임 약으로 먹는다.
♠ 위암 ㆍ 식도암 ㆍ 유방암에 하루 175g을 달여 10 ∼ 15일 주기로 하여 1주기가 끝나면 몇 일 쉬었다 다시 사용한다.
♠ 소변불리 ㆍ 황달 ㆍ 붓는 데 ㆍ 관절염 ㆍ 간염 ㆍ 연주창 ㆍ 이슬(냉)에는 다래나무를 하루 10 ∼ 30g을 달여먹는다.
×××금기 : 비위가 허한 사람은 주의 하며, 가려움증 ㆍ 발진 ㆍ 헛배부르기 ㆍ 구토 ㆍ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면 약을 끈어야한다.
박용서 교수(목포대)는 야생다래와 참다래의 성분 분석에 관한 연구논문을 통해 다래 수액은 칼슘·칼륨·마그네슘·아미노산·비타민C 등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약수로 여성의 골다공증과 당뇨병·위장병·심장병 등에 탁월한 효과는 물론 이뇨작용이 고로쇠 수액을 능가해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밝혔었다.
다래 수액은 특히 30~40대 여성의 성기능 장애(질 건조)에 효능이 있으며 알칼리성이어서 산성화된 체질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8년 이상 된 참다래 나무의 줄기를 잘라 1말(약 20ℓ)가량의 수액을 채취한다면서 제초제 등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밭에 호밀을 재배해 퇴비로 사용하는 등 유기농법으로 재배해야 양질의 수액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채취시기는 고로쇠 수액보다 늦은 3월 15일에서 곡우인 4월 20일까지며 기후에 관계없이 수액을 받을 수 있다.
한꺼번에 마시는 고로쇠 수액과 달리 참다래 수액은 3개월 이상 식수를 마시는 정도로 음용하면 효능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다래는 나무에서 따서 바로 먹지 않고 후속시켜 먹는 과일로서 따서 바로 먹으면 신맛이 난다.
참다래의 후속기간은 10 ~ 20일 로서 말랑말랑해 졌을 때 먹어야 달콤하다.
참다래에는 다른 과일과 드물게 칼슘, 칼륨, 엽산, 구리 등 20여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다.
비타민 B는 몸속에서 세포막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며 그 기능을 잃는다.
이때 비타민 C가 비타민 E를 다시 활성화시켜 준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몸에 여러 질병이나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제가 많이 소모되는데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소모된 항산화제를 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결과적으로 스트레스나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울 수 있다.
참다래엔 100g당 30㎍의 엽산이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와 임산부가 먹으면 좋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엽산이 부족하게 되면 학습 능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정서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
임산부는 태아의 신경계통, 또 뇌신경을 구성하는 중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라 할 수 있다.
류테인이란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등과 같은 녹색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A의 일종이다.
참다래에는 비타민 A(루테인)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눈으로 가는 혈액 공급을 원할하게 해주므로 노안으로 인한 시력저하 등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주므로 눈이 침침한 노인들에게도 좋다.
백내장이나 황반변성증의 예방 빛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첫댓글 잘 숙성 되셨는것 같습니다,수고 하셨네요,,
가족이 음료 대용으로 먹을겁니다.
다래효소를 우리집에서는 고추장에 섞어서 먹곤 하는 데... 새콤 달콤한게 맛있읍니다.
지인들이 아토피에 좋다고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맛또한 새콤달콤 아주 좋습니다.
저희도 울랑이 대래을 따와서 다래주와 효소담았는데 아직못걸렀는데 걸러야겠네요~~
맛이 아주 좋습니다. 기대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