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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2126 글쓴이: 아침이 조회:35 날짜:2003/07/2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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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월요일)은 바람한점 없이 날이 푹푹 찌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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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화요일)은 비만 내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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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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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한(?) 여자 아홉이서 열심히 했음에도 - 체언니, 핑크 타이어 언니, 쩡, 진스, 주리, 여우비, 프라하, 휴머니스트, 아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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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의 목표량 1/3을 채우지 못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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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비 오지 말라는 소망 여지없이 무너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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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는 그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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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낼까지도 비가 온다는 말에 망연자실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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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 기약하며 서울로 발걸음을 옮겼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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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언니는 24일 이후는 시간이 안될꺼 같으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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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남아 있으면서 날씨가 조금이라도 좋아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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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라도 더 칠하겠다는 불굴의 의지를 보이며 남기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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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비가 그 결정에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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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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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의 상황이 대충 이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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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리는 가보시면 다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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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 수려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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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숲 부부 언니 오빠 친절하시고 음식 솜씨 좋으시고 다정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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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하대리 벽화 완성 그날까지! 담주를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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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사실적으로 보이게 하는 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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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그라데이션" 하지 못해 애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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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에나멜로 칠하는 작업 첨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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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로 손씻는 기분 참으로 시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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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갈때마다 새로운 사실들을 하나하나 배우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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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람들을 한사람 한사람 만나게 되어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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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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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2133 글쓴이: JiNs 조회:52 날짜:2003/07/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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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하대리를 다녀왔습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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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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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나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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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곳에서 다른관심을 가지고 계시는분들이 이렇게 모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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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작업 한작업 해나가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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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름대로는 굉장히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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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쓸 글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해서 글을 시작한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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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글이 안따라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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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지만. 그래도 멋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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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뭐가 멋쪘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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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보다 더 멋진 하대리랑, 힘들어도 서로 웃는 사람들이랑, 친절하신 하림언니랑 주환오빠랑, 맛있는 간식과 밥이랑, 감자.. 옥수수.. 원래 높은거 무서워 하는데 나중에는 걍 휘릭휘릭 다녔던 거랑.. 밤마다의 막걸리와, 대책없지만 흥미로운 수다랑.. 기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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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게 멋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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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름대로 생각할꺼리 느낄꺼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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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음주에 한번 더 갈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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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이 길게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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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도 조금 길게 여운이 남는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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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에 약한걸 이제야 알았어요. 집에 와보니 귤껍데기가 되었답니다. 복구해서 다시 하대리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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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즐거운 하루 아름다운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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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2149 글쓴이: 왕거미 지누 조회:50 날짜:2003/07/3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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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제작중] 2차퇴비사벽화 31일 작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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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는 샘과 살리에르가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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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수고했당 잘가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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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와 사랑해와 왕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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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케 셋이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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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햇빛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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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게 따갑습니당 역띠 햇살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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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얼추 분위기가 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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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손이 가고 손이가니까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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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해치워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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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싹쓱싹~~ 붓질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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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덥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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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묵은 막국수의 힘으로 다시금 쓱싹쓱싹 붓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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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선선해질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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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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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여그여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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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사랑해와 풍경소리도 분위기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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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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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컴컴해질거 같으니까 그만하고 치워야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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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두 안치우고 다들 막 합니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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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의 붓질을 마감하고 내려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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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사위는 어스름에 젖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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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을 제대로 빠는지 잘 모를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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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붓을 씻고 페인트통들도 챙겨덮어놓구 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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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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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소리 벌레들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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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르르르-와글거리는 밤이 되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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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2155 글쓴이: 왕거미 지누 조회:27 날짜:2003/08/0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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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퇴비사 벽화 작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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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작업이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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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전체적인 분위기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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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께서 이제는 그림을 인정하는??? 그런 분위기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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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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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햇볕이 얼굴에 닿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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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시간이지만 그때에 주로 덥다는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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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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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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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에의 열~~~~~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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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을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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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하하하~~~ 햇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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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후에 열심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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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거의 정리되어 그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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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면 내일저녁늦게는 마무리될듯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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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넘의 비가 안온다는 가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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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 진행이 잘 된다는 가정에서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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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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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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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까지는 해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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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내일은 몇사람 특공대를 조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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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갖고 물고기를 잡는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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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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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 갖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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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2165 글쓴이: 풍경소리 조회:53 날짜:2003/08/0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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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말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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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여 정도 기둘려서 극적으로 타게된 동서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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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세상에서 이렇게 운 좋은 날도 있을까 싶을 정도로 행복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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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정도 걸려 서울에 도착했지만 그런건 전혀 상관없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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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내내 잤더니만 오히려 몸이 개운하던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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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듯한 짐을 들고 집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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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몸덕에 전혀 챙피하지 않았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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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벽화라는 것을 해 봤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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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로 그린다는 얘길 듣고 엄청 고민을 하다 가게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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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해보는 나에게 넘 무리는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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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에 참여한다는 의의만 가질뿐 폐만 끼치게 되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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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대마왕답게 엄청난 고민을 하다 갑작스레 하대리루 떠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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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터 마니 버벅거려서 쫌 마니 미안한 짓거리를 하구 댕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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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미안한 짓을 부단히도 꾸준히 행하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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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폐를 끼치게 된거 같지만 그래두 나름대루 열씨미 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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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넘 잘해 주시구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으신 님들께 고맙다는 말과 함께 담에 또 볼 수 있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저의 후기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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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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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2168 글쓴이: 하루 조회:40 날짜:2003/08/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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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휴가 잘보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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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와중에도 다들 열심히 하는 모습에 저도 부산가서 그렇게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마구 마구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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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맛있게 해주셨던 주완오빠, 하림언니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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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실텐데 인천까지 무서운 스피드로 전력질주하신 왕거미 아저씨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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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있고, 정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한 이번 시간들 정말 잊지 못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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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오면 세토 꼭 참석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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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메신저에서도 자주 만나구요. <a href="http://go.daum.net/bin/go.cgi?relative=1&url=/Mail-bin/login_f.cgi%3Ferror%3Dlogin%26lu%3D/Mail-bin/send_mail.form.cgi%3FTO%3Dtai2501@hotmail.com">tai2501@hotmail.com</a>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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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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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즐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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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2176 글쓴이: 주리 조회:82 날짜:2003/08/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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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숲'의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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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언니에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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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마지막날 밤에야 알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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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대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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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무엇이든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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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모자라네.....하면 아시바가 와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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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려나.....하면 어느새 천막이 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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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프다.....하면 감자와 옥수수가 날라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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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모기!.....하면 모기장이 짠~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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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의 차력은 대단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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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이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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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 진우아저씨를 빼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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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낳으면 한번 타고 달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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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물을 맛있게 마실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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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엔 밤답게 깜깜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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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견줄 수 없는 산과 산과 산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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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대 리 로 오 세 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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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다면한다를 보여준 거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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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거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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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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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언니, 주환오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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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제 잘 마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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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놀러갈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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