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3, 수, 대림1주간, 성 프란치스꼬 사베리오 축일, 말씀묵상 : '너희는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 제자들은 떠나가서 곳곳에 복음을 선포하였다. 주님께서는 그들 함께 일하시면서 표징들이 뒤따르게 하시어, 전하는 말씀을 확증해 주셨다.'(마르 16,15-20에서) 오늘 예수님은 말씀하시지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전하라.' 그리고 주님은 세세대대로 당신의 제자들/ 증인들/ 신앙인/ 여러분과 저에게도 함께 하시지요? '주님은 그들 함께 일하시면서 말씀을 확증해 주셨다!' 우리 주 예수님/ 복음을 이 세상에 가져오시고 전하라 하신 예수님은 우리 인간/ 사람들/ 우리 자신들의 몸/ 맘/ 영혼의 치유 뿐만 아니라, 주님/ 구원자로서 온전함/ 완전함을 가져오셨지요? 우리 교회의 역사에서 대표적 복음 전파자/ 선교사/ 증거자의 한 사람이 오늘 축일의 프란치스꼬 사베리오지요? 성 프란치스꼬 사베리오 (1506-1541)는 스페인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공부했고 로마에서 서품받은 후, 예수회 창설자 성 이냐시오의 동료가 되지요? 그는 인도/ 일본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다음은 그가 이냐시오에게 보낸 편지에서의 말씀들 입니다. '여기에 온 후 저는 쉴 틈이 없습니다. 이저 마을을 두루 다니면서 아직 세례 받지 못한 아이들에게 모두 세례를 주었습니다. "주여, 저는 여기 있나이다. 당신은 제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원하시는 곳이면 어디에나 저를 보내 주십시오. 인도까지라도.' '나는 아무에게도 매이지 않은 자유인이지만, 되도록 많은 사람을 얻으려고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습니다. 약한 이들을 얻으려고 약한 이들에게는 약한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나는 복음을 위하여 모든 일을 합니다.'(1 고린 9,19-23에서) '우리 위한 주님 사랑 굳건하여라. 주님의 진실하심 영원하여라.'(시편 117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