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년도대상자 리뷰
1.교보생명 최연희 FP'
1백8주 연속으로 종신보험을 3건 이상 판매하고 있는 교보생명 신촌브랜치의최연희FP 가 그 주인공. 1990년 교보생명에 입사해 평범한 생활설계사로 머물러 있던 그가 새롭게 변신하게 된 계기는 2000년 12월 "FP(재무설계사)교육"을받으면서부터다.
한달 동안 하루 8시간씩 재무설계기법과 판매기법,롤플레잉 실습 등의 철저한교육을 받고,교육내용을 현장에 적용하는 필드트레이닝 과정을 두달간 거쳤다.
배운 것은 실제 영업활동에 그대로 적용했다.
이 때부터 시작된 3W(한 주에 종신보험 3건 판매)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교육 이전 매달 3~4백만원 수준이던 수입도 이젠 1천6백만원 대로 늘었다.
그가 관리하는 고객은 1천2백여명.고객의 사소한 요구도 지나칠 줄 모르는 최FP는 고객관리를 위해 이메일,DM,휴대폰메시지 등을 이용해 보험 정보는 물론재테크와 취미생활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남들보다 30분 먼저 출근,경쟁자보다 먼저 고객을 만나고 오후 9시 이전에는절대 퇴근하지 않는다.
고객들과의 만남을 마친 후엔 영업소로 돌아와 하루를 되돌아 보는 일도 잊지 않았다.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하루 일과를 노트에 기록하고 활동 중 문제점을체크해 개선 방법을 모색했다.
최 설계사는 "지속적인 3W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고객관리가 뒷받침 돼야 한다"며 "설계사를 그만 두는 날까지 3W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2.2003년 신인상의 이모저모
대한생명은 명동FP지점 산림FP영업소의 양경숙(50)설계사 신인상과여왕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설계사도 나왔다.
이들의 면면과 실적을 알아본다.
<>생보사 신인왕=동양생명 서초지점 포이영업소의 윤재희(48) 설계사는 작년4월 입사한 이후 신계약 1백16건,수입보험료 5억3천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연간 소득도 1억4백만원에 달했다.
윤 설계사는 "칠전팔기의 도전정신"이 자신의 영업노하우라고 소개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일단 목표를 정하면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면서 도전정신을 불태우는 것이다.
SK생명의 채수옥(51.서산지점 홍성영업소)설계사
"늦깍이 신인"이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전국을 누빈다.
홍성과 서산은 물론 서울이나 강원도까지 기존 고객으로부터 소개받은 새로운 고객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간다.
이 때문에 매주 한두번 씩은 장거리여행을 한다.
작년 2월부터 보험세일즈를 시작한 이래 매달 10건 이상의 업적을 꾸준히 올리면서 연소득 8천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엔 설계사 팀장으로 승격돼 5명의 팀원까지 이끌고 있다
.
교보생명 강남트리플지점의 허정자(47)설계사
작년 7월에 입사해 매달 평균3백여만원의 월납초회보험료 실적을 거둬 신인왕에 등극했다.
이에 따라 그가 연간 판매한 상품의 월납초회보험료는 3천6백40만원에 이르렀다.
삼성생명 연도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안장미 설계사의 경우 전남체고를 졸업하고 제주시청 육상선수로 뛴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작년 5월 설계사 일에 발을 들여 놓은 이후 지금까지 체결한 계약이 1백% 유지될 정도로 고객관리에 철저하다.
안 설계사는 "강한 승부욕은 영업을 하는데 가장 필요한 항목"이라며 "운동하면서 생긴 강한 승부욕이 힘들어 지칠 때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생명의 신인왕인 김옥자(61.경남지점 삼천포영업소)설계사는 나이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세련된 화법을 구사하고 있다.
전혀 신인같지 않다.
김 설계사는 "평생 옷가게 운영해오며 다양한 분야의 사람을 접한게 내 나름의보험영업 화법을 구사하는데 도움을 줬다"며 "연령대에 맞는 화법을 나름대로개발해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달에 비해 업적이나 소득이 뒷걸음질 치는 것을 경계하다 보니 1년 남짓한경력(2001년 10월 입사)임에도 벌써 매달 1천만원 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손보사 신인왕=동부화재의 경기북부지점 의정부영업소에서 근무하는 한송자(41)설계사는 지난 한해 월평균 6백만원 가까운 소득을 올리며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보험영업에 발을 내딛은 지 불과 2년 만에 신인왕에 오르며 자신의 입지를 완벽하게 굳힌 한 설계사의 영업비법은 완벽한 상품 설명.고객의 귀가 따갑도록 상품과 계약내용을 설명한 다음 고객의 판단을 기다린다.
만약 계약이 성사 되면 배우자에게 꼭 보험 가입 사실을 알려 준다고 한다.
부부 두사람 중 한 사람이 반대 하면 계약이 오래 유지되지 못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삼성화재 전주지점 정읍사업팀의 오수봉 설계사는 "일주일에 보험료 30만원의실적을 달성한다"(3W)는 원칙과 목표를 세우고 이를 일주일도 빠짐없이 실천한덕분에 신인 설계사왕을 차지했다.
"보험에 대한 정보가 늘 부족한 고창지역 주민들에게 보험 정보를 전해주고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한 고객들이 충분한 보장을 받게될 때 가장 일할 맛 난다"는 그는 지역 특산물을 손수 마련해 보낼 정도로 고객들에 대한 그의 애정이 깊다.
그는 버는 수입의 일정량을 봉사활동에 쓰는데도 아낌이 없다.
고객들로 인해 버는 돈은 다시 고객들에게 환원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LG화재의 신인왕 최재복 대표(포항지점 하나대리점)는 20년간 몸담았던 전 직장(리젠트화재)의 퇴출과 지병악화를 이겨내고 화려하게 부활한 사례에 속한다.
새마을운동과 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사회봉사가 체질화 된 최대표는 특유의친화력과 고객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신뢰를 쌓아 가는 영업방침을 토대로 왕성한 업무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 대한화재의 신인상을 수상한 대구지점 아이피대리점의 권선영(30)대표는 2002년 9월 보험영업에 입문,사고처리에서부터 차량구입 수리 폐차에 이르기까지 전문지식을 습득하며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사고대처요령이 미흡한 여성운전자로부터 신뢰를 얻는 전략을 구사,호평을받았다.
AIG생명보험의 보험판매왕과 신인왕은 순천에이전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준 세일즈 리더(46)에게 돌아갔다.
전직 제약회사 영업소장 출신인 그는 아는 사람의 소개로 우연히 AIG생명보험에대해 알게돼 대리점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영업사원 출신답게 입사하자 마자 매월 1등 실적을 놓치지 않았다.
작년에 6억3백만원의 초년도 보험료 실적을 달성,연도대상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는 입사한지 1년 만의 일로 지난 3월엔 세일즈 리더로 승격돼 팀을 이끌고 관리하는 매니저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그의 고객 관리는 남다르다.
1백50명 정도되는 고객들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에 문자메세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별 관리고객들은 직접 편지를 써서 보내기도 하고 인터넷상에서 케이크 배달주문 서비스도 신청해 고객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또 사소한 문제라도 고객을 위해 시간을 쓰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출처 : 네이버 hmimo의 블로그
카페 게시글
억대연봉자의 이야기
[보험판매왕]2년전 리뷰
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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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1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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