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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크 7기 Hotwater 입니다.
이번 행크 7기 수강 과정중 인천 빌라에 입찰하여 낙찰받은 첫 물건에 대해서 임장부터 낙찰 그리고 임대과정까지 과정입니다. 고수분들께는 별 소득이 없는 글이구요.
저 처럼 모든것이 처음이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까 싶어 올립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1. 물건분석 인천시 남구 신기촌시장 근처에 있는 물건입니다.(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사건번호와 주소 이름에 대한 부분은 삭제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이 물건을 보러 간것은 아니였구요. 본 물건을 둘러 보고 주변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시간이 공백이 생겨서 우연히 발견한 물건입니다. 소액임차인 거주하고 있고, 전액 배당이라 큰 문제점은 없어 보였습니다. 단지 전입세대에 2명에 임차인으로 표기 되어 있었습니다.
빌라는 보시는 것과 같이 한개동 짜리 4층 빌라 입니다. 총 8가구로 구성되어 있었고 앞쪽에 폭이 좀 있는 차로가 위치해 있고 주변에 중대형 교회가 위치하고 있어 일단 주차로 인한 문제는 없어 보였고, 버스 주차장이 가까운곳이 위치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도보 1분거리)
물건지에 도착해서 우편함을 탐문을 시작으로 분석에 들어 갔습니다. 역시나 공과금에 대한 미납 통보서가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가스비, 전기세, 수도세 등등.... 직접 4층에 올라가 전체적인 건물 상태를 점검 하였고, 벽면은 좀 지져분 했으나 바닥 등은 정기적으로 청소를 하는것으로 판단 하였습니다. (아마도 청소 대행 업체에 맡긴듯 보였습니다.) 초보가 다 그렇듯이 저도 대문 앞에서 망설이다.. 용기내서 벨을 눌렀으나, 고장인지 벨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노크를 하였으나 인기척이 없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내부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사실 내부를 볼수는 없을거라는 생각은 가지고 가서인지 크게 실망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내부를 볼수 없어서 인지 웬지 모를 불안감이 있긴 했습니다. (그런거 있죠.. 혹시 낙찰 받아서 왔는데.. 집안이 엉망이면 어쩌지..이런 잡 생각들이죠.)
2. 시세 파악 감정평가서상 감정가 7천만원.. 다 아시겠지만 감평가격은 정말 믿을수가 없어서... 가장 가까운 부동산업소에 방문하여 시세를 파악합니다. 상가 건물에 있는 업소가 아닌 단독 주택에 일부를 개조(?)해서 만든 업소 였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여성분 혼자 계시더군요.. 나 : 안녕하세요.~~ 부동산 : 네! 어떡게 오셨나요.. 나 : (사실 그대로 풀어가기로 함.) 여기 옆에 있는 빌라 때문에 왔는데요. 경매로 나왔는데.. 시세가 어떡게 되는지 알아 볼려구요.. 부동산 : 네! 몇층이죠? 나 : 4층이요! 부동산 : 그럼 어둡진 않겠네요. 그런데 요즘 워낙 거래가 없어서 시세가 없어요... 나 : 그래도 어느정도 시세는 있잖아요.. 부동산 : 그럼 6500에서 7000정도 보시면 될거 같은데요.. 그런데 최저가 얼마로 나왔나요? 나 : (순간 긴장함... 또 다른 경쟁자?) 최저가 4,900에 나왔습니다. 부동산 : 음.. 그럼 그것보다는 더 쓰셔야 할겁니다. 나 : 네.. 그래요.. 그럼 월세나 전세 가격은 어느정도 되나요? 부동산 : 월세는 1000/30 정도 되구요.. 전세는 4000정도 됩니다. 나 : 월세 수요는 좀 있나요? 금방 나갈까요? 부동산 : 네. 월세는 내 놓으면 금방 나가요!~~ 여기가 살기가 편하고 ...... 나 : 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혹시, 저 말고 찾아 오신분 계신가요? 부동산 : 아뇨.. 처음이신데요.. 나 : 아! 그래요.. 감사합니다.(순간 묘한 기분.. 이건 단독? )
이렇게 중개업소와에 대화를 마치고, 다른 중개업소에 연락처로 시세 재차 파악을 마침... 시세에 대한부분은 어느정도 일치하고 있었고, 월세나 전세에 대한 부분은 다른곳 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음을 파악..
3. 입찰 그리고 낙찰 아침 일찍 기상해서 입찰 가격을 얼마에 할것인가? 생각을 해보아도... 결론이 나지 않고. 일단 출발... 1시간 정도를 달려서 주민센터를 들려 전입세대 열람 확인 굿옥션에 올라온 대로 2명이 전입신고 되어 있었고, 그중 한명은 소액임차인으로 배당신청까지 되어 있는 상태.. 나머진 한명은 .... 오늘에 목적지인 인천지방법원 도착... 은행에 들려 보증금을 수표로 끊고 입찰 법정에 입실 입찰서에 가격을 기입하고 떨리는 맘을 진정 시키던중 개표가 시작 되었고 순서를 기다림.... 순차적으로 개표가 진행되었고, 드뎌 기다리던 순서는 다가오고 발표 순간 낙찰!~~~~ 2등하고 가격차이 84만원 차이로 낙찰.. 그 순간을 표현하자면 기쁨 보다는 웬지 모를 걱정이 몰려 오는것이 묘한 기분이 지속 되더라구요.. 그렇게 낙찰서 받고 나오면서 대출 아주머니들에 명함과 연락처 교환을 마치고 곧 바로 물건지로 이동... 그리고 물건 재 파악.. 일단 체납 고지서를 챙김(이거 절도가 되는건가요?) 그리고 주변 파악하여 가스벨브 확인(사진참조) 체납으로 인한 가스공급이 끊겼네요... 그런데 공급중지된 일자를 보니 3월 22일로 표기 되어 있네요... 기억하시나요. 올 3월 말까지 엄청 추웠다라는거.. 순간 전 현재 집이 비워져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함... 그리고 집으로 올라감... (웬지 모를 자신감이 불끈 나는것이.. ) 역시나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문 앞에 포스트윗으로 연락처를 기입하여 붙임니다. 내용은 낙찰자 입니다. 전화연락 부탁드립니다. 이 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집으로 가는중 삼천리도시가스에 전화를 합니다. 미납 요금이 얼마나 될까 궁금했습니다. 상담원 전화를 통해서 미납 요금에 대해서 문의한 결과 20만원 후반대 미납되어 있었고 전기요금은 우편물에서 슬쩍한 내역서를 보니 7만원가량 미납 상태 였습니다..
1부 끝...
P.S : 한번에 다 작성을 하려고 했는데.. 이게 만만치가 않네요. 그동안 댓글 조차 달지 못했던것에 대해 하염없이 부끄럽네요.. 행크분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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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제에 이어서 작성하여 봅니다.
4. 정보 수집 (임차인과 그외 모든것)
다음날 아침 눈을 뜨자 마자 다시 법원을 찾았다.
목적은 이제는 이해관계인이 되었으니, 이 물건에 사정을 들여다 보고 싶어서 였기 때문이었다.
해당 경매계를 찾아 들어가는길 모든지 그렇지만 익숙치 않는 곳에 간다는것은 웬지 모를 불안감을
느끼게 한다.
해당경매계로 가니 계장님에 자리에 앉아 계신데. 어라!~~ 여자분이시다..
주변에 둘러봐도 여자분은 한분.. 순간 뭐랄까 남자분 보다는 웬지 친절할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 : 안녕하세요.
계장님 : 네! 무슨일로 오셨죠.
나 : (사건번호를 알려 드리면서..)사건기록 열람 할려고 합니다.
계장님 : 어떡게 되시는데요?
나 : 낙찰자 입니다.
계장님 : 영수증과 주민등록증 주세요!
나 : 여기 있습니다.
계장님 : (서류를 확인후 ) 저쪽에 가시면 서류 작성 하셔서 제출해 주세요..
나 : 네! 알겠습니다.(해당 서류는 재판기록 열람복사 신청서 였으며, 기본적인 정보를 작성함.)
나 : (서류를 작성한 것을 제출 하며) 여기 있습니다.
계장님 : (서류철을 찾아서 건네주며) 사무실 밖으로 가지고 가시면 안되고 여기서만 보셔야 합니다.
복사는 저쪽에서 하시면 되구요!
나 : (서류를 받으며) 네. 알겠습니다.
이렇게 서류를 받아 들고 열람을 시작 하였습니다.
첫장부터 천천히 읽어 내려가면서, 채무자에 인적사항과 임차인에 임대차 계약서 기타 문제가 될만한
자료가 있는지 확인 작업을 하면서 필요한 서류는 무조건 복사를 했습니다.
주변에서는 나이많은 어르신이 다른 경매계 계장님과 약간에 다툼이 있었고, 주변에는 저와 같은
목적에 사람들이 몇팀이 계시더라구요. 그중 같은 책상에 앉으신 맞은편 여성 두분과 남자분 한분
그들에 대화를 들여다 보면 여성분은 자매로 보였고, 남자분은 컨설팅 혹은 브로커(?) 로 이번에
경매로 낙찰을 받으시고 사건기록을 열람하시는것 같았습니다.
경매로 낙찰 받은 물건에 특별한 문제점을 찾을수는 없었고, 이제 물건에 속을 다 들여다 보니 막혔던
속이 펑! 뚫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시세 파악도 제대로 된거 같고 권리문제도 없는것으로 보이니까요!
그리고 열람을 마치고 계장님에게 해당 서류철을 제출하였습니다.
계장님 : 다 보셨나요! 복사 하셨나요?
나 : 네 했습니다.
계장님 : 몇장 하셨나요..
나 : (그걸 ?왜 묻지! 손으로 대충보니 20장 정도 되서..) 20장이요!
계장님 : 네..( 그러더니 열람전에 제출한 서류에 20장 표기를 하더니 저쪽에 가서 돈 내고 가란다..)
나 : 네 알겠습니다.( 이때 속으로 아~! 복사 장수에 따라서 돈을 내는 거구나... 나~! 기분에 한층 Up 되어서
정말 필요로 하지도 않는 서류까지 복사를 했는데 말이죠.. 그중 하나가 경매신청서 부터 2등으로 금액
제출하신분에 입찰서까지... ㅠㅠ)
복사 서류를 들고, 상세한 내역을 그때서야 들여다 보게 되었습니다.
임차인에 주민번호도 알게 되고, 휴대폰 번호 , 임대차 계약서 등등...
해당 정보를 들고 집으로 돌아와서, 이런 저런 분석을 시작 했습니다.
채무자와 임차인에 관계는 어떤 관계일까 부터 시작해서 어떤 방식으로 명도를 받을수 있을까 등등..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매각결정 기일이 다가오고.....
당일 조회를 해 보았더니 "매각허가결정" ㅋㅋㅋ
곧 바로 내용증명서 작성에 들어 갔습니다.
때마침 행크 7기 수업시간에 내용증명서 작성법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던차여서, 너무나
타이밍이 좋았습니다. 사무장님에 작성법에 따라 상황에 맞게 수정하여 현 점유자인 임차인에게
내용 증명서를 작성하여 우체국에 들려 내용증명을 발송했습니다.
발송후 인터넷으로 조회를 해 보니 역시 부재중으로 인한 수령이 안되고 있는 상황!~~
예상했던 상황이라서 무시하기로 했고(단지 오랜 시간에 고민끝에 작성한 내용증명이 빛도 못보고
묻이는 것이 안타까울뿐이죠. 그리고 2주후 내용증명은 저희집에 다시 돌아오게 되죠... ㅠㅠ)
* 내용증명 Tip : 상대편이 내용 증명을 안 받을 경우 해당 등기는 저에게 다시 돌아 오게 되죠.
문제는 돌아온 등기로 인해 비용이 다시 지출 된다라는거 잊지 마세요..
그래서 우체국에 미수령되면 반송 필요 없다고 말씀을 하셔야 합니다.
저도 알고는 있었는데 일이 한꺼번에 터지다 보니 미쳐 그걸 챙기지 못했네요.
5. 공과금 체납 해결 방안을 찾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점중 하나인 공과금 체납을 해결하기 착수!
먼저 가장 편하게 접근이 가능한 곳을 찾아보니 한전 이더군요. 자체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었고,
질문이나 문의에 대한 답변을 문의한 지역을 파악해서 담당자를 지정하여 담당자에게 답변을
달게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직업이 직업인지라.. 관리자가 내용을 확인하고 위치를 파악해서 관할 지역에 담당자를 지정하고
관리자는 "OO지점 누가 답변을 주실겁니다. " 이렇게 달면 지정된 담당자를 빨리 처리를 해야겠죠.)
그래서 질의를 올려죠!
주 내용은 사건번호에 주소를 기입하고 이번에 경매로 낙찰을 받았는데 체납액이 있는지 궁금하다(물론 저번에
우편물을 슬쩍해서 대충 얼마 인지는 알고 있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모른다로 접근을 했습니다.)
그렇게 글을 올리고 1시간도 안되어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나 : (모르는 전화번호에 국번이 032로 시작하는것을 보니.. ) 여보세요.
한전 : 안녕하세요. 한전 OO 지점 과장 OOO 입니다.
나 : (순간! 정말 빠르네.. ) 네!.
한전 : 문의 주신것 때문에 연락 드렸습니다.
나 : 네. 체납액이 얼마 인가요?
한전 : 저희가 현재는 단전을 한 상태구요. 3월초에 단전을 했으니까 그때까지 금액이 OOO원 입니다.
나 : 그래요! 알겠습니다.
한전 : 그런데 낙찰 받으셔서 잔금까지 납부를 하신건가요?
나 : 아뇨! 몇일전에 낙찰을 받았구요. 매각결정 받은 상태 입니다. 아직 잔금 납부는 하지 않았구요..
(이 사람 좀 아는 사람이다.. 하긴 직책도 과장이고, 아무래서 이런것 전담하시는 분인거 같은 느낌이 풍기는것이...)
한전 : 체납액은 언제 납부 하실건가요?
나 : (이사람 나를 슬쩍 떠 본다.) 네? 그걸 왜! 제게 말씀하시는 거죠! 전 소유자에게 받으셔야죠!
한전 : (나에게 다시 한번 더 떠 본다.) 잔금 납부 하실거죠? 그럼 체납액을 납부해 주셔야 전기를 쓰실 수 있으십니다.
나 : (이 정도는 미리 숙지하고 있었기에.. ) 수혜자 부담원칙에 따라서 체납 금액은 전 소유자에게 받으시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한전 : (아! 안되겠구나 알고 있네.. 식으로 포기하는 말투로..) 네. 알겠습니다.
나 : (이번 기회에 전기공급을 재개시 필요한 서류를 물어본다.) 전기공급 다시 받으려면 어떤절차를 거쳐야 하나요?
한전 : 소유권 이전하시고 등기부 등본하고 저희쪽에 비치된 서류를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나 : 네 알겠습니다. 그럼 다시 문의 드릴때 OOO과장님 지금 연락처로 연락 드리면 되나요?
( 다시 전화 했을때 다른 사람이 받으면, 새로운 분과 통화하면 앞에 있는 상황을 다시 재연해야 하는 문제가 있을 가능성
100% 일테니 서론은 빼고 진행할수 있도록 확인을 했다. 거기에다 한전 DESK에 전화해서 뺑뺑 돌려서 전화가 연결되는
문제도 있고 그리고 난 지금 담당자에 직통 번호를 알고 있다..)
한전 : 네! 그러시면 됩니다. 소유권 이전 하시고 연락주세요.
나 : 그럼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대부분에 다른곳(도시가스, 수도) 등도 비슷할테니.. 한전에 전화만 하고 끝냈습니다.
(도시가스도 수도도 한전만큼에 문의나 질의에 잘 되어 있지 않아서 이기도 하고..)
6. 임차인과 만남
임차인과에 만남을 준비해야 하는데 앞에도 말씀 드렸다 시피 문에 포스트잇도 붙였고,
내용증명은 받지 않고... 아무래도 임차인에 집에 거주하고 있지 않은듯 보였습니다. (역시 생각대로.. 가장임차인...)
어쨌든 명도는 받아야 하니 임차인과에 연락이 필요 했습니다..
적을 알아야 백전 백승이라지요... 최대한 임차인에 정보를 얻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사건기록 열람서상에 연락처에 특별한 점은 임차인에 연락처가 임대차계약서상과 법원에 배당신청서와 다르다는 점....
그래서 스마트폰을 어플 카톡을 이용해서 연락처를 등록하고 그 사람에 바탕 화면을 보니..
어딘지 모르는 술집 간판.. 일반적인 술집이 아닌 Bar 형태에 고급 술집 뜨더라구요..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나름 규모가 있는 곳... 그리고 3~4살 정도에 여자 아이 사진이 있더라구요.
정리를 해보니 물(Water)사업을 하고 있는거?, 결혼은 했을까(여자아이가 조카일수도 있을테고...)
점점 미궁에 빠지고, 큰 득 없이 고민하다..
전화를 걸기로 결심을 하고, 두개에 번호중 배당 신청서에 연락처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신호음이 들리고 그러나 전화는 받지 않았습니다.. 순간 이거 꼬이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엄습해 오더라구요.
생각만 해도 복잡한 상황이 전개되어 가는 모습이 떠오르는 것이.. 심정이 복잡해 지는것이 뭔일이 생긴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 무렵... 낮설지만 낮 익은 전화번호!~~
나 : 여보세요.
임차인 : (잠자다 일어나서 전화하는 목소리로..) 여보세요. 전화에 부재중 전화 번호가 찍여 있어서 전화 드렸는데요.
나 : 네! 안녕하세요. 성호빌라 경매 낙찰자입니다.
임차인 : (뭐냐! 이 시큰둥한 답변은 ) 네! 그런데 무슨일로 연락 주신거죠?
나 : 제가 경매로 낙찰을 받아서 임차인분을 뵙고 얘기를 하고 싶어서요.
임차인 : 그래요. 그런데 제가 지방에 돌아 다녀서 집에 거의 없거든요.
나 : 그러세요. 제가 연락처도 남기고 우편물도 보내 드렸는데 그래서 그런거군요.
그러시면 주말도 상관 없는데.. 이번 주말에 안될까요?
(진짜 지방에 돌아다녀서 인거냐? 아니면 거짓말이냐!~ 묻고 싶었지만.)
임차인 : 그럼 제가 스케쥴을 보고 다시 연락 드리면 안되나요?
나 : 네!~ 알겠습니다. 가급적이면 빨리 연락을 주세요.
임차인 : 네! 알겠습니다.
이렇게 임차인과에 첫 대화를 마쳤으며, 제가 얻은 정보는 집은 지금 비워져 있다 정도 였습니다.
특별한 소득도 없이 허무하게 전화를 끊고, 그것도 저쪽에서 다시 전화 줄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건지..
답답하더라구요.. 그렇게 마음도 어수선한 상태에서 몇일후 임차인에게서 연락이 왔고 약속 날짜를 잡게 되었습니다.
일자는 일요일 오후 7시경.. 인천에 구월동에 위치한 뭐 빌딩에서 보기로 했죠..
약속 당일에 다른곳에 볼일을 보고 대략 시간을 계산하고 서울 외곽 고속도로를 탔는데.. 아뿔사 길이 너무 막히더라구요.
차는 움직이지 않고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가고, 임차인에게 좀 늦을거 같다고 문자 한통 보내습니다.
답변은 저녁에 다시 지방에 내려가야 하니 빨리 오라는 답장..
갑자기 X줄이 타고, 생각지 못했던 부분 때문에 더욱 초조해 지는 문제로 무슨 얘기를 어떻게 꺼낼까 등등 아무것도 생각지
못하고 그렇게 목적지에 도착하니 약속시간 보다 거의 1시간 늦은 상황! 중간 중간 임차인은 왜? 안오냐고 얼마나 더 걸리냐고
묻는 전화로 저도 짜증나는 상황까지 간거죠!
계획은 가족과 함께 동행을 한 상태여서 일찍 도착해서 가족은 주변에 백화점에 내려주고, 전 임차인을 만난후
얘기를 끝내고, 함께 식사를 하고 집에 가는것이 계획이였는데 모든것이 변동이 생긴거죠.. 백화점 가기에는 늦었고,
갈곳도 없고. 그래서 목적지에 동행까지 하는 상황까지 일단 주변 목적지에 차를 세워두고 가족들은 차에서 대기하는 상황.
목적지 주변 카페에 있다라는 곳을 찾아서 보니 실내와 실외로 만들어진 곳이였는데..
외부에 한 남자(웬지 낯 익은 얼굴.. 아마도 그 이유는 카톡에 올라오 사진을 보았기 때문이겠죠)가 앉아 있더라구요.
나 : 안녕하세요. OOO씨 시죠?
임차인 : 네! 맞습니다.
나 : 어휴 죄송합니다. 너무 많이 늦었죠!
임차인 : 네. 제가 조금 있으면 지방에 다시 내려 가야 해서요...
나 : 네.. 그러시군요.. 어쨌든 반갑습니다.
임차인 : 아! 네.. 차 한잔 하시겠어요!
나 : 아휴 괜찮습니다.
임차인 : (순간 자리에서 잃어나더니 안쪽으로 들어간다.) 아니에요.. 한잔 드세요..
나 : (음. 음료수도 얻어 먹게 생겼네.. ) 네! 감사합니다..
임차인 : (커피를 들고 온다...) 무슨일로 보시자고 하신건지..
나 : 네. (3자 화법을 사용하기로 함. 실제로도 그렇긴 하지만..)그에 앞서서 제가 낙찰자는 아닙니다. 대리인입니다.
임차인 : 네?
나 : 제 지인이 낙찰을 받으신 물건이신데. 그분이 저에게 부탁을 하셔서 제가 이렇게 나왔습니다.
임차인 : (순간 임차인인 경계를 푸는듯한 모습이 포착됨) 그러세요.
나 : 제가 만나 뵙자고 한 이유는 이사 문제 때문에요..
( 대부부분 이 단계에서 잔금 납부하고 오라고 한다는 말에 맘에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임차인 : 네. 가야죠! 그런데 제가 집에 없어서 좀 힘든데요..
나 : 지금 매각 결정 났구요. 조만간 잔금을 납부할 예정이거든요.. 그러시면 그 이후부터는 ... (카페에 내용 그대로 읆퍼줌...)
임차인 : 그래요.. 그럼 제가 아는 동생을 통해서 빼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에 이사비용을 준다던데요..
나 : (이제야 본색을 드러내는구나) 일반적인 경우 드릴 의무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임차인분은 전액 배당 받으시잖아요~
임차인 : 그래도 다 준다던데..
나 : (이것봐라!~ ) 그분들은 보증금을 일부 못 받으시는 특수한 경우에만 그렇습니다.
임차인 : 아! 그러시지 마시고 제 입장도 생각해 주세요. 동생들에게 부탁해야 하는데 그냥 시킬수는 없잖아요~!
나 : (그게 나하고 뭔 상관이냐!~ 그렇지만 좀 달래야 할거 같아서 왜냐면 조금씩 화를 내기 시작해서...)
저도 입장이 좀 난처하네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대리인이다 보니까 이런걸 결정할 권한이 없거든요..
지인분과 얘기를 해 보아야 겠지만, 이런 경우가 없어서요!~ 뭐~! 집을 한달안에 비워주신다면 모를까?
임차인 : 짐은 일찍 빼 드릴께요!
나 : (오호라!~~ 걸렸구나!~!) 그래요! 그럼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차인 : 그럼 얼마나?
나 : 글쎄요.. 이런 경우에는 낙찰자 분도 대출을 받아서 사시는거라서.. 한달 이자 정도가 될거 같은데요..
임차인 : 그래서 얼마정도인데요?
나 : 정확한건 얘기를 해봐야 겠지만 20만원 정도는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임차인 : (인상을 찌불이면) 네!~ 짐 옮기려면 동생하고 친구 한명쯤은 불러서 이사해야 할텐데 20만원은 너무 적잖아요
저도 생각좀 해주세요.. 그렇다고 제가 돈이 없어서 그런건 아닌데......
나 : 어렵네요... 저도 좀 곤란한 상황이래서.. 그럼 이사는 언제쯤 생각하고 계신데요?
임차인 : 다음주 중으로 빼 드릴께요!
나 : (빙고~~~) 그래요.. 그렇게 해 주신다면, 30~40정도 얘기를 해 볼수 있을거 같네요..
임차인 : 부탁 드립니다.
나 : 네 일단 지인분과 얘기를 해보고 전화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사비는 짐 빠지면 확인 후 드리겠습니다.
그때 동생분과 만나면 되겠네요.
임차인 : 꼭! 만날 필요가 있나요? 이사 끝나면 도어키 번호 알려 드릴께요. 그때 확인하고 주세요.
나 : 아! 그것도 괜찮겠네요.. 그런데 나중에 배당 받으실때 확인서 하고 인감이 필요 하실건데요?
임차인 : 그건 우편으로 받으면 안되나요?
나 : 그래도 상관없죠~! 임차인분이 그걸 원하신다면요! 그럼 이사 끝나시면 연락주세요.
이렇게 첫 만남에서 명도까지 이제 더 이상 만날 이유 없는 상황까지 해결이 되었다.
임차인은 다음주 일요일까지 빼준다고 했지만, 일요일까지 연락은 없었고 월요일 점심경에 연락을 주었다
짐을 다 옮겼고 도어에 비밀번호를 나에게 넘겨 주었다...
2부 끝...
p.s :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카페에 낙찰기나 명도기가 너무 함축되어 있어서 나중에 나도 쓰게 되면 디테일하게
작성해서 올려봐야지 했었는데... 이게 정말 쉽지가 않은 일이네요.. 말로 5분할 얘기를 글로 쓰니 이게 1시간이
훌쩍 넘어가는것이... 가득이나 문장력도 딸리는데다.. 글 재주가 없다 보니 시간이 하염없이 흘러가고 내용은
진척이 늦어지고.. 2부로 끝내려 했는데.. 어림도 없네요.. 이러다 장편 소설 나오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3부는 피할수 없지만 4부까지는 안 갔으면 합니다. ㅠㅠ
드뎌 마지막이 될거 같습니다. 많은 격려에 말씀을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7. 물건 인도를 받다.
임차인에 전화를 받고나서 이사비 명목으로 30만원을 보내주었다..
이렇게 건물에 인도를 받고 오후에 낙찰 받은 건물로 갔다.
차를 타고 가는 동안 이런 저런 생각들로 머리가 복잡했지만 한편으로 기분이 좋았다..
큰 탈없이 인도를 받기도 했거니와~ 잔금 납부도 하기전에 인도를 받은 것이다..
이제서야 진정한 내 소유가 된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렇게 한시간을 달려가는중에 이런저런 생각이...
일단 건물 내부를 보지도 못하고 입찰을 했기 때문에 건물 내부가 너무 궁금하기도 하고 겁이 나기도 했다.
내부가 엉망이면 어쩌나 수리비용이 많이 나오면 어쩌나 등등...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중에 목적지에 도착하였고 현관문앞에 섰다..
그리고 임차인이 알려준 번호를 누르기 시작했다.. 마지막 번호를 누르고 # 버튼을 누르자
경쾌한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그리고.................................
문을 열고 들어간 모습은 이러했다..
대박!~~ 이다. ㅎㅎㅎㅎ
얼핏봐도 나빠보이는 곳이 없었다... 싱크대에 빌트인 가스 그리고 김치 냉장고.... 욕실도 처음에 건축 당시가 아니 중간에
수리를 한것이다...
방도 깨끗하고 도배는 조금씩 찢어진 부분이 있긴 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안방에 문을 열고 들어가 창문을 열었더니.... 앞이 뻥 뚫린것이.. 탁트인 시야!~~
반대편 베란다도 답답하지 않을 만큼 좋았다..
이렇게 물건 내부를 확인은 했지만, 더 이상 할것이 없었다..
전기도 끊기고 가스에 물까지 전부 끊겨 있었으니 말이다...
8. 부동산에 임대를 내 놓다..
내부를 확인하고 부동산에 갔다. 처음 시세를 알아본 바로 그 부동산으로 말이다.
물을 열고 저번과는 다른 입장으로 들어섰다.. 이전 방문이 그져 뜨네기 손님 같은 사람이었다면,
이번 방문은 엄연한 고객으로 들어서는 것이다..
나 : 안녕하세요.!
부동산 : (어디선가 본것 같긴 한데.. 기억은 안나는 눈치..) 네.. 안녕하세요!
나 : (하긴 2주전 10여분 잠깐 본것 뿐이니..) 저번에 빌라 경매 때문에 왔었잖아요!
부동산 : 아! 네.. 앉으세요.
(저번에 왔을때는 시큰둥 하더니 앉으란다..)
나 : 네 그 물건 제가 받았거든요!
부동산 :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시원한 음료수까지 꺼내주신다.) 아! 그러셨어요! 얼마에 받으셨어요.
나 : (대우가 확! 틀려 지는구만!) 5211만원에 받았습니다.
부동산 : 오! 잘 받으셨네요... 그 정도면 정말 잘 받으신거에요..
나 : 그래서 세가 월세를 놓으려고 그러는데요. 시세가 어떻게 되죠?
부동산 : 내부만 깨끗하면 1000/30 정도는 받으실 수 있습니다.
나 : 그래요. 내부는 어느 정도 깨끗합니다. 그럼 부탁 드리겠습니다.
부동산 : 그런데 지금 집 상태 좀 볼수 있나요!
나 : 네.. 보실수 있습니다.
부동산 : 그럼 지금 가보시죠..
그렇게 내부를 보여주었더니. 부동산은 내부 수리를 한거 같다며, 다른곳은 이렇게 되어 있지 않다며,
내부가 경매로 나간 집으로는 믿을 수 없다는 소리를 10여차례 반복하였다.
그렇게 말하고 도배만 새로 하시면 될거 같다는 소리를 마지막으로 하시곤 돌아 갔다..
도배 상태가 그렇게 나쁘지 않았지만 일부 찢어진 곳도 있긴하니 도배 하기로 맘 먹고..
주변 도배집에 도배를 맡겼다.
그 사이에 난 공과금 미납으로 인해 공급이 끊긴 전기, 가스, 수도등에 부분을 해결하였고
(비하인드 스토리가 좀 있긴 한데..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줄입니다....)
모든것이 정상화 됨에 따라 보일러와 가스 물까지 모두 확인 하였지만 고장난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2주후에 임차인을 지난 화요일에(19일)에 구했고, 토요일에 계약서를 작성하였습니다.
물론 원하던 1000/30은 아니였지만, 500/35로 계약을 해서 돌아오는 토요일에 이사를 할 예정입니다.
9. 마무리를 하면서...
오랜동안 책으로만 들여다 보다. 이번 행크 7기 강좌를 들으면서 사무장님과 행크7기 동기분에 도움으로 이런 성과를
내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올리는 이유가 제가 도움을 받은 만큼 돌려 줄수 있는 방법이 부족하지만 저 개인에 경험기를 통해서 저와 같은
분이나 경험이 없어 행동에 못 옮기시는 분들에게 자그만한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뜻하지 않게 3부까지 작성하게 되었지만, 여기까지 잃어주신 모든 분들은...
앞으로 대~~ 박 ~ 나실겁니다.
그럼 바로 그날을 위해서 화이팅입니다..
p.s : 제가 얼마전에 은교라는 영화를 봤습니다.(아시죠!~)
거기서 그런 대사가 있습니다. "공대생이 무슨 시랑 소설을 쓴다고 그래~~" 하면서 공대생을 폭풍 디스를 합니다.
저도 공대생 출신으로써 보면서 썩 기분이 좋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말도 안되는 경험담이라고 글을 써보니..
그말이 틀린 말이 아닌거 같아요 ㅠㅠ 하염없이 ㅠㅠ OTL....
읽으시는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런글에 답변도 달아주시고 가문에 영광입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첫댓글 잘 읽고 갑니다 ^^* 한마당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잘 읽었습니다 ~~저 같은 초보자에게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첫 낙찰의 기쁨을 얼릉 느끼고 싶네요~~^^
축하합니다. 내부를 보고 정말 기분 좋으셨겠구나 싶네요.
저도 언능 실천하고 싶네요 ㅎㅎ
디테일한 후기 매우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첫 낙찰이 술술 잘 풀리셨네요~^^
정말 잘읽고 갑니당
글한줄한줄이마음에쏙쏙들어오네요..저도낙찰의기쁨을느낄수있도록오늘도열공!
우와 글쓰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겠네요--- 잘 봤습니다.
잘 읽고가용~부러워용~
잘 읽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좋은글 1~3부 찾는 수고 없이 잘 읽었습니다. 지금 저도 명도 중이고 관리비체납에 도시가스 등이 끊겨 있는 상태라 남일 같지 않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소설책 읽듯이,,,넘 재미나게 읽었습니다..디테일한 묘사~~흥미진진 했구요~읽으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많으 도움이 될것 같아요^^*성투하시길~
초보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네용~~
끝까지 힘내시고 가시기를 ~~~~~~
정말 디테일하게 글 잘쓰시네요 저도 이과출신인데 공대생이소설 못쓴다니요~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올려 주신 경매 일기! 너무 잘~~보았습니다.
저도 글을 써보지만, 힘든게 글인데, 많은시간 투자 하여,경험담를 올려 주신 선생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후기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초보인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생해서 올려주신 글~ 경매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저에게정말 뼈가되고 살이 되는 내용 이었습니다. 그리고 글 잘 쓰시는걸요? 저는 읽는 내내 제가 마치 경험하고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정말 실감나게 잘읽었습니다.
한편의 단편을 읽는것처럼 단숨에 쭉~읽었습니다.
감솨~~~
경매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왕초보인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많은 시간 투자해서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언젠간 ^^
이긴~~~글을 한번도 땔수업게 쓰신 것에 진짜 박수보냅니다 전 아무것도 몰라 맨날 책만파도 제자리 걸음인데 진짜 이대로하면 되겠다 싶네요 진짜 잘밨습니다 꼭 이글처럼 낙찰받아야징ㅎ
글을 못 쓰시는 게 아니라 실감나고 이해가 잘 되게 정말 잘 쓰셨는데요.
경매 초보자인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첫도전하려고찾은게 비슷한상황인데 결과도 비슷하다면좋겠어요~^^
성공기운받아갑니다~~!!
저도 이제 초보 공부중인데 명도후가걱정되서 많은 마음의 위안이 되네요
너무 잘 읽었습니다
저같은 왕초보에게 절실히 필요했던 내용들입니다.
저두 빨리 낙찰받아 다른분들에게 힘이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머릿속에 한편의 영화가 지나가네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디테일하게 쓰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잘읽었습니다~!!
아직 경매 초보의 초짜도 아니여서 물어보는겁니다만, 밀린 가스비랑 전기요금은 낙찰자가 부담해야ㅘ는건가요??^^;
잘 하셨네요. 디테일이 마치 드라마를 보는 듯합니다.
상세한설명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상세하게 잘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집 상태가 깨끗해서 기분 좋으셨겠어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정말 이렇게 자세하게...
이제 시작하고자 공부 중인 저로썬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ㅋ
님 글보니 용기가 불뚝 생깁니다
한글자한글자 다읽었습니다
고생하셨네요
글재주 뛰어나신것 같은걸요?! 아직 경험이 없어 막막한 초보인데 수다떠는것처럼 편하게 잘 들었어요!^^ 꿀정보들 감사합니다!!^^
상세한 내용 감사합니다..^^
긴글이지만 읽다보니 빠져들어 순식간에 읽은 것 같아요. 상세하게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될 거 같아요~~^^
저도 감사합니다
소설읽는 기분이엇습니다 몰입감 최고네요 ㅎㅎ
세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한번의 경험이 100번의 글보다 낫다지요. 저도 좀더 많은 경험으로 체득해 가겟습니다.
경험담을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전 전기 까스 미납 요금 어떻게 처리 하셨는지 알고싶어 열심히 봤는데
막상 그부분은 생략 되었네요
알려주실수 있음 문자부탁드립니다
010-8600-4736방선영 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정말 자세하고 읽기쉽게 써주신 것 같아요. 많은도움받고 갑니다.
화이팅!
잘 읽었습니다
좋은정보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임장 낙찰 명도 임대셋팅까지 상세하게 적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낙찰축하드립니다.
자세한 낙찰기, 명도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소설 읽는 듯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