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월클럽 유시종입니다.
제가 사용해본 마스크가드 착용 후기입니다.
일상생활할 때 마스크 착용은
익숙해졌기에 그런대로 견딜만합니다.
그런데
마스크를 착용하고 배드민턴 운동을 한다는 것은
녹록지 않습니다.
빡시게 한 경기 뛰고 나면 다리가 후들거리고
온몸에 땀이 흠뻑이며
마스크는 이미 촉촉이 젖어 있습니다.
그 마스크 벗어서 움켜주면 땀이 폭포수와 같이 떨어집니다.
한 경기 뛰었는데 마스크가 젖지 않았다면
살랑살랑 똑딱볼 치듯 했을 겁니다.
암튼, 빡신 경기를 하다보면
숨쉬기 어려워서 마스크를 벗고 싶을 겁니다.
이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면 마스크에 젖어 있는 땀이
입안으로... 코안으로 들어옵니다.
물고문이 따로 없습니다. ㅠㅠ
위글에 동의하시죠?
운동하시는 분들은 모두 경험하고 있는 내용일 것입니다.
그래서
마스크가드를 착용하고 운동을 해봤습니다.
결론은 ‘좋다’ 입니다.
장점 :
숨을 들이마실 때 편안합니다.
마스크가 얼굴에 직접 닿지 않으니 젖지 않습니다.
또한, 숨을 들이마실 때 마스크가 입쪽으로 딸려오지 않으니
물고문을 피할 수 있습니다.
단점 :
마스크는 잠시 벗을 때
마스크 걸이가 있으니 휴대하기 좋습니다만,
마스크가드는 휴대하기 좀 거시기 합니다.
착용하고 다닐때는 편한데 말입니다.
또한, 장시간 착용하다보면 얼굴에
자국이 생깁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착용하기 보다는
운동할 때 착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마스크가드’를 검색하면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개당 약 2,000원 정도 합니다.
디자인이나 소재 등등은
개인 취향에 맞게 구입하시면 됩니다.
이상 마스크가드를 착용하고
운동을 해본 토월클럽 유시종의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