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낙안읍성
민속마을"
순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낙안읍성은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고 옛날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읍성이다. 낙안읍성은 사적 제 302호로 조선 전기의 읍성 중 하나인데 현존하는 읍성들 중에 잘 보존되어 있다. 기와로
지어진 관아도 있고 특히 지붕을 맞대고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많은 초가집들이 인상적이다. 현재 낙안읍성에는 1410m의 성곽이 남아 있고,
조선시대의 가옥 모습을 보여주는 9동의 건물들이 중요한 민속자료로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낙안읍성에서는 성곽을 걸으며 마을 전경을
내려다 볼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꽤 넓어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둘러보면 좋을 듯 하다. 또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하면서 민박과 식당을 운영하기도
해서 민박도 할 수 있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각종 체험도 할 수 있다. 시간으로의 여행도 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기에도 좋은곳이다.
● 5월의 싱그러움이 가득 "보성
녹차밭"
CNN이 '세계의 아름다운 풍경 31선'을 공개하며 보성 녹차밭을 12번째로 소개했다. 보성읍
봉산리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산록에 자리잡은 농원은 무려 30여 만평이나 되는 드넓은 평원을 형성하고 있다. 모두가 차밭으로, 농원 건물과 함께
그림같은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농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전신주 크기의 아름드리 삼나무들이 서있어 신선감이 더욱 넘친다. 대한다업관광농원에서는
'봉로(峯露)' 라는 이름의 한국 차를 전국의 차전문 체인점에 내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차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농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숲 "장흥
우드랜드"
초록의 상쾌한 바람과 아름드리 40년생 편백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국내에서 가장 넓은 편백숲으로 편백나무에서 뿜어나오는 각종 성분이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호전시킨다는 입소문 때문에 인기가 높다. 실제로 사시사철
푸르른 편백나무는 테라핀, 피톤치드 등 향정유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아토피 등 피부질환 치유는 물론 심신에 휴식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과연 20만평 규모의 우드랜드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편백나무들의 규모에 압도당한다.
● 장흥
정남진풍물시장
전국 최초 주말시장. 다양한 공연, 최고 저렴한 한우 소고기, 고향의 훈훈한 정이 듬뿍
담겨있는 장터! 풍물시장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가 풍부한 테마여행 코스이다. 민속광장 토속음식점에서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키조개, 전국 제일의 장흥산 표고버섯, 장흥한우를 함께 먹는 삼합음식을 비롯하여 정남진의 진미 알칼리해조류 매생이, 전남의 42% 를
차지하고 있는 장흥낙지, 바지락, 주꾸미, 촌닭떡국 등 옛 시골장터의 계절별 음식과 즉석에서 만든 전통순두부, 구수하고 따끈한 곱창전골, 무공해
우리밀 분식 등 청정고을 장흥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가장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다. 드라마 "대물"에서 대통령도 먹고간 3대 곰탕집,
다문화 여성들의 쉼터 다문화 교류센터와 다문화 전통음식거리도 볼만하다.
● 별미탐방 : 벌교
꼬막정식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 8품 중 1품으로 그 이름을 올리며 오랜 전통과 함께 많은 이들의 입
맛을 사로잡고 있는 음식이 있다. 바로 그 감칠맛이 그만인 꼬막이다. 그 중에서도 벌교 꼬막은 육질이 쫄깃하여 맛이 좋기로 입 소문이 자자해
벌교 특산물 꼬막을 맛보기 위해 해마다 벌교를 찾는 여행객들도 적지 않다. 벌교꼬막이 유명한 이유는 벌교의 갯벌은 모래가 전혀 섞이지 않고
오염되지 않은 갯벌로 꼬막이 자라기에는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벌교꼬막은 맛은 물론이고 더불어 효능까지 좋은 건강식품이다. 꼬막은
지방은 적고 단백질과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다. 또한 피로회복과 숙취해소, 빈혈예방과 열량도 적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식품이다.
"건강한 일상생활~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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