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물회의 자존심..고퀼리티 재료로 고급스런 맛을 자랑하는 명품물회..
**상호 :명품 물회
**주소: 부산시 연제구 연산1동 590-39 /전화-051.863.5000
**영업 시간:
** 맛집 선정 이유
부산은 항구 도시라는 특성상 싸고 싱싱한 수산물을 조금만 발품을 팔면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부산 사람들의 입맛은 해산물에 대해서는 까다롭다.
갓 잡아 경매로 나온 물건들이 지천이다 보니 다른 도시에서 파는 좀 힘 빠진? 생선들을 보면
그 맛을 귀신 같이 알아내곤 한다.
그런 부산에서 물회 하나로 명성을 날리는 곳이 명품 물회이다.
세 곳의 직영점을 두어 가족 체계로 운영을 하며 그 맛을 지켜내는 곳이다.
20년을 살았던 부산..타지에서의 지친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그 맛..
그래서 매번 부산에 도착 하자마자 달려가게 됩니다..
부산에 가시면 한번 가보세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 입니다.
입구의 모습..앞이 주차장이라 주차 걱정은 없다.
최근 리모델링으로 이층에는 장어구이를 한다니 담에는 장어의 맛을 봐야겠다.
내부의 모습입니다..점심 시간이 한참 지난 후라 한가합니다.
주방이 오픈 되어있어 청결 상태를 알 수 있지요..
옆에는 방으로 되어 있네요.
기본 셋팅..이 집은 새알이 들어 있는 미역국을 줍니다.근데 그 맛이 요즘에는 맛보기 힘든 아주 진한 맛을 자랑합니다.
몇 그릇이라도 리필 ..겨울에는 물회 먹고 몸이 덜덜 떨려 이 미역국으로 몸을 다시 덥혀야 하지요 ㅎㅎ
메뉴표입니다. 명품 물회..가격이 좀 쎄지요..
다른 곳은 보통 10.000원에서 12.000원 정도 합니다.
드디어 명품 물회..우럭에 개불,해삼,전복이 들어갑니다..
요 빨간 국물이 이 집의 비법입니다. 이 국물을 넣어 비벼줍니다.
그럼 이리 되지요.. 살얼음 동동 ..가슴이 뻥 뚫리게 시원하니 매콤,새콤 합니다.
해삼과 전복이 오독오독 씹힙니다
개인적으로 밥 따로 물회 따로 떠먹는 걸 좋아합니다.
어느 분은 말아서도 드시는데 그럼 시원함이 없어져 제 방법으로 끝까지 시원하게..바닥이 보이네요 ㅠㅠ
마지막으로 미역국으로 얼은 몸을 녹여줍니다.새알심이 보이지요..
계산대 옆에 석빙고 아시스크림도 파네요..물회로 얼은 몸을 더 차갑게 하시고 싶은 분도 있나봅니다. ㅎㅎ
명함입니다.
세 곳의 직영점이 있습니다. 오늘 간 곳은 연산점..사장님께 체인접이냐 물으니 다 가족들이 한다면서.
이곳은 사위가 하는 곳이라네요..
한번씩 너무 물회가 먹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이나 뭔가 속이 답답한 날..
다른 곳에 가 보아도 여기의 맛에 길들여져 실망만 하고 오곤 하지요.
부산에 가면 먹어야지..하고 손 꼽아 기다리다
부산에 내리자마자 찾아가 한 그릇 뚝딱 해치우고 나면 세상이 시원하게 보이곤 합니다.ㅎㅎ
부산에는 숨은 맛집들이 많으나 이곳은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아는 곳이 되었더군요.
아~~또 먹고 싶어지네요..ㅜㅜ
-Kyung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