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남파랑길87코스 기점 : 전남 완도군 완도읍 해조류센터
02.남파랑길87코스 종점 : 전암 완도군 화흥리 화흥초교
03.남파랑길87코스 일자 : 2023년 04월18일(화)
04.남파랑길87코스 날씨 : 흐리고 안개비
05.남파랑길87코스 거리 및 시간
06.남파랑길87코스 경로 : 해조류센터--->완도타워--->군부대 입구--->국립공원탐방지원센터입구--->정도리 해변--->화흥초교
남파랑길87코스에 도전하기 위해 완도 해조류센터 공터에 주차하고
남파랑길87코스 안내도를 익히고서
완도항 건너편의 구름에 잠긴 신지도를 바라본다.
저 산이 지난 번에 올랐던 신지도의 상산이군
뒤돌아본 해조류센터
해변을 따라 전진하면서 앞을 보니 완도타워가 보인다.
강진 마량항 앞바다에도 저런 섬을 볼 수 있었지
타워를 따라 올라간다. 오늘 따라 힘이 부친다.
모노레일도 깔려있는데 타고 올라가고싶은 마음
아까 본 조도. 우측으로 신지대교가 살짝 보인다. 정면으로 완도 상왕봉이 보인다.
다시 신지도 상봉을 당겨본다.
표지판의 암수비슷한 것은 무얼 상징하는지...
9시에 개관하므로 40분을 기다려야 하니 그냥 뒷날로 미룬다.
아침인데도 부부끼리 관광을 즐기고 있군
이렇게 잘 꾸며놓은 길을 걸어줘야지
정면의 산은 서망봉인가보다
전망좋은 곳에 정자가 서있지만 하늘이 따라 주지않는다.
무슨 양식장같은데
일단 망남마을 쪽으로 간다.
망남리 고개에 도착한 후 좌측으로 꺽은 다음 다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이렇게 올라가면 좌측의 산으로 들어가게된다.
동망산 안내도가 서있다.
아마 저 마을이 망남마을이 아닐까
이제 산에는 진달래는 지고 이렇게 물푸레나무가 솜처럼 피어있다.
이 공작품이 많다. 유쾌했다.
호젓한 길이다. 길도 좋고
여기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망석리 농백골로...
망석리가 보인다. 꽤 큰 마을이다.
이 마을에도 이런 류의 작품이 서있어서 재미있었다.
이런 카페도 보이고
길건너 공사 중이라 접근하지 못하고 큰 길로 그냥 가버렸다.
표지기가 보이지 않아 이상했다. 그냥 진행한다.
원네스 레조트가 보인다. 저기 저 길로 올라간다.
레조트에 바짝 붙는다.
레조트 앞에서 바로 이 길로 내려간다.
그러면 해안가에 접근하게 되고 좀 묵은 길인듯 이 곳을 통과한다.
그러면 석장리가 나온다. 석장리는 임란때 이순신 장군의 명령으로 돌을 숨겨둔 곳이라 하여 마을이름으로 명명되었다고...
석장리 맞은 편에 좋은 위치에 자리한 가옥이 보인다.
큰 길을 따라가다가 최강장군 대첩비가 보이면 거기서 좌측으로 꺽는다.
방조제를 지나 우측으로 간다.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부대 방향으로 간다.
감나무 무리들의 환호를 받으며 전진한다. 이 길이 좀 지루했다.
좌측으로 서망산과 원네스레조트가 보이고
인적이 없는 곳에 서있는 정자를 지난다.
청미래 덩굴꽃도 예뻐지만 이렇게 큰 청미래는 처음...
시멘트길이 아니면 더 좋겠다. 아마 부대 앞이니 차량통행을 위해서 이겠지...
바로 이 부대 앞에서 산으로 올라간다.
산으로 올라가기 직전 좌측의 바다에 횡간도(?)가 떠있다.
그렇지 여기가 국립공원이지
숲에 파묻혀 오랜 시간을 걸어간다.
여기서 잠깐 물 한잔 마시고
어딘지도 모르면서 그냥 간다.
아까 부대가 있는 곳이 부꾸지인가보다
분간할 수 없는 섬들이 보인다
이제 정도리 해변이 보인다.
정도리 해변의 숲이 일품이군
정도리 해변가에서 바라보는 섬들을 확인하는 재미도 없다.
데크길도 걸어보고
정도리 마을인가보군
그런데 저기 선답자가 가고있는데, 레깅스인지 뭔지를 입고...
들판 저쪽 상왕봉이 구름에 잠겨있다. 좋은 조망은 걸렀다. 아니 비가 오지 않는 것만으로 다행이다.
어느덧 화흥초교에 도착했다. 학교는 숨어있었다.
남파랑길88코스 안내도를 찍고 있는데 조금 전의 선답자가 여성이었다. 바로 앞 정류장에서 점심식사를 같이하고...88코스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