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누에호수 한 바퀴 돌고, 압구정역에서 글발공신 옥 픽업해 팔당 삼실 일 보기 전, 일등공신 봉이 기다리는 하남 경성순대국집으로 간다. 세상에서 젤 맛있는 순대국과 오소리 감투, 순대 한 접시 씩 하며 막걸리 두통 비웠다.
당우희 정모엔 당회장 덕, 새벽에 서울숲 돈 힐링 태, 순환도로 타고 자출했다가 점심엔 광평 문정동 일 보고 온 광속 망만사 구활 하, 오늘도 한 눈에 반한 위례성에서 싸만코 사 먹고 ㅊㅂㅈ 거쳐 온 고기리성 자갈돌 포, 그리고 황해무봉경홍노옥육 및 오늘 입당비 낸 길수가 양재 족발에서 푸지게 먹고 마시고 2차전 돌입이다.
우보 은총은 오늘도 푸짐하게 한 상 차려 완벽한 혼술 혼밥 하고, 포가 다그치기 전에 알아서 벌 선다.
10시 SRT 탔다.
첫댓글 소와 달리 돼지는 위가 하나 뿐이라 예나 지금이나 귀하여, 돼지를 잡으면 먼저 훔쳐 가버려 땅속에 숨는 오소리 같다고 하였으며, 감투를 다투듯 서로 가져가려고 다투어 감투라 했다는 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