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학생(2세)의 길 - 211 - 학습 / 学習 / Learning

[대태양/김현수]

성화학생의 길 - 211
제6장 선생님의 학창시절
제2절 선생님의 서울 학생시절 

4) 학습

옛날에 선생님이 공부할 때에는 한 페이지를 읽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한 페이지 한 페이지마다 민족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비밀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니냐 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기도도 그런 식으로 하는 것입니다. (39- 62)

선생님은 다방면에 소질 있는 사람입니다. 그림도 잘 그립니다. 내가 열두 살 때 글방에 가서 체(體) 글을 써 준 사람입니다. 한다하면 못 하는 게 없습니다. 공부를 한다 할 때는 하루저녁에 2백 페이지의 책을 외운 사람입니다. 지독하다면 지독한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학술 분야로 나갔으면 벌써 누구 못지않게 됐을 것입니다. 누구 부럽지 않게 됐다 이겁니다. 그런 머리를 가졌습니다. (68-66)

선생님은 전기공학을 한 사람인데, 학교에 다닐 때 질문하면 교사들이 전부 곤란해 했습니다. 선생님 얼굴만 보면, ‘저 녀석이 또 무슨 질문을 할까’ 이랬습니다. 자꾸 물어대니까 자기가 실력이 딸렸던 겁니다.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되어 세계를 주름잡을 수 있는 기반을 닦은것입니다.

오늘의 티타늄 공장도 그렇게 해서 있게 된 것입니다. 화공(化工)으로서의 최고의 자리에 가 있습니다. 그리고 세라믹에도 관심 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모든 과학문명의 재료와 소재에는 세라믹이 들어갑니다. 거기에서 첨단에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165-186)

二世の道 - 211
第6章 先生の学生時代
第2節 先生のソウルでの学生時代

4) 学習

勉強をする若い学生たち！　昔先生が勉強するときには、一ページを読んで涙を流しました。この一ページ一ページ毎に、民族の運命を左右しうる秘密が含まれ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思いながら勉強をしたのです。祈祷もそのようにするのです。（三九・六二）

先生は多方面に素質がある人なのです。絵を描いてもうまいのです。私が十二歳のとき、書堂に行って手本を書いてあげた人です。すると言えばできないことがないのです。勉強をするというときには、私は一日に二百ページの本を覚えた人なのです。ものすごいといえばものすごい人だというのです。

ですから私が学術面に出ていれば、すでにだれにもひけをとらないようになったというのです。だれもうらやましくないようになったというのです。そんな頭を持ったのです。（六八・六六）

私たちのような人は、電気工学を学んだ人ですが、学校に通うとき先生に質問すれば、全部困らせるのです。私の顔さえ見れば、「あいつ、またどんな質問をするか」と、こう思うのです。やたらに尋ねるので自分の手に余るのです。（笑い）

そのような何かがあるので、今このようになって世界を牛耳ることのできる基盤を固めたのです。今日のチタニウム工場も、だから存在するのです。

化工としては王者の位置に進んでいるのです。それがチタニウムです。だからセラミックにも関心を持っているのです。今後において、すべての科学文明の材料と素材にはセラミックが入っていくのです。そこにおいて先端に立たなければなりません。（一六五・一八六）

The Way For Students - 211
Chapter 6. Reverend Moon's Student Days
Section 2. Father's Student Days In Seoul

4) Learning

During my student days I shed tears while reading a page of a book. I learned things thinking that on each page there may be included a secret which could influence the destiny of our nation. You should pray in that way. (39-62)

I am a man with ability in various fields. I have ability in drawing and painting. When I was twelve, I went to a calligraphy school and drew the model of calligraphy. I felt there was nothing I could not do. When it comes to studying, I memorized a book of 200 pages in one day. I am a man of such great talent.

So if I had chosen to become an academician I would have become superior to everybody. Everybody would have envied me. I had that kind of a brain. (68-66)

I majored in electrical engineering. At school I asked a lot of questions and put my teachers on the spot. They thought whenever they saw me, "What kind of question is he going to ask me today?"

Since I asked them so many questions, they thought of me as a troublemaker. So because of those things, I was able to establish a foundation for controlling this world now. That is why the titanium factory exists today.

In the field of chemical engineering we are going forward toward the position of king. I was also interested in ceramics. In the future the scientific civilization will use ceramics as material, so we have to take the most advanced position in that field. (165-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