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초 경매에 당첨되신
노베로니카 베로니카자매님 대신하여 글을 올립니다)
12월 28일 저녁 송년 미사가 끝나고 우리는 성수대 앞에 모였다.
화려한 대림 초들!!! 진보라색, 연보라색, 분홍색, 하얀색 초들이 모두 모두 꽃을 머리에 이고 큰 입을 열고 할렐루야~~를 노래하는 듯 환하고 향기롭고 아름답고 우리 모두가 환희로 왔다.
그 아름다운 대림 초들은 지난 한 해 사제관에서 주임 신부님께서 능동 성당과 우리들을 위하여 기도하셨는데 하느님께서 꽃을 피워주셨나 봅니다.
첫댓글 겸손함으로 집으로 모신 대림초에 흥분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셨습니다
항상 기도를 열심히 하고 계신듯 집안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신부님이 오랫동안 사목하실수 있도록 건강 돌보시길 부탁도하시고
본당에 쓰실려고 꾸준히 모아두셨다는 말씀에 뭉클해집니다 얼마가 되어도 집에 모셔가고 싶었다고 합니다
대림초가 본연집을 잘찾아간듯 해서 대림초를 무겁게 들고간 마음이 더없이 가볍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대림초 집에 모시게된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