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박사님 말씀을 엄마에게 오늘 요양원에서 전했더니 엄마는 누가뭐래도 “집이 최고지”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설박사님이 “계신 곳을 집이라고 생각하세요.”라고 하셨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언제 한번 요양원으로 면회 오겠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더니. 엄마는 잠시 듣더니 웃으며 말씀하십니다 “매우 고마운 말씀이시다. 말씀이 고맙다.”그리고 곧 이어 “무슨 철학자 같은 이야기를 하시나 하며, “자기 집이 최고지.”라고 정리 하셨습니다 그리고 ”퇴원하면 전화드린다고 해라”라고 말씀하셨다.“면회 오시지 마시라”고 하시면서. 설박사님을 엄마가 80대초반에 만났고, 86세 때에는 살아 있으면 100세때 만나기로 했는데 이제는 자신이 95세가 되었다고 회상하셨습니다. 그리고 “퇴원하면 전화한다고 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양원을 종착지가 아니라 퇴원하는 곳으로 계속 인식하고 발언 중이십니다. 시설 적응도 하시지만 ‘집으로 돌아갈 미래’를 계속 상정하고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신 상황 입니다.
첫댓글 어찌되었던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