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교회에서 모두 1,319명분의 서명용지를 보내 오셨습니다. 김희용 대표님께서 건네 주셨습니다.
전에 김희용 대표님과 양금덕할머니께서 특별히 초청을 받아 근로정신대 문제에 대해 말씀을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뒤, 교인들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로부터 서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교인 숫자야 300~400여명 밖에 되지 않지만, 거리로 나가 직접 서명용 탁자를 놓고 일일히 서명을 받았다고 하니, 그 노력과 수고를 뭐라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큰 도시도 아니고 조그만 시골 읍에서 1천명이 넘게 서명을 받는다는 것,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단순한 서명뿐 아니라 가능하면 도장까지 직접 받는 등 그 성의를 다했습니다.
정말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도장 찍은 것을 보니 먼저 광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장만 9명이고 나머진 10명씩 모두 채워진 것을 보니 정성이 느껴집니다. 감동입니다. 또 배웁니다.
서명란에 싸인이 아닌 도장을.
자신을 온전히 다 내놓으면서 반드시 사죄와 배상을 받게하겠노라는
강한 의지의 표현을 하신 시민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