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2일 번개팅을 했어요.벌써 이 시간도 꽤 지났네요.
아가다 수녀님께서 주선하시어 제가 사는 수지로 오셨습니다.
황토마스님과 한율리안나, 이 베로니카, 최글라라 이렇게 다섯이 만났습니다.
코로나로 우리 만남이 두절되어 서로의 소식도 모르는채 3년이란 시간이 흘렀지요.
모두들 보고싶은 마음들은 간절할 것입니다. 7월에 다시 만남을 갖기로 했었는데~
그때 무슨 우리나라에 걱정스런 일이 있었어요. 지금 잊어버려 생각이 안납니다만,
어쨋든 그래서 무산되고 또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우리들 이제 많이 늙었지요. 20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니까요.
그런데 아가다 수녀님만 빼고요~~ㅎㅎ 수녀님은 안 늙어요.
2000년이란 시간 속에 그대로 머물러 계신답니다. 와~~!! 놀라워요
암튼 그때 사진 보세요. 화사한 봄날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 식당의 후원이 아름다워
그곳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아름다운 시간을 꽃과 함께 소일하고 헤어졌지요.
다시 또 우리의 만남을 기약해 봅니다.
제가 사진을 찍느라 제 사진은 없네요. 수녀님이 보내 주셨는데 실수로 삭제가 되어 없어졌어욤. 에구 아쉬워라~~
제 아름다운 모습을 못 보여줘서 욤욤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