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안흥도, 궁평리, 영흥도 장경리, 영종도 삼목선착장이나 을왕리쪽 북,남 방파제, 강화도 동막 해수욕장 주변, 시화호나 대부도, 강화 외포리 선착장 주변, 동검도 등이 망둥어 낚시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미리 알아두셔야 할 것은 물때입니다.
물때가 맞지 않으면 가시더라도 갯벌만 바라보시다 오시게 될지도 몰라요
<< 초보자, 어린이, 여성도 쉽게 하는 망둥어 낚시 >>
농어목에 속하는 망둥어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많은 700종 이상이 있으며,
가장 많이 잡히는 종이 ‘문절망둑’과 ‘풀망둑’이다.
1.풀망둑
적응력이 뛰어나 극한대를 제외하고는 염분이 높은 해역이나 담수, 기수(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 등 지구상 어디에도 서식하며 수온의 높고 낮음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끈끈한 생명력을 갖고 있다.
꼬시래기(경남)나 문절이, 망둑이, 범치, 문주리 등의 방언으로 불리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마하제(眞沙魚)로 부르며, 중국에서는 치샤후위(刺鰕虎魚)나 샤위(鰕虎) 등의 이름으로 불린다.
우리 고서에도 다양한 이름으로 나타나는데 정약전(丁若銓)의 자산어보에서는 어미를 잡아먹는다 하여 무조어(無祖魚)라는 이름으로 소개했고, 우해이어보(牛海異魚譜)에서는 문절어(文 魚節 魚), 수교(睡鮫)라고 적었고, 조선 실학자 서유구의 전어지에는 민물에 사는 망둥어의 눈이 망원경모양과 같다고 해서 망동어(望瞳魚), 바다의 것은 뛰며 돌아다니는 물고기라는 뜻으로 탄도어(彈塗魚)라고 불렀다.
망둥어는 초여름부터 활발한 먹성을 보이는데 몸이 비대해지도록 큰 입으로 게걸스럽게 먹이활동을 하는 탐식성 때문에 누구나 쉽게 낚을 수 있어 ‘바보도 낚는 망둥어’라는 얘기까지 생겼다.
2.짱뚱어(잠둥어)
망둥어의 한 종류인 짱뚱어는 걸어다니는 물고기 가슴 지느러미를 이용해 도약한다. 짱뚱어는 생선 중 유일하게 뻘 속에서 11월부터 4월초까지 겨울잠을 자는데 이 때문에 ‘잠둥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꼬리로 어기적거리며 기어다니는 모습이 도마뱀같기도 하지만 항시 집 가까운데서 먹이 활동을 하기 때문에 그만큼 잡기가 힘들다. 썰물 때 뻘밭이 드러나면 집밖으로 기어 나와 활발하게 움직이며 주로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산다.
짱뚱어는 등지느러미가 두개인데 장관이다. 지느러미 푹이 몸뚱이 크기 못지 않다. 그 중 머리쪽 지느러미가 기상을 늠름하다. 배에도 지느러미가 있다.
대개 짱뚱어가 잡히면서 (갈고리 낚시) 큰 상처를 입게 되지만 그 놈들은 금새 지혈되면서 물이 없는 뭍에서도 멀쩡하게 며칠동안 생명을 유지한다.
짱뚱어가 못생겼다고들 하지만 아니다. 정말 기상이 넘치는 멋진 놈이다. 혹시 MBC환경스페셜 보셨나요 ? 그 프로그램에 짱뚱어가 점프하는 멋진 장면이 있습니다.
짱뚱어 맛을 평해 보겠습니다.
전날 추어탕을 먹고 다음날 다시 추어탕 먹자 하면 통상 싫다합니다. 그러나, 짱뚱어탕의 반응은 반대입니다. 소화가 잘되고 몸에 흡수가 잘된 탓일 겁니다.
짱둥어는 6가지 특징이 있다.
1) 오염이 안된 곳에서만 살기 때문에 오염도를 측정하는 물고기다.
2) 일광욕을 하면서 살기 때문에 양식이 불가능하다.
3) 비린내가 없다.
4) 목을 잘라도 피가 나오지 않는다.
5) 일년중에 5개월 반동안 동면을 한다.
6) 엑기스를 내는 물고기다.
인삼과 당귀를 넣고 재래식 항아리에다 100마리 정도를 졸이면 됫병 하나 정도의 엑기스가 나오는데
세 번만 먹으면 1년 내내 몸살을 하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3.망둥어의 주요 영양소
(살코기 100g기준)는 단백질 18.7g, 회분 1.7g외에 칼슘(14㎎)과 인(179㎎), 철(4㎎)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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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둥어낙시는 다른 낚시에 비해 쉬운편이지만, 낚시하는 재미는 어떤 낚시보다도 좋다.
돈도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더 매력적이다.
망둥어는 깊은 곳이 아니더라도 뭍가에도 있으니깐 수심 30cm미터이상 즉, 바로 코 앞에다가 떨궈두 된다.
대나무낚시대로도 충분히 불편함없이 할 수있다... 물론 깊이 던져놔두 된다.( 되도록 깊이 해놓으시는게 좋다.)
다른 물고기들과 같이 당연히 물 들어올때가 잘됩니다..
봉돌이 바닥에 닿게한 후 들어올렸다 내렸다 곧 입질이 온다.
채비는 특별히 필요없고, 바늘은 우럭 바늘을 사용하면 된다. ( 바늘이 2~3개 달린 바늘)
찌는 달 필요없고 겟지렁이를 꿰서 그냥 원투 투척만 하면 아주 잘 올라온다.
망둥어는 식성이 좋아서 돼지 고기~~ 같은 망둥어의 살부분, 새우 등 바다에 사는 것은 모조리 다 먹는다.
■ <망둥어 낚시법>
① 배를 타고 얕은 바다로 나가 즐길 수 있다.
밀물 때나 썰물 때의 지장을 받지 않아 편리하다.
배낚시는 배를 타 본다는 의미도 있고 본격적으로 대어를 기대하는 낚시이기도 하다.
또한 돔, 숭어, 우럭,놀래미, 장어 등 포인트에 따라서 뜻밖의 대어가 잡힌다.
② 바닷가에서 릴이나 대나무 낚시대로 잡는다.
망둥어는 밀물이 들어오기 한시간 전에 낚시가 제일 잘된다.
특별한 장비 없이 대낚시로 망둥어나 기타 장어 등을 낚는데
물에 몸을 허리쯤 잠그고 하는 이 대낚시는 쉽기도 하지만
시원하기 때문에 특히 여름에 인기가 좋다.
※ 망둥어는 7월말부터 이듬해 3월경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
첫째는 릴을 사용하는 방식이다.(또 배에서 하는 고패질 낚시도 요령은 동일하다)
낚시바늘에 갯지렁이나 오징어, 낙지 등을 썰어서 꿴다.
지렁이는 짧게 쓰는게 좋고, 오징어도 질겨서 매번 갈아 줄 필요도 없고 눈에 잘보이기 때문에 좋은 미끼다.
물때는 밀물이 시작되면서 물이 들어오는 때가 최적이다. (이때 물고기도 같이 들어온다.)
릴을 캐스팅 후 줄을 팽팽하게 감아주면 얼마후 릴대의 맨끝부분인 초릿대 부분이 까닥까닥 움직이는데.
이럴때 훅셋동작 한번 해주고 릴을 감으면 망둥어가 달려 있다.
캐스팅 후 입질이 없으면 릴을 조금씩 감아 준다. (안그러면 채비가 갯벌에 묻혀버린다.)
이런 방식으로 고패질을 해주면 입질이 쏙쏙 들어온다.
둘째는 바닷가 어디서든 파는 망둥어 낚시대를 구한다.( 1.5미터 대나무에 낚시줄과 채비가 달린 것)
지렁이나 오징어를 썰어 꿴 후에 물속에 들어간다. .
밀물이 밀려 들어오기 시작할 때 무릎정도 깊이로 들어간 후에
2-3미터 앞으로 채비를 내리고 낚시대를 올렸다 내렸다 고패질을 살살하면 입질이 툭툭하고 온다.
보통 배꼽정도의 위치까지 물이 올라오면 다시 뒤로 몇걸음 후퇴하여 무릎깊이로 가서 다시 시작합니다.
이런 식으로 물이 들어올때 물속에서 하는 낚시가 가장 탁월한 조과를 나타낸다.
또 망둥어 외에 다른 종류의 고기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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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편안하게 낚시대 하나와 바늘은 한 15개 정도로 넉넉히 가지고 가셔요~
그럼 입질이 팍팍 옵니다. 망둥어 녀석이 입이 커서 ~ 바늘을 삼키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1. 물이 들어 올때가 가장 좋은 때다.
입질도 폭발적이다. 물이 빠져 있을때 갯펄을 보면 골자리가 있다. (갯골)
물고기도 이곳을 따라 들어오므로 그곳을 기억했다가 포인트로 삼으면 대박이다.
2. 루어용... 잉어용 릴대, 대나무낚시대 가릴 것 없다.
망둥어 채비가 별도 없을 정도로 입질이 좋다. 그러나 얕은 곳에만 있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좀더 깊은 곳으로 던지고 고패질을 잘 해 주어야 한다.
입질은 톡톡거리고 쭉 댕기는 입질이기 때문에 입질 파악은 쉽고
대낚은 초릿대를 보면 입질 여부를 알 수 있다. 팍팍 숙여지면서 입질이 온다.
3. 갯지렁이는 잘떨어져나가고 만지기도 어려우니 질긴 낙지가 가장 좋은 미끼다.
따라서 오징어도 가능합니다. 루어용 웜도 물고 나온다.
4. 망둥어는 전역이 포인트다. 망둥어가 한번 덤비면 다른 어종은 기대하기 힘들고 포인트도 다르다.
5. 가을 망둥어는 맛이 일품이고 크기도 크다.
연안에서는 20-30 센티정도이고 큰 것들은 좀 더 깊은 곳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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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둥이 낚시 정말로 재미있죠...여자들도 좋아하구요...
낚시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함께 망둥이낚시 해보시면 다들 좋아합니다...
일반적으로 서해에서 많이들 잡는 망둥이는 풀망둑이란 종류다.
거의 1년생이고 .여름에는 새끼 손가락 만한 녀석들이 잡히고 .가을에서 초겨울에는 손바닥 길이정도가 잡히고 간혹 더 큰 녀석들도 잡힌다. 초겨울에 잡히는 망둥이들은 알을 배고 있은 경우가 많다...
초봄까지 갯벌속에다 알을 낳고 죽는다. .
간혹 배낚시로 몽둥이 만한 큰 망둥이가 잡히는 경우도 있다.
망둥어는 7~8월에도 제법 잡히긴 하지만 씨알이 작다.
또 겨율에는 잘 안 잡히는데 추워지면 뻘속으로 들어가 버리기 때문이다.
망둥이 낚시의 계절은 9월~12월까지가 적기다.
■ 잡는 요령
망둥이는 식탐이 많고 챔질로 입이 찢어져도 몇분후 다시 입질하다 잡힐만큼 손쉽게 낚을 수 있는 물고기다.
그래도 항상 조과의 차이가 있기 마련인데, 하루에 접(100마리 단위임)으로 낚는 사람의 비결이 무엇일까?
그것은 조수 간만(물때)이다.
초들물에서 중등물까지가 입질의 피크타임이고 물수위가 높아지면 그때부터는 분산되어 입질이 뜸해 진다.
망둥이 낚시에는 닐을 사용하는 것보다 두칸정도의 경질 민장대가 좋다. 민장대로 끌듯이 하여 미끼에 액션을 주는것이 좋다.
입질시 손으로 전해오는 짜릿함도 맛 볼뿐아니라
망둥이가 입이 큰데 비해 꼴가닥 삼키는 경우는 드물기때문에 어신이 있을때 챔질이 늦으면
미끼만 따 먹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대문에 닐 낚시는 조과면에서 떨어진다.
그러나 물속 개웅(수로)부근에 접근할 수 없을 때는 정확한 채비 투척을 위해 닐 잠길 낚시를 하기도 한다.
망둥이는 뻘(갯펄)바닥에 개웅(물이 오가는 수로)을 타고 초들물에 들어오지만 돔 종류는 수중 여밭이 있는곳에 주로 서식한다.
바닥이 갯펄로 민둥하면 망둥어나 장어등이 서식하고
도미 종류는 반듯이 수중여가 밀집해 있는곳에서 먹이 활동을 한다.
미끼는 주로 갯지렁이를 쓰지만 여러 날을 계획한 여행이라면 보관하는 일이 그리 쉽지 않다.
이럴 때는 출발 전에 물오징어를 몇 마리 준비하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쓰인다.
오징어는 서해안에서 낚이는 모든 어종이 좋아하는 먹이라서 때로는 갯지렁이보다도 재미볼 때가 많다.
오징어를 미끼로 사용하는 방법은 오징어를 1.5cm×7cm정도로 잘라서 사용하면 된다.
오징어를 낚시에 끼는 방법은 낚시바늘이 충분히 나올 정도로 끼우면 된다.
출발할 때 적당한 싸이즈로 잘라서 냉동을 시켜서 가지고가면 더 편리할 것이다.
망둥어낚시의 묘미는 별도의 채비 없이도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흔히들 '우산대에 줄만 매달아 놓아도 입질을 한다'고 말할 만큼 손쉬운 낚시에 속한다.
서해안에는 대나무에 줄을 매달아 갯지렁이 등을 미끼로 손맛을 즐기는 '어린이-아줌마'를 흔히 볼 수 있다.
망둥어잡이가 쉬운 것은 '제살을 잘라 넣어도 문다'는 말이 있을 만큼 식욕이 왕성해 낙지발, 새우, 돼지고기살 등 미끼 구하기가 쉽다는 점이다.
입질이 가장 활발한 시간은 밀물이 들기 시작할 때. 이후 만조 때까지 낚시가 가능하다.
미끼는 갯지렁이, 바늘은 현지에서 조달, 대낚시보다 멀리던질수 있는 릴낚시가 유리하다.
캐스팅후 줄을 팽팽히해 무거운 추가 진흙 바닦에 닿고 지렁이는 지면에서 떠있는 상태,
망둥어가 지나가며 갯지렁이 입질시 후킹하면 100% 잡힘.
입질 느껴지면 바로 후킹하고 릴링시작....
중요한 점은 캐스팅후 줄을 팽팽하게 유지후 망둥이가 물도록 기다렸다가 입질이 없으면 약간 앞으로 릴링해 당긴다.
진흙이 일어나 사방으로 번지니 망둥어가 먹이감이 지나간다고 생각해 다가와서 입질한다.
그때 바로 후킹시 100% 낚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