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역사는 미래가 된다'는 모토로 과거 무역항으로 해상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옛 군산의 모습과, 국제 무역항 군산의 모습을 보여주는 박물관이다.
해양물류 역사관
국제무역항의 군산, 삶과 문화, 해양유통의 중심, 해상유통의 전성기, 근현대의 무역, 바다와 문화루 구성되어 있는 공간이다.
오식도 화포
오식도화포는 1991년 오식도 파출소 뒷산에서 고물장수에 의해 발견된 철재 화포로 1800년대 잦은 이양선의 출몰과 외세 침입을 막기 위하여 개량된 화포다.
요여(영거)
요여는 전통 상례에서 장례를 지낼 때 혼백과 신주를 모시는 작은 가마로 영여 또는 영거라고도 하는데, 장례 시 상여 앞에 서는 가마이다.
혼례복
성종실록
성종 즉위년인 1469년 11월부터 1494년 12월까지의 실록이다.
당사주책
당사주책은 사람이 태어난 해와 월, 일, 시를 의미하는 사주(四柱)를 토대로 한 사람의 일생 운세를 주역에 맞춰 풀이한 책.
초분
주검을 바로 땅에 묻지 않고 돌이나 통나무 위에 관을 얹어놓고 이엉 등으로 덮어놓은 초가 형태의 임시무덤이다.
정치망
자루 모양의 그물에 테와 깔때기 장치를 한 어구를 어도에 부설하여 대상 생물이 들어가기는 쉬우나 되돌아
나오기 어렵도록 장치한 어구다.
주목망
긴 원추형의 낭망 또는 대망을 지주와 닻으로 고정시켜 조류를 따라 내왕하는 어류가 어망 속에 들어오는 것을 기다려 잡는 재래식 어망이다.
닻
갈고랑이가 수역의 밑바닥에 파고 들어 배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장치다.
근대생활관은 일제의 강압적 통제 속에서도 치열하게 살았던 군산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재현해 놓은
공간이다.
공자묘 현판
군자묘는 일제강점기 군산의 유지였던 모리키쿠가 자신의 집 뒷산인 월명산 중턱에 건립한
사당의 현판이다.
잡화점
정말 잡다한 물건들을 파는 곳이다.
군산 미곡취인소
미곡취인소는 미두장으로도 칭하는데 일제 강점기 미곡·대두와 같은 농산물이 선물거래 되던 장소였다.
토막집
가마니로 지붕을 만든 형대의 집으로, 일제 강점기 도시 빈민들이 산등성이에 만든 임시 주택이다.
부잔교
일제가 전라도 곡창지역에서 수탈한 쌀을 일본으로 수탈하기 위해 설치한 항만시설이다.
경성고무는 만월표 고무신발이라는 고무신을 생산하였는데 그 고무신의 인기는 전국 최고였다.
인력차방
인력거를 끄는 인력꾼들은 자체적인 노동조합이 있었으며, 손님들이 대기하는 곳을 차방이라고 하였다.
정미소에서 가마니 쌀을 재는 저울
영사기
필름에 촬영된 상을 광원과 렌즈 장치를 이용하여 영사막에 확대하여 비추는 기계다.
당시 영화 포스터
군산의 야학
야학은 일제강점기에 크게 발달하였는데 사설야학과 관립야학이 있었다. 관립야학은 행정
당국이 일본어 보급을 목적으로 공립 보통학교의 부수 사업으로 운영하였다.
난로위 놓여 있는 양은 도시락과 풍금
임피역사
임피역은 1912년 군산선의 간의역으로 문을 열었다. 당시 일제는 호남평야의 쌀을 수탈
하여 일본으로 반출하는 중간 간의역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용수
보통은 술을 거르는데 사용하는 도구인데, 일본은 항일운동을 하다가 체포된 의병이나
독립운동가에게 용수를 씌웠다.
어청도 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