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3 행15:36-16:5 예수제자는 강하기도 하고 유하기도 하고
말씀듣기 :
말씀요약 : 주변형제를 굳게 세우기 위하여 동역을 하는 상황에서 벌어진 바나바와 바울의 헤어짐
마가는 부유하고 마음이 연약한 자로서 주님과 같이 하다가 너무 힘들어 동역팀에서 나온 듯 추정을 하고 있음
이런 마가의 행동에 바울은 원래 할례에 대하여 갈5:12 "할례를 가지고 여러분을 선동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자기의 그 지체를 잘라 버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처럼 분명한 원칙이 있었다. 그런데 디모데를 데리고 할례를 행하였다.
개인적인 감정이 아닌 팀의 동역 목표를 향한 결정이었음을 알 수 있다.
1. 어떨때 강해야한다. 바울에게 바나바는 은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적으로 부족한 바울을 하나님은 축복하고 열매를 주셨는가? 바울은 복음사역 초기여서 개인적 감정이 아니고 중도이탈한 "마가"에게 "원칙대로" 제안함
- 강할때 강하게 나갈 필요가 있다, 신앙은 영적인 전쟁(싸움)이다.
- 가까운 사람을 통하여 인간적으로 원칙대로 하기엔 한계가 있다.
2. 어떨땐 유하게 해야 한다.
- 16:1,2 유대인 그리스도인인 디모데를 동역자로 선택하였으나 할례를 받지 않았으니 바울이 원칙과 달리 할례를 행함
- 그 지방의 울법적인 부분에 대하여 걸림돌이 안되도록 하기 위하여 고전 1:31-33
- 그러므로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십시오.
- 여러분은 유대 사람에게도, 그리스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교회에도, 걸림돌이 되지 마십시오.
- 나도 모든 일을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게 하려고 애씁니다. 그것은, 내가 내 이로움을 구하지 않고, 많은 사람의 이로움을 추구하여, 그들이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3. 균형을 갖추어라.(98% 유하게, 2% 강하게)
- 죽고사는 문제 아니면 다투지 마라
- 기본적으로 유하면서 힘이 있는 삶을 살아가라
펌글 : 바울이 말한 원칙은 ‘신앙의 기준이 나 자신에서 출발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내 생각, 내 판단, 내 유익이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되며, ‘나’라는 틀을 깨뜨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바울이 제시한 첫 번째 기준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는 것입니다. 신앙인의 삶은 내 만족과 기쁨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이어야 합니다. 내가 하는 일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지를 늘 숙고하며 행동해야 합니다. 두 번째 기준은 ‘거치는 자(걸림돌)가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고 내 판단과 주장에 집착하면 아무리 선한 의도로 시작한 일일지라도 그것이 그들을 넘어뜨리는 걸림돌이 되고 맙니다. 돕는 자가 아닌 방해꾼이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 기준은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라’입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희생하여 우리를 풍요롭게 하셨듯이, 우리 또한 다른 이들의 이로움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사례 :
- 불신자 가족에 며느리, 충성스럽게 하되 신앙적인 것은 강하게
- 안 믿는 남편과 사는 믿는 아내의 경우, 필요시 강하게
말씀구절 : 행15:36-16:5
며칠 뒤에, 바울이 바나바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전파한 여러 도시로 신도들을 다시 찾아가서, 그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살펴 봅시다."
그런데 바나바는 마가라는 요한도 데리고 가려고 하였다.
그러나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버리고 함께 일하러 가지 않은 그 사람을 데리고 가는 것을 좋게 여기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심하게 다툰 끝에, 서로 갈라서고 말았다.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를 타고 키프로스로 떠나갔다.
그러나 바울은 실라를 택하고, 신도들로부터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기를 바라는 인사를 받고서, 길을 떠났다.
그래서 시리아와 길리기아를 돌아다니며, 모든 교회를 튼튼하게 하였다.
바울은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갔다. 거기에는 디모데라는 제자가 있었는데, 그의 어머니는 신앙이 돈독한 유대 여자이고, 아버지는 그리스 사람이었다.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신도들에게 호평받는 사람이었다.
바울은 디모데가 자기와 함께 가기를 바랐다. 그래서 바울은 그 지방에 사는 유대 사람들을 생각해서, 디모데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였다. 그것은, 디모데의 아버지가 그리스 사람이라는 것을, 그들이 모두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울 일행은 여러 도시를 두루 다니면서,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장로들이 정한 규정들을 사람들에게 전해 주어서 지키게 하였다.
교회들은, 그 믿음이 점점 더 튼튼해지고, 그 수가 나날이 늘어갔다.
찬양 내용 :
1. 주가 일하시네 / 2. 지금은 엘리야때 처럼
3. 반석이신 나의 하나님 4. 예배합니다.(완전하신 나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