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기행 393번째이자 대전충청명산도전단 정기산행 101번째로 찾은
백암산~내장산 연계산행^^
생각보다 험하지 않고 거리도 짧아 모든 도전자분들이 성공!
산행일시 : 2022년 10월 22일
산행구간 : 구암사~백암산~순창새재~까치봉삼거리~내장산신선봉~내장사~주차장
이동거리 : 16.1km
이동시간 : 6시간 52분(휴식 30분 포함)
아침식사는 지난주 화대종주를 하신 분이 기념으로
떡과 음료수를 준비해주셔서
벌곡휴게소에서 간단히 하였네요^^
조선 태조 이성계가 심었다는 은행나무와
구암사에서 발견되어 소장되어 있는 월인석보 권 15
구암사[ 龜巖寺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영구산(靈龜山)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이다
. 623년(백제 무왕 24) 숭제(崇濟)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1392년(조선 태조 1) 구곡(龜谷) 각운(覺雲)이 중창하였고,
태종 때에도 중창한 뒤 구암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부근에 거북바위가 있어서 사찰 이름을 구암사라 했다고 전한다.
당시 절터는 현재 구암폭포가 있는 부근이었다.
이후 사세가 점차 번창하여 전국 규모의 수도 도량을 이루었으나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불에 탔다.
구암사가 다시 사세를 크게 일으킨 것은 영조 때(재위: 1724∼1776)
화엄종주인 설파(雪坡) 상언(尙彦)이 머물면서부터이다.
1800년대 초에는 백파(白坡) 긍선(亘璇: 1767∼1852)이
현재의 절터에 건물을 중창하고 선강법회(禪講法會)를 열어 크게 선풍을 일으켰다.
구암사 은행나무(淳昌 龜巖寺 은행나무)는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 구암사에 있으며,
2004년 9월 10일 전라북도의 기념물 제121호로 지정되었다.
이 은행나무는 조선태조 이성계의 스승인 무학대사가 구암사를 방문했던 일을 기념하고
조선 태조의 안녕과 왕조의 번창을 염원하는 뜻에서 심었다고 전한다.
6.25 전쟁때 사찰 및 주변의 숲이 많이 소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은행나무는 피해를 입지 않고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다.
출처, 네이버
09:11분, 준비운동을 마치고 드디어 백암산 산행을 시작한다.
백암산 산행은 구암사 대웅전 좌측에 있다.
그리 가파르지 않은 길을 약 600m(20여분) 올라서면
백학봉과 상왕봉으로 가는 능선길이 마주한다.
이곳부터 내장산 신선봉까지는 거의 능선길 수준이다.
백암산 정상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백학송!
기품잇는 백학송의 모습에 너도나도 카메라버튼을 눌러댄다.
10:15분, 산행시작 한시간만에 백암산 정상인 상왕봉에 도착하여
블랙야크명산100 어게인 94번째^^
겨울 등산의 필수품인 등산용 텀블러인 써모스등산용보틀시즌2와 함께^^
금마클럽 정기산행 101번째에 같이하신 도전자분들..
잠시 동안 인증을 하고 순창새재 방향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백학봉으로 가다가 다시 돌아오신 분들도 계셨다.
백암산 정상에서 순창새재구간은 완만한 능선길로
약 40여분이며 도착하는 거리이다.
'순창새재'는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에 있는 고개이름이다.
11:30분, 소등군재 도착
순창새재에서 소둥근재까지는 원시림 같은 구간으로
계곡길을 따라 하산하는 탐방로로 자연의 정취를 한껏 취할 수 있는 구간이다.
'소등군재'는 작은 등처럼 생긴 고개라는 뜻인가?
아무튼 아무리 찾아도 명칭을 찾을 수 없다.
12:47분, 까치봉하단 삼거리 도착
소등근재에서 이곳까지는 약 1.9km의 오르막 구간으로
백암산~내장산 연계산행시 힘들다고 하면 힘든구간이다.
까치봉 하단 삼거리 아래 헬기장 인근에서 바라본 내장산 신선봉!
가즈아~~~
블랙야크 명산100 어게인 95번째^^
13:17분, 내장산 신선봉에 도착!!
이곳 내장산은 3번째 찾은 곳이다.
내장산[ 內藏山 ]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과 순창군 복흥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영은산(靈隱山)이라고도 한다.
노령산맥의 중간 부분에 있으며 신선봉(神仙峰:763.5 m)을 중심으로
연지봉(蓮池峰:720m)·까치봉(680m)·장군봉(670m)·연자봉(660m)·망해봉(640m)·
불출봉(610m)·서래봉(580m)·월령봉(420m) 등이 동쪽으로 열린 말발굽 모양으로 둘러서 있다.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워 옛날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꼽혔다.
백제 때 영은조사가 세운 내장사와 임진왜란 때 승병들이 쌓았다는
동구리 골짜기의 내장산성이 있으며
금선폭포·용수폭포·신선문·기름바위 등도 잘 알려져 있다.
출처, 네이버
신선봉에 위치한 구조구급함
도대체 자물쇠를 잠궈서 119전화하니 본인들은 모른다고 하고
내장산국립공원에서 관리한다고 하는데 전화번호라도 제대로 적어놔야 할듯 하다.
내장산 신선봉정상에서 대가마을로 바로 하산하는 코스가 가장 짧은코스인데
내장사단풍을 보고자 연자봉 방향으로 향한다.
신선봉에서 약 400m내려오면 만나는 내장사 갈림길..
바로 내장사로 하산..
14:19분, 까치봉으로 올라가는 삼거리에 도착
이곳에서 교량을 건너면 용굴암도 구경할 수 있다.
웬 국립공원안에 식당!
조금은 의아한 곳에 위치한 실록원!!
14:36분, 내장사 도착
내장사[ 內藏寺 ]
호남의 5대 명산인 내장산에 자리잡은 선운사(仙雲寺)의 말사로
636년(무왕 37) 영은조사(靈隱祖師)가 창건하여 영은사(靈隱寺)라 하였으며,
1539년(중종 34) 내장산의 승도탁란사건(僧徒濁亂事件)이 일어나자,
중종은 내장사와 영은사가 도둑의 소굴이라 하여 절을 소각시켰다.
이때까지만 해도 내장사와 영은사는 독립된 2개의 사찰이었다.
1557년(명종 12) 희묵(希默)이 영은사의 자리에 법당과 요사채를 건립하고
절 이름을 내장사로 고쳤으나, 정유재란 때 전소되었다.
1639년(인조 17) 영관(靈觀)이 법당 등을 중수하고 불상을 개금(改金)하였으며,
1779년(정조 3) 영운(映雲)이 대웅전과 시왕전(十王殿)을 중수하고 요사채를 개축하였다.
1923년 학명(鶴鳴)이 절을 벽련암(碧蓮庵)의 위치로 옮겨 짓고 벽련사라 하였으며,
옛 절터에는 영은암을 두었다.
1938년 매곡(梅谷)이 현재의 자리로 옮겨 대웅전을 중수하고 명부전과 요사채를 신축하였다.
출처, 네이버
내장사 경내를 지나 일주문을 나서면서부터가 백암산~내장산 연계산행의 고행의 길이다.
일주문 앞에서 셔틀버스(1,000원)를 타고 가면 약 3km정도구간뿐이고
주차장까지는 한참 걸어야 한다.
일주문에서 주차장까지 약 6km구간정도 되는듯..
조선왕조실록 내장산 이안 사적기(朝鮮王朝實錄 內藏山 移安 事績記)
조선왕조실록이 임진왜란시 정읍의 선비들에 의해 내장산으로 옮겨져
보존할 수 있었다는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내장산 우화정의 가을정취!
우화정[ 羽化亭 ]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昇天)하였다는 전설이 있어 ‘우화정(羽化亭)’이라고 부른다.
이곳은 1482년 무렵 내장산성이 있었던 곳으로
승군과 왜적이 격렬한 전투를 벌인 장소이다.
출처, 네이버
내장사의 단풍길..
산행 후 뒤풀이!!
지난 주 화대종주 하신분이 기념으로 치맥을 쏘셨는데 마침 회원님의 생일이라
생일파티까지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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