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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이의 도보여행
 
 
 
카페 게시글
  ┗▶후기(해외) 10-05 해외도보 7탄 일본 북알프스 노리쿠다다케와 카미코지 그리고 오쿠히다 온천향 (다카야마 옛거리와 120년 소바, 둘째날 카이세끼 정찬)
발견이(윤문기) 추천 0 조회 217 13.05.27 07:39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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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27 11:19

    첫댓글 일본의 전통을 잘 보존하고 있는 다카야마 옛거리를 걸어보니 현대화로 자꾸 변해가는 서울 인사동이 생각났지요...
    콩을 이용한 제품만을 파는가게에선 미소국 시식후 콩젤리를 구입하고,
    유일하게 줄이 서있는 소고기초밥집이 있어 2점에 600엔하는 초밥도 맛봤는데 기대만큼은 아니었지요.
    목기류만 파는 가게에선 기념품으로 흑단으로 만든 일본젓가락을 가져왔네요. 시식과 쇼핑은 또다른 여행의 즐거움이였습니다~~~^*^

  • 작성자 13.05.27 17:31

    아.. 그 육회초밥 드셨군요. ^^
    육회초밥은 예산 광시 매일한우타운 것이 참 좋지요.
    흑단 젓가락은 대를 물려 쓴다는 바로 그 명기... 우와... 대단하십니다. ^^

  • 13.05.27 12:57

    전 다카야마에 몰래 남아 전통 공예 배우며 눌러 있고 싶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답니다. 불법체류일 지라도 ㅋ~
    늘 동네 카페 마스타가 만들어주는 손흘림 커피가 마시고 싶었는데 아메리카노만 된다 하셔서
    커피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부드럽고 향기롭고... 카페 분위기도 좋고... 서울 어디 이런곳 없을까요??

  • 작성자 13.05.27 17:39

    아.. 불법체류를 도와드려야 하나요? ^^
    다카야마가 참 좋으셨군요. 담에는 다카야마의 마쯔리 축제 때 쓰는 도구와 가마를 전시해 놓은 마쯔리회관 구경을 가면 더 좋아하시겠습니다.
    그곳도 참 볼만하지요. 이번에는 쇼핑 시간 정도만 남아서 못가보았답니다.
    저도 다카야마 라멘을 담에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다시 가야할 이유를 가지고 왔습니다. ㅎㅎ

  • 13.05.27 13:16

    최근 검진때 의사가 평소 물을 안마셔서 왔다는 지병,
    치료차 시원한 약수를 들며 나며 마신 덕분에 여행때 마다 격는 고생 않고 보냈어요.~ㅎㅎ

  • 작성자 13.05.27 17:40

    아.. 탈수에 의한 지병...
    그럼 온천 앞의 명수를 많이 잡수셨겠네요. 다행입니다. 어려움 없이 행복하셨다니.. 와우... ^^

  • 13.05.27 13:36

    다카야마에서도 옛거리를 걸어보면 알게 되지만, 웬만한 집들이 전부 100년 전통의 역사를 자랑하는가게뿐입니다.
    지기님이 살짝 들려 소바 맛을 본 그 집도 전통 120년이고요, "히무로(氷室)" 라는 고급 일본주를 만드는 양조장도 창업 150년이 넘었드라구요.
    일본주 "히무로"는 꽤나 맛이 있는 술이거든요, 그리고, 유명하기도 하고요.

  • 작성자 13.05.27 17:41

    소바는 역시 야마가타의 소바가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소화를 잘 못시키는 분이 계셨다는 소리에 좀 놀랐습니다.
    담에 또 먹고픈 소바... 그러고보면 참 대단합니다. 소바 한 그릇에 엄청난 여행비용을 들이면서 그곳을 찾아간다는게... 저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 13.05.27 15:24

    전통을 소중하게 여기는 일본 사람들 기본이 100년이 넘는 상가들 자~아알 보존,관리되고 있는것을 보고 배울 점이 많은 나라인데....
    우리에게 좀 잘해 주었으면.....

  • 작성자 13.05.27 17:42

    개개인은 만나보면 참 좋은데, 모이면 좀 그렇지요.
    그래도 우리가 다니는 시골의 주민들은 도시민들과는 많이 다르다고 봅니다. 암요 그렇다고 믿고 싶습니다. ^^

  • 13.05.27 19:21

    크레바스에 빠지신 분을 구출했던 사람이 저와 무운입니다 ㅋㅋ
    다카야마에서 찾고 찾아 먹었던 소바는 기가 막힐 만큼 맛있었습니다
    20대80의 비율로 손수 만든 수타면~ 군침이 또~ 도라님 감사합니다

  • 13.05.27 21:01

    전통의 거리가 너무 아름다워 보입니다.
    우리나라도 전통을 잘 보존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 13.05.28 08:32

    일본은 여기저기 전통을 잘 보존해 늘 부럽다는~
    교토에도 허름한 목조 2층집들이 옛 정취를 그대로~ ㅎㅎ

  • 13.05.28 23:20

    언제 또 그런 광대한 설산을 마주 대하며 걸을 수 있을까요?
    저도 약간의 고소공포증이 있습니다만, 이번 여행길은 전혀 느끼지 못했으니 더욱 감사할 밖에요.
    에비스 소바 본점에 먹은 면발의 쫄깃한 촉감이 아직도 남아 있는 듯 합니다..

  • 13.06.01 12:36

    도라님따라 다닐걸 그랬네요 120년된 소바맛을 봐야 하는 건데 쩝쩝....
    이래서 또 가야하나?
    다음엔 길따라 맛따라 가는 발도행을 기획해 보심이 어떠실런지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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