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의 마지막 희망이던 고니야(여호야긴) 왕마저 붙잡혀 감으로 다윗 가문의 왕위는 끊어질 것입니다.
20,21절 여호야김 왕은 평안할 때 에레미야의 경고를 듣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경시하면서도 언약의 존속을 당연시하는 것이 상식이자 문화로 자리 잡았고, 따라서 불순종은 유다 전반의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몰라도 불편해하지 않는 것이, 죄를 짓고도 별일 없을 거라 생각하는 것이, 삶의 우선순위를 먹고사는 것에만 두는 것이 우리의 당연한 습관이 되어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22,23절 가장 믿을 만했던 지도자들도 심판 때엔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날아갈 것이고, 하나님 보다 사랑했던 자들도 붙잡혀 갈 것입니다. 레바논 백향목 궁에서 사치를 누리던 자들도 해산의 고통 같은 시련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악을 행하고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 숨을 수 있는 성채는 세상에 없습니다.
26,27절 여호야김 왕이 바벯론에 반기를 들자, 느부갓네살 왕은 예루살렘 침공을 위한 장거리 행군을 시작했고, 그 사이에 유다의 왕은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여호야긴)로 바뀌었습니다. 즉위하자마자 바벨론의 공격을 맞닥뜨린 고니야의 유일한 살길은 예레미야의 충고를 거절한 아버지와 달리, 이제라도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아버지의 모든 행위를 따라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습니다(왕하 24:9). 결국 고니야는 바벨론에 포로로 붙잡혀 가 오래도록 유배 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에서 빼내어 바벨론의 손에 넘겨진 인장반지는 다시 돌아오지 못할 것이고, 다윗 왕조도 재건되지 못할 것입니다.
28-30절 고니야는 모친과 함께 포로로 잡혀가 돌아오지 못할 것이고, 그에게 아들이 있지만(대상 3:17) 왕위를 계승하지 못하므로 결국 자식 없는 왕 같을 것입니다. 왕조 재건의 마지막 희망이던 그는, 널려있는 쓰레기(깨진 그릇)처럼 쓸모없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윗의 핏줄을 멸절하지 않으시고 (52:31) 장차 다윗의 후손인 그리스도께서 왕으로 즉위할 길을 열어놓으십니다. (매일성경, 2023.07/08, p.152-153, 고니야의 최후, 예레미야 22:20-30에서 인용).
① 유다의 마지막 희망이던 고니야(여호야긴) 왕마저 붙잡혀 감으로 다윗 가문의 왕위는 끊어질 것입니다. 여호야김 왕은 평안할 때 에레미야의 경고를 듣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경시하면서도 언약의 존속을 당연시하는 것이 상식이자 문화로 자리 잡았고, 따라서 불순종은 유다 전반의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몰라도 불편해하지 않는 것이, 죄를 짓고도 별일 없을 거라 생각하는 것이, 삶의 우선순위를 먹고사는 것에만 두는 것이 우리의 당연한 습관이 되어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② 가장 믿을 만했던 지도자들도 심판 때엔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날아갈 것이고, 하나님 보다 사랑했던 자들도 붙잡혀 갈 것입니다. 레바논 백향목 궁에서 사치를 누리던 자들도 해산의 고통 같은 시련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악을 행하고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 숨을 수 있는 성채는 세상에 없습니다.
③ 여호야김 왕이 바벯론에 반기를 들자, 느부갓네살 왕은 예루살렘 침공을 위한 장거리 행군을 시작했고, 그 사이에 유다의 왕은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여호야긴)로 바뀌었습니다. 즉위하자마자 바벨론의 공격을 맞닥뜨린 고니야의 유일한 살길은 예레미야의 충고를 거절한 아버지와 달리, 이제라도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아버지의 모든 행위를 따라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습니다(왕하 24:9). 결국 고니야는 바벨론에 포로로 붙잡혀 가 오래도록 유배 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에서 빼내어 바벨론의 손에 넘겨진 인장반지는 다시 돌아오지 못할 것이고, 다윗 왕조도 재건되지 못할 것입니다.
④ 고니야는 모친과 함께 포로로 잡혀가 돌아오지 못할 것이고, 그에게 아들이 있지만(대상 3:17) 왕위를 계승하지 못하므로 결국 자식 없는 왕 같을 것입니다. 왕조 재건의 마지막 희망이던 그는, 널려있는 쓰레기(깨진 그릇)처럼 쓸모없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윗의 핏줄을 멸절하지 않으시고 (52:31) 장차 다윗의 후손인 그리스도께서 왕으로 즉위할 길을 열어놓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