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조(朱雀鳥) 우는 시기에 진인(眞人) 출현" 예언...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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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황씨 해월종택 해월헌(海月軒) : 봉황이 알을 품는 형국으로 풍수학상 강릉 이남 최고의 명당
......격암유록(格菴遺錄) 칠두가(七斗歌) Ⓟ71에,
『寺畓七斗 此農事는 無田庄이 獲得이요
不久世月 十年之農 萬年食之 又千만년』
북두칠성(北斗七星)인 정도령이 하는 농사(農事)는, 논밭이 없어도(無田庄) 수확(收穫) 할 수 있는 농사인데, 그리 오랜 세월이 아닌(하나님이 화천하신 후) 10년 농사로써, 만년(萬年)을 먹을 수 있고 또 천만년(千萬年)을 먹을 수가 있는 농사(農事)라 했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계명성(鷄鳴聲) Ⓟ82에,
『三鳥之聲 들려온다 잠깨어서 役事하세 鳥鳴聲數數聲에 일할生覺
걱情이라 玄武鳥初聲時에 鳥頭白이 未容髮이요 靑龍鳥再鳴하니
江山留支壯觀이요
朱雀之鳥 三次鳴 昏衢長夜 開東來라 鷄鳴無時末久開東
日竿三이 다되엿네 夢覺時라 人民들아 農事를 不失하니
日語저저 田耕하고 英學하게 播種하고 支學하계 除草하야
霜雪時에 秋收하소 馬枋兒只 나오신다 蔑視말고 잘모시어라
(欲識箇中 弓弓理 耳耳川川是其出 )
이 글의 내용은 삼조(三鳥)의 (우리나라의 새벽을 알리는) 닭 우는 소리가 들리니 잠 깨어서 역사(役事)하세. 닭 우는 소리가 자주 들리니 일할 생각이 걱정이네 라고 하면서
현무조(玄武鳥)의 첫 번째 울음 소리는 계유년(癸酉年 : 癸는 오행(五行) 중의 水(물)로서 검은색(黑色 / "玄")을 의미, 그러므로 1873년 계유년(癸酉年))을 말하며, 계유년의 삭발령을 말함이네.
청룡조(靑龍鳥)의 두 번째 울음 소리는 을유년(乙酉年 : 乙은 오행(五行)의 중의 木(나무)으로서 푸른색, 파란색(靑色 / "靑")을 의미. 곧1945년 을유년(乙酉年))을 말함이요, 을유년의 조국 광복을 말함이네라고 했다.
주작조(朱雀鳥)의 세 번째 울음 소리는 정유년(丁酉年: 丁은 오행(五行) 중의 火(불)로서 붉은색(紅色, 朱色 / "朱")을 의미 곧 2017년(丁酉年))을 말함이네.
어둡고 두려운 긴긴 밤이 물러가고 동쪽 하늘이 밝아오네. 어두운 마귀 세상이 밝은 광명의 세계로 변화된다는 것이다.
이 주작조(朱雀鳥)가 우니 혼구장야(昏衢長夜) 즉 무섭고 긴 밤이 끝나고 동쪽에서 태양(太陽)이 떠오른다는 말인데, 즉 닭이 울면 머지않아 동쪽에 태양(太陽)이 떠오른다는 말이다.
그래서 이 때가 되면 꿈을 속히 깨라고 하였다.
그래서 인민들이 일어나서 농사를 짓는데,
첫 번째 울 때를 밭을 가는(田耕) 때인데, 이 때는 일본어(日本語) 공부할 때이고,
두 번째 울 때는 파종(播種)할 때인데, 이 때는 영어(英語) 공부할 때(英學)이고,
세 번째 울 때는 제초(除草)해서 서리 내릴 때, 즉 추수(秋收) 할 때인데,
이 때는 중국어(中國語) 공부할 때(支學)라고 한 것이다.
이 세 번째 울 때에 마방아지(馬枋兒只: 마굿간 아기)가 나오시니 멸시(蔑視)말고 잘 모시라 한 것이다.
또한 궁궁(弓弓)이라는 말의 여러 의미가 있는데, 그 중에 천(川: 仁川)이라고 하는 곳이 하나님의 아들인 마방아지(馬枋兒只), 즉 마굿간의 아기가 있는 장소(場所)라고 하였다.
그러니 이러한 때는, 먼저 세상(世上) 돌아가는 때를 잘 알라 한 것이다. 마굿간의 아기인 정도령 즉 마방아지(馬枋兒只)가 드러나는 때라 했다. 이 때를 잘 모르는 자가 바로 철부지(節不知)들이다.
대순전경(大巡典經) 제10장 문명(文明) Ⓟ508에,
『知天下之勢者 有天下之生氣 暗天下之勢者 有天下之死氣』
또한 대순전경(大巡典經)에서도 증산(甑山) 상제께서 이르기를, 천하(天下)의 세자(勢者)를 아는 자는 살고, 천하의 세자(勢者)를 모르는 자는 죽는다고 경고했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성운론(聖運論) Ⓟ105에,
『彌勒世尊 三神大王 三豊道師 出現하고 西氣東來 白兎運에
靑林道師 나오시고 木兎再生 鄭姓으로......
金鳩木兎 雙弓理로 三八之木 仙運바다 四綠徵破 四月天의
東方一人 出世하고 小木多積 萬姓處에 市場木이 得運하야』
미륵세존(彌勒世尊)인 삼신대왕(三神大王)이 삼풍도사(三豊道師)로 출현(出現)하고 서기동래(西氣東來) 백토운(白兎運)에 청림도사(靑林道師) 나오시고, 삼팔목(三八木)에 선운(仙運) 받아서 동방(東方)에 한 사람이 출세(出世)하는데, 소목다적(小木多積) 즉 조그마한 나무들이 가득 쌓여 있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드는 곳에 시장목(市場木)이 득운(得運)한다 하였습니다.
즉 시장목(市場木)이란 시장이란 시(市)자에 나무라는 목(木)자를 하나로 하니, 감나무 시(柿 : 정도령의 별칭 )자가 됩니다.
정북창(鄭北窓) 선생의 궁을가(弓乙歌)에는
『십신장부가(十愼丈夫歌)와 구인장부가(九忍丈夫歌),
팔조가(八條歌)와 칠정가(七政歌)』
이와 같은 가사(歌詞)들이 나오는데, 이러한 시기(時期)에는 큰 뜻을 품은 사람이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 주는 가사(歌詞)들인 것이다.
이 가사(歌詞) 속에는 정북창(鄭北窓) 선생께서 마지막 때에 젊은 사람들을 일깨워주는 말씀을 남기셨는데, 이는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의 뜻을 둔 사람이 하여야 할 규범(規範)인 것이다.
대순전경(大巡典經) 제6장 법언(法言) 68을 보면,
『예로부터 生而知之를 말하나 이는 그릇된 말이라. 天地의 造化로도 風雨를 지으려면 無限한 工夫를 들이나니 工夫않고 아는 法은 없느니라. 鄭北窓 같은 才操로도 入山三日에 始知天下事라 하였느니라.』
이 말은 증산(甑山) 상제께서 말씀하시길, 공부(工夫)하지 않고 아는 법은 없는 것인데, 정북창(鄭北窓) 선생 같은 분도 입산(入山)하여, 삼일(三日)만에 비로소 천하사(天下事)를 알게 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그 정북창(鄭北窓) 선생이 이르기를, 정의대도(正義大道)로 천하통일(天下統一)하시기 위한 정도령의 일에 동참하도록 뜻을 세우라 한 것이다. 많지 않은 시간(時間)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고 당부하신 내용인 것이다.
그러면 이서구(李書九) 선생의 채지가(採芝歌)의 초당(草堂)의 봄꿈 Ⓟ637에,
『二八靑春 少年들아 虛送歲月 부디마라 科學인지 文學인지
今世風俗 怪이하다 하날쓰고 도리도리 마음대로 뛰는구나
孝子忠臣 다버리고 時俗開明 말을하네 똑똑하고 잘난체로
주제넘게 배웠던가 迷信打破 한다하고 天地神明 無視하네
저의父母 몰랐으니 남의父母 어이알리 저희先靈 다버리고
남의祖上 어이알리 더벙머리 홀태바지 비틀거려 걷는양은
西洋文明 이러한가 東洋文明 이러한가 古來衣冠 보게되면
손질하고 辱을한다 古來遺風 傳한法을 본보기는 고사하고,
숙맥같고 迷信같다 저이끼리 公論하네』
이 시대를 사는 젊은이들이 무엇을 생각해야 하고, 어떻게 하는 것이 바른 자세인지를 밝히는 글이다. 마음 속 깊이 새겨 두기 바란다.
또한 서글픈 우리의 아리랑 노래가사를 보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①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목 가서 발병난다.
②청천 하늘에 잔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엔 근심도 많다.
③풍년이 온다네 풍년이 와요 이 강산 삼천리에 풍년이 와요』
우리는 들을 때마다 무엇인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있을 듯한 님이기에 막연히 기다려지는 그러한 님인 줄 알았는데,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줄이야 누가 알았던가?
그렇게도 애타게 불러왔던 우리 선조(先祖)들의 바램이, 이제 우리 시대(時代)에 와서야 비로소 이루어질 줄은 몰랐던 것이다.
지정학(地政學)적으로 주위의 열강(列强) 속에서 눈치를 살피면서 기(氣)가 죽어 살아야만 했던 약소국가(弱小國家)의 설움에, 한(恨)만을 품고 체념만 하고 살아온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가 아니었던가?
이 맺힌 한(恨)을 풀어 줄 님을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던가?
그 님이 이제는 양산(兩山) 사이인 아리랑 고개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고 한 것이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4권 2장 4편에,
대현(大峴) 在羽溪縣
거년대령관(去年大嶺關) 금년대현관(今年大峴關)
일령이천척(一嶺二千尺) 일척사오반(一尺四五盤)
시랑하기방(豺狼呀其傍) 빙설험기안(氷雪險其顔)
군호장로기(君胡長路歧) 역역불자관(役役不自寬)
남아생우주(男兒生宇宙) 령사연참간(寧死鉛槧間)
무한하담수(無限霞潭樹) 종금귀괘관(從今歸掛冠)
지난 해 대령(大嶺)이 통(通)하게 되었고,
금년(今年)에는 대현(大峴)이 통(通)하게 되었구나.
그 고개의 높이가 이천척(二千尺)이고,
일척(一尺)은 사십오반(四五盤)인데,
승량이와 이리가, 가까이에 입을 벌리고 있으며,
산이 높아 얼음과 눈이 험하게 가로막는구나.
멀리 먼 여정의 기로(岐路)에 선 그대여!
심혈을 기울이지만 스스로 그만둘 수 없구나.
남아(男兒)가 우주(宇宙)를 살린다고 하는데
어찌하여 글을 쓰는데 목숨을 다하지 않겠는가?
끝없이 연못의 나무에는 노을이 이어지고,
지금은 돌아가 관직을 내놓고 물러나야겠구나.
이 글 속에는 여러 가지 깊은 의미의 뜻이 들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해에는 대령(大嶺)을 열어 통하게 되었고, 금년에는 대현(大峴)을 통하게 되었다.
대현(大峴)이란 우계현(羽溪縣)에 있다고 하는데, 이 고개의 높이가 이천척(二千尺)이고, 한 척은 사십오반(四五盤)이라고 하여, 아주 험한 고개라는 말이다.
승냥이와 이리가 곁에서 왔다 갔다 하고, 산이 또한 험하고, 얼음과 눈이 덮여 있어서, 사람이 다니기가 험하기 그지 없다고 하였다. 그런데 그 먼 길을 가는 그대, 기로에 선 그대, 즉 임금이여!
그 임금이 아무리 열심히 하여도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그런 어려운 처지에 있는 임금인 즉 남자 아이(男兒)가, 우주(宇宙)를 개벽(開闢)하여 새롭게 살린다고 하는데, 어찌하여 글을 쓰는데에 목숨을 바치지 않겠는가?
이 연참(鉛槧)이라고 하는 말은, 붓과 종이란 뜻으로 문필(文筆)을 이르는 말인데, 글씨, 시문, 운문, 산문 등의 뜻으로, 글을 쓰는 의미인 것이다.
연못과 나무에는 끝없이 노을이 지는데, 이제부터 돌아가 관직(官職)을 그만두겠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는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 속에서, 단순히 대현산(大峴山) 고갯길이 통하게 되는 일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미래(未來)에 아기장수인 정도령(鄭道令)이, 우주(宇宙)를 개벽(開闢)하여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먼 길을 왔지만, 이 험한 대현산(大峴山)의 고개와 같이 험한 고개가 막고 있고, 길은 꼭 가야만 하는데, 그 고개에는 승냥이와 이리 같은 사람들이 잡아먹으려고 우글거리고, 거기에다 고갯길은 눈과 얼음으로 가득하여서, 도저히 한 발자국도 나아가기가 힘든 상황인, 기로(岐路)에 선 그대 임금이라 한 것이다.
그렇다고 마음대로 스스로 그만두고 포기(抛棄)하여 떠날 수도 없는 기로(岐路)에 선 입장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 아기 장수에게 전해 주기 위하여 글을 쓰는데, 즉 전(傳)하여 줄 시(詩)와 글을 쓰는데, 목숨을 다하여 바치겠다는 비장(悲壯)한 마음의 각오(覺悟)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당장 돌아가 관직(官職)을 그만두겠다고 하는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은 먼 훗날 당신의 후손(後孫)으로 태어나는 정도령이 아주 어려운 처지에 부딪힐 것을 내다보고는, 그 후손(後孫)이 어려움을 극복(克服)할 수 있도록 힘을 주고 도움을 주는 글을 쓰는데, 목숨을 바치겠다고 하는 것이다.
만약에 해월(海月) 선생의 글 내용을 당시 사람들이 알았다면, 해월(海月) 선생은 살아 남기가 어려운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으로서는 이 시(詩)를 남기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이 시(詩)를 쓴다고 하는 것이다.
관직(官職)도 버려가면서 글을 남긴다고 하는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의 후손(後孫)으로 태어날 정도령에 대한, 그의 애틋한 심정(心情)을 엿볼 수 있는 시(詩)인 것이다.
그러면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이 남자아이(男兒)가 어떤 사람이라고 하였는지 알아보자.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4권 갑진(甲辰: 1904년)편 10장을 보면,
『下訓하시니 ......
男兒孰人이 善三才오
河山이 無讓 萬古鍾』
상제가 말씀하시기를,
남자 아이(男兒)가 어떤 사람인가 하면, 진실로 소중한(善) 삼재(三才)로,
산하(山河)가 양보하지 않는, 만고(萬古)의 종(鍾)이로다.
증산(甑山) 상제께서 남자아이(男兒)가 어떤 사람인지 풀어 설명하기를, 참으로 소중한 삼재(三才)라고 하였는데, 삼재(三才)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천지인(天地人) 즉 하늘과 땅과 사람을 의미하는 말로 알고 있는 것이다.
천지(天地)가 낳은 자식이란 말을, 일반 보통 사람을 두고 이른 말인 것으로 단순히 알고 있지만, 이 시(詩)에서 진실로 삼재(三才)라고 하는 말은, 일반적인 보통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닌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아들로 산하(山河)가 양보하지 않고, 정기(精氣)를 모아 태어나게 한 만고(萬古)의 종(鍾)이라고 하는 것이다.
종(鍾)이라고 하는 말은 술잔, 쇠북인 종, 거문고를 의미하는 말로 이는 하나님 아들의 별칭(別稱)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