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시각 : 10/5 오후11:50~12:00
내용(12줄 이상) : 20세기 전쟁도중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전염성 질환인 유행성 출혈열의 병원체를 밝히고 백신까지 만들어낸 유일무이한 과학자는 이호왕입니다. 한국의 파스퇴르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의 생리학의 발전을 이끈 사람입니다. 제 1차 세계대전부터 제2차 세계대전까지 수많은 군인들이 고열과 함께 안구가 충혈됐고, 피부 곳곳에서 피를 흘리게 됩니다. 결국 군인들은 이 이름모를 질병에 의해 하나 둘씩 목숨을 잃었습니다. 당시 집단 괴질에 시달렸던 일본과 러시아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던중 1940년대가 되어서야 이 질병에 유행성 출혈열이라는 이름이 붙게 됩니다. 하지만 그후 발병률이 많이 줄게 되어 사람들이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호왕 박사는 미군의 지원을 받아 야생쥐를 모조리 잡아 연구를 하는 것과 같이 열심히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5년이 지나도록 진전이 없었고, 그래서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기로 합니다. 바로 형광항체법이였습니다. 그가 연구를 하고 있는 중에 윌리엄 젤리슨이라는 과학자의 책을 접합니다. 여기서는 쥐의 폐에 서식하는 곰팡이가 매개체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결국 폐에 대한 연구를 추가로 하게 되면서 항원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곤 한탄바이러스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히 대단한 업적이었음에도 이호왕 박사는 멈추지 않고, 백신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결국 그는 한타디아와 한타박스라는 각각 진단법과 예방 백신까지 개발해 냈습니다. 이렇듯 이호왕 박사가 유행성 출혈열에 대한 240여 편의 논문, 10건의 특허를 통해 이호왕 박사의 피나는 노력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기차를 타든 자동차를 타든 자기가 하는 일을 생각하는 습관을 갖게 되면 성공하는 길이 빨라진다."라고 말한 만큼 노력했습니다.
느낀점(12줄 이상) : 만약 제가 이호왕 박사였다면 저는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내기만 해도 충분히 성공이라고 생각해서 백신과 진단법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연구를 끝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호왕 박사가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기차를 타든 자동차를 타든 자기가 하는 일을 생각하는 습관을 갖게 되면 성공하는 길이 빨라진다."라고 말하셨는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저 자동차를 타거나 기차를 타고 있을 때도 굳이 자신이 하는 일을 생각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박사님은 연구원들과 함께 산을 뒤져가면서 온갖 어려움을해치면서 쥐를 잡았다고 하셨는데 저였으며 힘들어서 중간에 연구를 포기 할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저와 달리 이호왕 박사님은 포기하지 않고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셔서 결국 바이러스를 밝혀내시고 치료법을 발견하셨는대 이런 연구가 마음대로 쉽게 흘러가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인내심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특히 무엇보다도 집중하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였다면 1~3년 정도는 열심히 한다 해도 진전이 없는 상태로 목표를 향해 분명 5년동안 달리면 지쳐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호왕 박사님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에는 몇가지가 더있습니다. 일단 다른 곳에서 자신들이 먼저 치료약을 개발하겠다고 지원을 끊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약을 가장 먼저 개발한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의 질병으로 240여 편의 논문과 10건의 특허를 내셔서 가장 많이 논문을 쓴 사람들 중에 들어간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본받아야 할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