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211051
사실 지난 3년간 대표팀을 맡았던 임 감독은 자기팀 선수를 최대 6명까지 대표팀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통합 6연패를 할 정도로 신한은행 선수들의 실력이 뛰어난 것은 맞지만, 다른 팀들의 선수 차출 비협조가 가장 큰 이유였다. 감독은 부상을 무릎쓰고 소속팀 선수들을 대거 데려가서 뛰게할 수 밖에 없었고, 이런 선수들은 의무감 때문이라도 더욱 열심히 뛰어야 했다.
하지만 정작 이 감독은 삼성생명 선수를 단 1명도 뽑지 않았다. 혼혈선수로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한국 국적을 따고 개명까지 한 김한별(로벌슨), 센터 김계령 등은 부상과 수술을 이유로 빠졌다. 다른 팀 선수들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이상한 모양새다. 이 감독은 자신을 뽑아준 협회에 대한 '고마움' 때문인지, 규정에 맞지 않은 선수 선발 과정에서도 이렇다 할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스포츠조선이 미쳤나봅니다. 아니, 이호근 감독이 무슨 죄입니까... 참, 답답허네요.
사실, 이번 국대 엔트리에서 삼성에서 선발할만한 선수가 없었다는건 여기 까페에서도 이미 알고 있지 않았나요?
그걸 놓고, 다른 팀 선수들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이상한 모양새라니?
복불복 게임으로 12명 뽑아다가 벌교에 꼬막캐러 가는것도 아니고...터키 건설현장에 투입되어 노가다 뛰는것도 아니고.
명예로운 일입니다. 선수들도 그렇게 느낄 거에요. 근데 왜 그 명예를 제 3자들이 나서서 실추시키고 있는지.
이호근 감독에게 바라는게 도대체 뭔지도 정말 궁금하네요.
이미선, 박정은, 김한별, 이선화, 김계령 다 뽑아재껴서 터키 농구코트 벤치에 앉혀 두면 고개 끄덕끄덕 할거에요?
그래, 삼성 감독인데 삼성 선수 위주로 뽑아 운용해야지 하는 마인드인건가요?
아니면, 이 정도로 압박 줄때 눈치껏 국대 감독직 자진 반납하라는 건가요?
감히 어따 대고 선수들에게 의무감을 운운하는건지, 왜 다른 팀들을 싸잡아 선수 차출 거부한 파렴치한으로 만들어 버리는지.
신한이라는 왕좌 아래 떨거지팀 5개가 발악하는 모양새로 밖에 안보이나 봅니다.
국대에서 십수년간 군말없이 태극마크 달고 뛰다 수술이 불가피해진 김계령 선수가 그저 꾀병으로 밖에 안보이나 봅니다.
정말 구질구질 하네요.
문제의 본질은 건드리지도 못하고, 뒤만 살살 긁고 있는 모양새네요. 이 기사 쓴 기자님, 함부로 펜 굴리지 마시길.
첫댓글 삼성에 지금 뽑을만한 선수들은 다 수술하고 재활중인데....그럼 그 선수들을 뽑아야 만족할것인지 되묻고 싶네요ㅎㅎ 어째 언론에서 더 안좋은 길로 가게금 부추기는 듯한 모양새라서 안좋아보여요 ㅎㅎ
그 부상당한선수들이 지금 모두 수술대에 올라있는 상황에서 어쩌란 말인지...........
저를 욕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솔직히 이번 대표팀 선발 보고
삼성 이호근 감독 자신 소속팀 선수 감싸기 느낌이 있었습니다.
여농팬이지만,, 오늘 같은 사태가 있기전에,, 타팀 감독 욕하기 전에,,, 본인이 한 행동 돌아보셨음 싶네요.
어떻게 감싼다는 느낌이 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이미선 김한별 김계령 다 수술들어갔는데.. 수술 란 선수를 어떻게 국대에 포함시킬까요??
그렇다고 삼성이 시즌중에 고생을 안했나요?? 저 선수들 몸 상태 제대로 아니라서 팀 훈련도 제대로 못하고 중간중간에 아예 엔트리에서 빠지기도 하고 그랬는데..
임감독이 대표팀 감독이었으면 삼성소속 선수가 뽑혔을거라 생각하세요? 멀쩡한 선수 수술대에 올려 대표팀에서 제외시켰다면 그건 감싸기겠죠.(감싸기가 아니라 사람이라면 해서는 안될 행동이기도 하구요.) 근데 지금 삼성생명 상황은 소속팀 선수 감싸고 자시고 할게 아닌데...
삐리리 // 정상적인 사고가 어렵다구요?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권리가 없는건가요?
지난날의 드립? 그럼 그 한마디가 카페 활동하면서 평생 주홍글씨가 되야 되는건가요?
삐리리님은 카페 활동하면서 한번도 실수(?)나 오해(?)가 없었는지요?
옛일을 들먹일 만큼,, 제가 카페에서 매장당할 만큼 제 댓글이 그렇게 엄청난 건가요?
저는 제 댓글.. 제가 생각하고 이번 대표팀 발탁으로 카페가 시끄러운 이 시점에서
저의 생각을 솔직하게 썼을 뿐입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 글은 솔직히 예상했습니다. 그래서 욕먹을 지도 모른다고 썼구요...
'수술'은 김단비 선수도 한다고 기사에 났습니다.
그때 카페 댓글에 '하와이' 댓글까지 나왔었구요.
'수술'하는 선수에게 누가 국대가서 뛰라고 하겠습니까?
대표팀 발탁 안된 선수들 수술로 빠지는 것과
발탁된 선수들이 수술로 대표팀 고사하는 것과 지금 차이가 있으니 말하는 거지요.
저는 솔직히 제가 기자라도 저런 기자 썼을 거 같습니다.
이게 제 솔직한 의견이구요.
그러니까.. 뭐가 일관성 업냐구요?
제가 그전에 뭐라고 했는데요??
고참 선수들,, 그러니까 이전처럼 주전 선수로 기용을 안할꺼면
그동안 고생 했으니까 국대 차출은 그만 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쓴 표현이었는데..
실수로 표현을 잘못된 거 같다고 여기 카페에다 죄송하다고 글 남겼었는데...
님이 제가 실수로 한 그 표현한 가지고 지금 저를 공격하는 거 안닙니까?
그것도 옛날에 했던 실수를 들먹이면서요...
님 표현도 정상적이지 못하다느니.. 이런 것도 실수 잖아요.
이런걸로 몇 달 지나고 댓글에 들먹이면서 글 쓰면 좋겠어요?
님이 제 댓글에 이해되지 못하거나 의견과 다르면 그걸 표현하시는 게 맞는거지..
이전 걸 들먹이면서 '정상적이지 못하다'이런 표현을 쓰시니까 저도 감정적이 되는 거구요.
이상한 사람 취급하면서 저를 공격하시지 마세요.
저도 카페 활동 오래했고..
왠만한 분들과 잘 지내왔습니다.
삐리리//
인신공격은 혼자서 다 해놓고.. 더이상 피드백 없다니..
저도 카페 활동 한 지 오래됐구요.
저 활동내용 아실 분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저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 가지 마세요.
제가 퍼펙트한 사람도 아니고..
실수가 있고 잘못이 있다면,, 받아들이고 사과하고 넘어갑니다.
또 제 의견이 모든 분들과 같다고 생각하지도 않으니 다른 분 의견도 존중하구요.
제가 쳇방이나 다른 활동은 안하지만,,
저도 거의 매일 카페 글 읽습니다. 님에 대해 할 말도 많구요..
저를..
정상적이지 못한,,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가지 마세요.
뽑힐만한 선수들이 다 수술대에 올랐는데 누구를 뽑으란 얘기죠?
솔직히 문제의 본질은 삼성선수를 차출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협회는 '소나기만 피해가자'는 심정으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일이 잠잠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물론 이번 사태에 최종 책임을 지고 있는 신동파 강화위원장을 비롯해 정미라 기술이사 등의 사퇴 문제가 논의됐지만, 특히 정 이사가 이를 강력히 거부했고 협회는 이를 관철시키지 못하면서 악화일로에 처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정 이사는 신동파 위원장의 배석 없이 지난달 29일 이호근 감독과 함께 12명의 최종 엔트리를 선정했다.]
이거 아닌가요?? 이런 상황에 때문에 임달식감독도 완전히 열받은거고..
#치앙마이 // 그런 말만 있었다면 제가 미친 스포츠조선이라 하지도 않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