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 메주를 잘 못 만들깝허 조금 긴장되었다. 만들고 나니 긴장이 풀렸다. 잘 만들어졌다.
곽진우: 미술학원에 온 느낌이었다, 잘 못 만들어도 원당선생님 손길만 닿으면 모양이 반듯해졌다. 짝지 다온이 잘 만들었다 . 설명해준대로 원장님의 말씀에 따라 잘 했다. 올해는 메주양 적어서 힘들지 않고 편안했다.
희성:만들기 힘들었다 조심해해야 했다. 잘못 만들면 큰일 이니까. 하라는대로 딱 맞게 잘 되어서 좋다.
전명희; 메주 만들기전에 장담그기 과정을 듣고 하니 더 좋았던 것같다. 희성이 힘좋아서 도움 많이 되었다. 잘 한 것 같다.
유찬: 채현이 아빠랑 어색 했다. 절구만 찧고 가서 덜 어색했다. 운이 없었는지 내가 할 때 저울 에러가 났다. 식힌다고 하면서 모양을 다져주시는 이모가 다해줘서 편했다, 카메라로 호현 욕하는 사진 찍어서 재밌었다.
연진: 절구를 찧는데 팔이 너무 아팠다.모양 만들기 잘 나와서 기분 뿌듯하다.
오주미: 처음 만들어봤다. 엄마가 해주는 된장만 얻어먹었다. 연진이가 하길래 잡아만 줬는데 연진이가 힘든 줄 몰랐다. 연진이가 잘 만들어서 잘 됐다. 뿌듯하다.
건후: 메주를 만들면 걸어 놓는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당황했다. 절구 찧을 때 보통이었다.
주성완: 건후가 원래 적극적이지만 더 적극적이어서 좋은 모양이 나왔다.15분 걸렸다. 15분동안 다양한 모양이 나왔다. 도시생활에 빠른게 좋은 건 줄만 알고 살았다. 미리 장담그기에 대해 듣고 만드니 , 메주에 사랑이 갔다 . 올해는 더 맛있을 거다.
도형:부모님과는 처음이다 . 작년에 찧을 때는 절구를 못 해서 아쉬웠다. 부모님과 같이해서 좋았고 명희이모가 해서 예쁘게 나왔다
김영란: 2년 전 기억에 힘들까봐 아빠가 안오려고 해서 힘들었다. 파트너 도형이가 잘해서 잘 된 것같다.
시현: 콩 삶고 꺼냈을 때 맛있어서 많이 먹었다. 모양이 잘 안 나와서 기분이 안좋았는데
상에 붙은 콩을 긁어먹고 나니 마음이 풀렸다.
김성희: 시현이랑 짝을 하니 처음에 거리가 있어서 시현이가 할까 , 내가 할 때 주저했다.
메주를 만들고나서 상에 붙은 콩을 긁어 먹으면서 가까워졌다. 어릴적 할머니가 메주 만들고 집안에 메주 냄새가 나서 싫었다. 엄마가 지금도 메주를 만들지만 관심을 안 가졌다. 오늘 수업 들으며 똑똑해진 기분이고 좋은 좋경험이었다. 문화유산을 이어가고 싶지망 안되겠다 싶고 유학센터에서 이어가면 좋겠고, 돕겠다
연서: 모양이 잘 나와서 좋았다. 원준이 어머니가 잘 해주셨고 상에 꺼 긁어먹으니 맛있고좋았다.
승현: 메주 할때마다 전날 아파서 못 했던 것같다. 오늘도 감기여서 약을 먹고 와서라도 해서 좋았다.
최무영: 메주, 된장, 간장 따로 따로 띄엄띄엄 알고 있다가 이제 쭉 꿰었다. 들리는 말에 힘들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안 힘들었다. 원장님 덕분에 잘 됐다. 유학센터가 오래 유지 되고 우리 문화를 잘 이어갔으면 좋겠다.
제서: 해마다 많들었다. 재작년 많이했고 작년에는 매주를 발로 밟아서 햤는게 못 밟아봤다. 올해는 절구에 콩을 꽉 채워서 찧으니 재밌었다.
진주성: 절구에 찧는 양이 적당해서 뒤집기가 쉬웠다. 제서를 많이 못 도와 줘서 미안하다.
나은: 경화이모가 잡아준 뒤에 제가 해서 모양을 잡았는데 자꾸 길어져서 , 화가 났다.
그러다가 이모들이 조금 도와줘서 잘 만들어 졌다.
경화: 절구를 같이 찧을 때 기분 좋았다. 나은이가 혼자 절구를 찧을 때 야무지게 절구공을 잡고 잘 찧어서 대단하다생각했고 잘한다고 생각했다. 예전엔 엄마일이고 할머니일이라 생각했는데 ..배워서 직접해보고 싶지만 ..일단 잘 배워 보겠다.
원준: 찧기까지는 했는데 메주를 못 만들어서 아쉬웠다.
장연숙: 따뜻한데 있으니 잠이 옵니다. 원준이 덕분에 좋은 경험하고 갑니다.
채현: 작년에는 부모님 안오고 올해는 부몬님 와서 , 짝 짓고 해서 더 재밌었다.
양혜정: 어릴때 메주 만들었던 기억에 있어서 설레며 왔다. 전통 문화 공부하니 새롭고 이어나가면 좋겠다. 절구 찧을 때 힘들었다. 채현이도 힘들지 않았나. 질어도 채현이가 잘 만들어서 모양이 잘 나왔다.
솔민: 설거지 하느라 못 찧어서 아쉬워. 콩 주워먹고 해서 좋았다.
명희: 짝지를 다 만나봤는데 저 빡빡한 원장 아닙니다. 이사장님이 계셔서 뚜껍다하는
분이 따로 있었다. 부모님들 다 아이들을 잘 기다려 주는 걸 보고 평화롭고 다 마음이 고우시구나 했다. 어제는 호현이, 제서와 추운데 콩 씻고 했는데 호현이가 너무 추우니까 엄마 보고 싶다. 며칠전부터 준비하느라 고생많았다.
호현: 어제 오늘 설거지 했는게 추웠고 힘들고 손가락이 떨어져 나가는 것 같았다. 강민이형, 겨레 누나,어른들이 했는데 그 때는 몰랐는데 내가 해보니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이선영: 호현이가 설거지해서 짝지로서 같이 못 했다. 찧는 거만 해봤다. 모양 만드는 거는 봤다. 호현이에게 눈빛으로 안 해도 괜찮아. 사전 교육이 좋았다. 문화유산를 잘이어가야 겠다. 소호에 메주판매 , 안하나 . 하루 같이 지내면서 가족 같았다. 아이들이 이런분위기에서 자라고 있어서 좋다.
임두령: 불보느라 재근 아저씨의 메주 사전공부를 못 들었다. 밖에서 들으니 박수 소리, 웃음 소리가 나서 분위기가 아주 좋아서 메주가 다른 때보다 더 맛있을 것같다.
올해가 단연 으뜸일 것 같다. 장담그는 것은 생활이고 삶이니 장난치면 안된다고 어제 아이들에게 말했는데.우리의 우수성, 잘 지켜 가고 오래된 미래를 잘 이어가는 거 같아서 좋다. 메주에 좋은 기운을 북돋아 주시고 묵묵히 잘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재근: 설거지 시키는것을 보면서 불편할 수도 있었을 건데 묵묵히 봐주시고, 느껴졌으면 하는 걸 느낀것에 감사하고. 잡채와 반찬 감사하고. 콩 가리기 부터 옮기고 정리하고 솥씻고 한 것에 박수를 보내고 . 해가 지날 수록 30명이 모여서 질서정연하게 잘 핸 낸 데 박수 보낸다. 11시까지 해 둔 자료를 다시 1시까지 해서 강의 내용 줄이기 잘했고. 부모들과 메주 띄우기 함께 못 해서 아쉽고 .
주차별로 진행과정을 올려도 댓글을 안 올리니. 어떻게 하나 ^^ 굉장히 행복한 시간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가져서 좋다.
김정화: 바쁜데 시간를 내서 함께 메주를 만들어서 기쁘다. 메주 만들려고 경건한 마음가짐을 가지려고 다들 노력해서일까 ? 메주가 예쁘게 잘 만들어져서 기분이 좋다. 띄우는 과정은 함께 못 해서 중간 중간에 소식 전해드리고 장담그기, 장가르기 때는 부모님과 같이 하도록 하겠다. 모두 수고하셨고 모든것에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긴 소감을.이렇게 정리하신다고 애쓰셨어요. 어제 함께 장담그니 넘 좋았어요. 같이하니 힘도.안들고. 아이들과 짝지어하니 더 친해진듯하고. .
장맛이 기대됩니다.
장 저도 사야겠네요. 예약입니다.
준비하신 샘들과 유학센터친구들 애썼어요.^^
좋은시간과 추억 만들어서 좋아요. 감사합니다.
맛 좋고 영양 많고 몸에 좋은 전통식품! 우리는 근본 있는 소호산촌유학센터 가족입니다💕
메주가 아주 이쁘게 만들어졌네요 정성가득이니 장맛은 최고일것같습니다! 참석못해 죄송하고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기록을 하나하나 다시 읽었습니다.
서로 소감을 나눌 때, 놓치는 부분이 있었는데 기록을 해주시니 그때 느낌이 디테일하게 다시 와닿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