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빨리 달리는 고속도로가 아니라 연동체제를 갖춰서 상황에 따라 규정속도가 달라지는 것 아닌가요?! 독일의 아우토반처럼 말이죠. 이런 식으로 가면 선형 개량 등 시간 오래 걸리는 사업도 우선시 해야겠지만 당장 철도가 가격 경쟁력을 갖춰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전주까지 기차로는 3시간 반이 넘는데 고속버스로는 2시간 반도 안걸릴 때가 많으니 말이죠. 또 가격도 싸고 배차간격도 짧죠.
버스는 아무리 420마력그렇게되어도 알피엠 한계가있기 때문에 빨리가봤자 140입니다. 요즘버스들은 알피엠이 2000에서 레드존이니 힘이 모자라서 못가는게아니라 기어비에 걸려서 더이상 못가죠... 참고로 스페이스ls 디젤차량은 5단에 레드존까지 밟아서 경고음울리면 130키로더군요...뭐 쌩까고 더 밟으면 더 나가겠지만 엔진에 무리가 따르겠죠.. 예전버스같은 경우는 2300rpm에서 레드존이라 최고속도140정도는 나오더군요...
첫댓글 요즘 고속도로 110km인 구간도 있는데 보통분들은 그냥 130km내외정도로 달리시더라구요 110km이 유지하기 어려웠나봅니다. 저희 아빠는 과속맨(?)이셔서 175km정도로 달리시는..(무궁화호와 맞먹는군요)
무궁화 최고속은 150입니다.새마을조차도 비웃는 속도인 걸요. ㅎㅎ 그리고 제발 고속도로는 그만 했으면 합니다.속도 올라갈수록 사망률도 높아지고 연료소비도 심각해지는데 굳이 그래야 할지....평균속도 160이라....정말 골로 가기 딱이네요.
175km로 달릴 수 있는 고속도로도 그리 많지 않죠. 대부분의 고속도로들이 차로 꽉 차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과속하지 마시라고 전해주세요...ㅋㅋ)
저희 아빠는 가끔 150 내시지만, 요즘은 저희 가정 내에서 자동차 절제 정책 시행중이라... 그리고 아빠가 요즘 과속을 많이 줄이셨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유명한 중앙아우토반이 있습니다. 뭐, 공항고속도로는 말할것도 없고요. 중앙아우토반을 이용하여 영동/중부선을 타면 동서울TG ~ 풍기IC를 단 최단 1시간 40분에 끊어줍니다. (최고시속 180Km/h. 요즘 우리나라 자동차도 200까지는 견뎌주더군요 ㅎㅎ 180에서도 안흔들립니다^^(단, 3300cc 이야기입니다))
중앙아우토반과 더불어 동해아우토반, 그리고 차도 없고 스릴도 넘치는 88아우토반은 어떤지요? ㅋㅋ (경차로 달려주면 놀이기구가 따로없겠군요 ㄷㄷ;;)
동해아우토반에서 NEF 소나타 가스차로 210 까지 뽑아본적이 있긴합니다. -.- 차도없고 직선길이니... 허허허
서해아우토반에서 NF소나타 가스차로 208까지 뽑아봣던것 같네요.. 서해안아우토반이 홍성 지나서는 차가 없으니 밟기는 쵝오지요
허허..중앙고속도로 과속하기 좋지만 곳곳에 카메라단속한다고 써놓은지라 계속 빨리는 못달리겠더군요...글구 요즘차들은 2000cc만되어도 200키로까진 별로안흔들리고 잘달립니다. 글구 중앙고속도로는 버스들도 140으로달리더군요.ㅎㅎ
서해안아우토반도 남쪽으로가면 차가없지요... NF소나타가 성능이 좋은가보네요 200이상으로 다들 밟으시니 ㄷㄷ;;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도 꽤..ㅎㅎ
그에 비해 경부고속도로는 상상도 할 수 없죠... 특히 양재~비룡, 김천~동대구 구간은 평일 대낮에도 차가 많다는...;;
저번에 모 자동차 잡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공항고속도로에서 단체 시승하려 했다가 과속 위험으로 취소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신문에도 난 일이었지요.
신대구부산고속도로에서 조금만 밟아주면 KTX도 역전하고도 남지요. 현대/기아의 HD급(하이클,노블,선샤인)에 장착되는 파워텍 엔진만 봐도 380PS~425PS까지인데.. 지금은 속도제어기가 달려있으니 110정도 가는데 그정도 힘이면 제어기 없으면 날라가고도 남지요.
요새 고속도로든 일반도로든 규정속도 지켜서 운행하면 바보로 취급하는게 세태죠. 그래서 더 위험해질 바에야 차라리 합법적으로 또 더 안전하게 만드는게 바람직할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웬만하면 이런말은 안하려고 했지만 조선 건교부는 정말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도움이 안되는 집단 이라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하필 제 친구놈의 아버지가 건교부 공무원이라 대놓고 비판도 못하겠습니다. 그다지 그 녀석과 친하지도 않지만....
한국형 아우토반이 지어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거기에 속도 감시카메라 달지도 모를텐데... 그러면 아이러니겠죠?
한국도로공사가 있는한 고속도로는 언제나 우위를 점할듣...
아우토반을 짓느니 도로의 제한속도를 전체적으로 높이는 게 훨씬 낫지 않을까요?? (물론 일부구간은 선형 개량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무조건 빨리 달리는 고속도로가 아니라 연동체제를 갖춰서 상황에 따라 규정속도가 달라지는 것 아닌가요?! 독일의 아우토반처럼 말이죠. 이런 식으로 가면 선형 개량 등 시간 오래 걸리는 사업도 우선시 해야겠지만 당장 철도가 가격 경쟁력을 갖춰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전주까지 기차로는 3시간 반이 넘는데 고속버스로는 2시간 반도 안걸릴 때가 많으니 말이죠. 또 가격도 싸고 배차간격도 짧죠.
이런 걸 볼때마다, '운전면허증'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말이 새삼 공감됩니다. 차 없으면 살 수 없는게 우리나라지요.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권역은 수도권이 전부입니다..ㄱ- 집에서 차를 사준다고 하니 앞으로 장거리는 차로 이동할지도 모르겠네요.
자동차 없이 엄마와 저와 여동생끼리 남성현에 갔는데 고속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다시 시외버스타고 해서 8시에 출발했는데 4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거의 5시간 걸렸죠. 그런데 자가용을 타고 가면 집에서 진영에서 25번 국도 타고가면 금방 갈 수 있습니다.
버스는 아무리 420마력그렇게되어도 알피엠 한계가있기 때문에 빨리가봤자 140입니다. 요즘버스들은 알피엠이 2000에서 레드존이니 힘이 모자라서 못가는게아니라 기어비에 걸려서 더이상 못가죠... 참고로 스페이스ls 디젤차량은 5단에 레드존까지 밟아서 경고음울리면 130키로더군요...뭐 쌩까고 더 밟으면 더 나가겠지만 엔진에 무리가 따르겠죠.. 예전버스같은 경우는 2300rpm에서 레드존이라 최고속도140정도는 나오더군요...
현대버스는 2000에 리미트 걸어두고 대우버스는 2300에 걸어둡니다. 기아차는 예전에 2300이었는데 최근에는 안타봐서 모르겠네요. 아무튼 버스로 140 이상은 불가능합니다. 내리막길에서 기어를 중립 놓는다면 모를까~;;;;
경북아진패밀리나 금남패밀리 경남버스한테는 좋은(?)소식이겠네요....
수도권의 용남고속,경남여객 한테도 좋은소식이죠!
저희 외가가 경남 거창에 위치해 있는데 보통 저희 아버지는 대진고속도로나 중부에서 120~140 놓고 달리십니다..ㄷㄷ심지어 동부간선도로에서 차없을때 120까지 밟으시는걸 봤지요 ....
작년에 한번 독일에서 아우토반도 인제 속도제한이 추진된바 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