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일요일. 포교사 팀활동
천마재활원 법회 및 자원봉사
뇌성지체장애우들 면역이 약한 친구들이라
메르스 여파로 법회가 취소되어
금강경 경전반 주.야간 합해서
교무님이 인솔 하셔서 관광버스 한대로
함안 방어산 (개방산 웅립산으로 불리다
임진왜란 때 산성을 쌓은뒤
방어산이라 부르게 되었단다.)
마애사 사시 예불 법회 동참 108배도 하고
스님 법문도 듣고 법회 끝난후
마애 약사삼존불 보물을 보러
30분쯤 오르막으로 산을 오르고 올라
산정상의 수행처 토굴까지 다녀왔네요.
마애사 대웅전 안의
부처님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고행 하시던 모습 눈물겹네요.
모두 합장 부처님께 감사 드리며...
마애 약사삼존불 보물을 보러 둘레길로 열심히 오릅니다
돌탑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현위치를 찾아 보면서...
비상구급약비치함
마애불 가는 길에 용탑
"물흐르듯이 아무 소리 없이 열심히 하면 높은자리에 오를 수 있다"
라고 적혀 있었네요.
용탑을 앞에서 찍으니 더 멋지네요.
보물 앞에서 추억 남기려고 다들 분주하네요.
끝없이 오르고 또 오르고
마애사 약사여래 삼존입상 마애불
우측 일광보살. 좌측 월광보살
신라시대 801년 만들어진 방어산 마애불
보물 제 159호 통일신라 약사삼존불
비로자나 부처님을 뵈러~~
돌탑 위에 눈부시게...
마애불을 지나 돌탑위의 비로자나불
태양을 의미하던 "비로자나"
세상 만물이 모두
비로자나불의 화현이랍니다
담쟁이 넝쿨도 시골스러워 정겹네요.
복전함에 보시금 넣고 삼배하고
비로자나 부처님 왼편으로 수행하는 토굴이
산에 오르며 옷이 땀에 다젖었네요.부끄부끄
비좁아서 겨우 한사람 들어걸 정도
들어갈 때 못나올까 약간 걱정 되더군요. ㅋ
합장 절하고 나오면서 찰칵~
언제 다시 올지 몰라서 등에 땀흘리며 기념 사진
자외선이 너무 강해서 돌탑위에 부처님이 희미하네요
잘익은 산딸기는 목말라서 따서 먹었고 개복숭아도 발견...
배를 만지고 소원을 빌면?... ㅎ
열심히 일하시는 우리들의 아버지상
부모은중경 인자하신 어머니상
마애불 친견후 점심공양 하러 의령으로 이동
마을에 올라가니 개들이 월월월 짖으며 반겨주더군요
동심으로 돌아가서 엉겅퀴꽃
의령 마을 입구
마애사 내려오며 된장 간장 필요한 분은 구입도 하시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