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3>
나스미디어 - 뉴미디어 최고의 성장주 - KDB대우증권
2Q Review: 사상 최고 매출액 및 영업이익 기록
나스미디어는 2분기에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전 사업부가 강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매출: 2분기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고성장했다. 각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온라인/모바일 광고가 63%, IPTV 광고가 18%, 디지털 옥외 광고가 18%이다. 전년 동기보다 IPTV와 디지털 옥외 광고의 매출 기여도가 각각 6%p, 7%p 상승했다. 매출액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부문은 모바일 광고로 추정된다. IPTV와 디지털 옥외 광고도 올해부터 광고주 및 매체 보유량의 증가 등에 기인하여 작년보다 2배 넘게 성장했다.
비용: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하여,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개선되었다. 비용 중 주요 증가 부문은 인건비, 매체구입비, 대손상각비 등이다. 인건비는 인력 충원 및 임금 인상 등이 반영되었으나, 하반기에는 신규 인력 충원 계획이 없어 상반기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다. 매체구입비는 KT 야구장 위즈파크의 디지털 옥외광고를 대행하기 시작하면서 발생되는 초기 비용이 반영되고 있다. 대손상각비 부문은 일회성 비용이 2분기에 반영되어, 하반기에는 다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력한 매출 성장세, 뉴미디어 대표주로 단연 부각
나스미디어는 뉴미디어 광고 시장에 포지셔닝이 되어있어 강력한 매출 성장세를 시현 중이다. 작년에는 모바일 광고가 성장의 주요 견인 동력이었는데, 올해부터는 IPTV 광고와 디지털 옥외광고 등 전 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매체 환경 호전: IPTV 광고 시장은 IPTV 가입자가 1천만명을 넘어서면서 매체력이 강해지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모든 통신 3사 IPTV 광고가 완판되기 시작했다. 올해 5월에는 CJ E&M이 KT IPTV에 VOD 광고를 시작하여 재원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높은 판매율이 지속됨에 따라 향후 광고 단가의 인상 가능성도 있다. 여러 매체를 동시에 취급하여 생기는 시너지도 있다. 모바일과 옥외 광고의 조합은 광고주 호응이 좋은 편이며, 인터넷 동영상 사업자의 증가로 온라인/모바일/IPTV 매체에 모두 동영상 광고 집행도 가능하다. 광고주 증가: IPTV 매체에는 대기업 등 예전보다 대형 광고주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매체에는 모바일 게임과 소셜 커머스 업체 간 경쟁이 지속되면서, 국내 기존 대형 사업자뿐 아니라 해외 업체의 국내 광고 물량도 늘어나는 추세로 파악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73,000원으로 40% 상향
나스미디어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전 사업부의 강력한 매출 성장세는 뉴미디어 대표주로서의 프리미엄을 정당화시키고 있다. 목표주가는 기존 52,000원에서 7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에 국내 주요 인터넷 및 광고 기업과 중국의 디지털 마케팅 기업의 올해 Forward PER 상단 평균값 47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바이오랜드 - 확실한 중장기 성장스토리 - IBK투자증권
천연 원료 제조업체
바이오랜드는 식물성 천연추출물과 고분자 소재를 활용, 화장품/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에 사용되는 원료 생산업체. 2014년 매출 비중은 화장품원료 58%, 식품원료 24%, 마스크팩 및 의료기기 14%, 의약품원료 5%. 올해 예상매출 비중은 화장품 60%, 식품 23%, 마스크팩 및 의료기기 12%, 의약품 5% 글로벌 화장품 원료시장은 약 30조원이며 이중 천연첨가물 등 기능성원료는 원료시장의 20%수준인 6조원 정도로 추산됨. 국내에서는 바이오랜드, 에이시티 등이 천연첨가물 시장을 과점하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랜드는 알부틴(합성화장품 원료로 미백제로 사용) 글로벌 2위, 히알루산(피부나 관절 등의 생체에 존재하는 수용성 고분자 물질) 글로벌 3위 Capa보유. 아모레퍼시픽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주요 고객사이며, 그밖에 화장품업체, 식품업체, 제약업체, 의료기관 등으로 고객다변화 되어 있음
바이오/화장품 사업 해외 판매채널 확보
바이오랜드 주력사업인 천연 화장품 첨가물 시장은 점진적 확장추세에 있는 것으로 판단. 시장성장에 따라 국내 천연원료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확보한 바이오랜드는 2004~2014년 연평균 17%에 달하는 매출 성장률 기록. 올해도 중국생산법인 완공 등으로 전년대비 9% 증가한 840억원 매출 기대. 최근 화장품 원료는 광우병, 조류독감 등 동물을 통한 유행성 전염병으로 동물성 원료 사용이 규제되는 추세이며, 바이오랜드 주력제품인 생약원료(식물성원료)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 또한 성장시장인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기능성 원료 침투율은 현재 10%대로 추정. 향후 화장품 선진국인 국내 추세를 따라온다면 30%이상 기능성 화장품 침투율이 증가할 전망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랜드는 제주와 중국 해문에 신규 생산시설 확보. 제주공장은 제주 특화 고부가 제품을 중점 육성할 계획. 해문공장은 중국로컬 화장품 업체 공략을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생산 시작. 올해 예상 매출은 50~60억원(중국 로컬업체 비중 약 30%전망)이며, 내년에는 중국 로컬업체의 수요 증가 시 100억원 이상의 매출 기대
주가 조정 시 매수기회로 판단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840억원(+9.1% yoy), 영업이익 170억원(+5.6% yoy), 지배주주순이익 115억원(+8.5% yoy). 화장품원료 매출비중 증가는 마진개선에 긍정적 효과를 끼칠 전망이나, SK그룹으로 편입되면서 고정비용(인건비, 복리후생비 등)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할 전망
내수침체와 메르스사태로 3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에 다소 못 미칠 가능성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바이오랜드의 주력사업인 화장품 천연 첨가물 시장은 구조적 확장추세에 있는 것으로 판단. 확고한 시장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바이오랜드의 중장기 성장 그림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주가 조정 시 마다 매수 기회로 판단함
두산인프라코어 - DIBH 프리IPO 성공 - BNK투자증권
DIBH, Pre IPO로 5,507억원 조달 성공
전일 DIBH의 5,507억원 규모 전환우선주(CPS) 발행 계약을 공시했다. 주당 발행가액은 2억 8,550만원으로 전환비율은 우선주 1주당 보통주 1주이며 우선배당률은 6.9%이다. 유상증자와 함께 두산인프라코어의 보유지분 1,840주에 대해 주당 2억 8,290만원으로 유상소각함으로써 두산인프라코어에 5,200억원 가량의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다. 금번 지분 매각으로 두산인프라코어의 DIBH 지분은 기존 100%에서 80.9%로 변동된다. 추가적으로 약 1,200억원~1,500억원의 범위내에서 금번 계약과 동일한 조건의 전환우선주를 8월말 발행결의 예정으로 추진중이다. 이를 포함할 때 Pre Ipo를 통해 조달하는 금액은 7,000억원 규모가될 전망으로 연말 기준 DIBH 지분율은 76% 수준으로 추정된다.
재무구조 개선을 향한 첫 걸음을 떼다!
우여곡절은 많았으나 Pre IPO건은 무난하게 마무리되는 모습이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계획대로 7,000억원 정도의 자금을 유치해 차입금 상황에 투입된다면 동사의 부채비율은 230%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금번 CPS의 주당 발행가액을 고려할 때 밥캣 가치는 3.3조원 수준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이는 데 이는 기존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향후 밥캣 상장의 성공적인 수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지속적인 언급을 통해 강조했듯이 밥캣의 가치와 지분유동화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은 동사에 대한 투자센티멘트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동사 주가는 12M Forward P/B 0.6배로 최저 수준이다. 밥캣 가치를 고려할 때 펀더멘털 측면에서의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인 시점으로 평가된다.
에스에프에이 - 2Q15 시장예상치 큰 폭 상회 - 유진투자증권
2Q15 Review: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64.0%qoq, 597.0%qoq 증가
에스에프에이의 2Q15 실적은 주요고객사의 AMOLED 신규라인 투자 증가와 해외고객향 공급 확대 등으로 크게 개선되며 시장예상치를 상회함. 2Q15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4.0%qoq, 597.0%qoq 증가한 1,427억원, 176억원에 달함
2Q15 신규수주는 디스플레이장비 및 일반물류장비 수주로 77.8%qoq, 57.0%yoy 증가한 1,629억원이었으며, 수주잔고는 10.1%qoq, 66.2%yoy 증가한 3,342억원을 기록함
3Q15 전망: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1.3%qoq, 2.8%qoq 증가 예상
동사의 3Q15 실적은 기수주된 장비 공급과 물류장비 신규 수주 등으로 전분기와 유사할 것이며, 4Q15에는 주요고객사향 신규 수주와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 투자 확대 등으로 재차 성장할 것으로 판단됨
3Q15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3%qoq, 2.8%qoq 증가한 1,447억원, 181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4Q15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4.1%qoq, 32.4%qoq 증가한 1,651억원, 23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2H15 지속되는 수주모멘텀과 우량한 재무구조, 중국업체들의 OLED 투자, 물류자동화 투자확대, 반도체장비분야 진출에 주목 중장기 관점에서 매수 권고!!
동사 주가는 KOSPI의 큰 폭 조정과 세계 경기 약화에 대한 불안감 등에도 불구하고 2Q15 실적 호조와 주요고객사 및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 투자에 따른 2H15 실적 개선 기대감, 기관 매수세 등으로 지난 1개월전대비 1.9% 상승함
당사는 2H15에도 지속되는 수주모멘텀과 주요고객사의 AMOLED 투자 확대,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 OLED 투자 본격화, 우량한 재무구조,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물류자동화 투자 확대 등에 주목하여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할 것을 권고함. 최근에 STS반도체 인수에 대해 상반된 의견들이 상충되고 있지만, 이번 인수를 통해 반도체장비시장에 진출하여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임. 목표주가 ‘66,000원’ 및 투자의견 ‘BUY’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