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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6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49%로 하락
2월16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7.85(-0.49%) 포인트로 종가인 1608.04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449억6744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0.28(+0.04%) 포인트로 종가인 794.04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52억178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343종목이 상승했고, 533종목이 하락, 220종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44종목이 상승, 86종목이 하락, 19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소비제품, 부동산 건설, 공업이 상승했고, 테크놀로지, 금융, 서비스, 식품 음료 자원업이 하락했다.
2014년 GDP 성장률 0.7%로 저조
태국 국가 경제사회 개발 위원회(NESDB)가 2월 16일 발표한 2014년의 실질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은 전년대비 0.7%였다고 NNA 뉴스가 전했다.
대홍수가 있던 2011년 이래 3년 만에 성장률이 1% 아래로 떨어졌다. 제4/4분기(10~12월) 성장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로 제3/4분기의 0.6%에서 큰 폭으로 개선되었지만 연초의 정황 혼란에 의한 정부 지출의 정체와 수출 침체 등이 영향을 주었다.
경찰 간부의 대규모 부정사건으로 압수된 2만점을 경매
퐁팟 전 경찰청 중앙수사국 국장 등이 권한을 악용해 대규모 부정을 범한 사건으로 전 국장 등의 관계처 등에서 압수된 골동품 등 약 2만점의 경매가 2월 16일 쨍와따나에 있는 군 시설 내에서 실시되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자금 세탁 대책실(AMLO)에 따르면, 압수품은 약 3500 종류에 이르고 있고, 그 중 부정하게 취득한 것으로 판단되는 약 2만점이 이날 경매에 붙여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 중 고가의 것은 270만 바트 상당의 다이어 목걸이, 170만 바트 상당의 은괴 120킬로 등이었다.
캄보디아 국경에서 지뢰와 불발탄 제거 계획을 일본이 지원
‘태국-캄보디아 국경의 지뢰 불발탄 철거 계획’에 소요되는 비용을 일본이 무상으로 자금 협력한다고 글로벌 뉴스 아시아가 전했다. 이 자금의 총액은 11,956,100 바트이다.
이 계획의 대상 지역은 우본라차타니도 남윤군이며 이곳에는 인구 약 6,5000명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의 반을 차지하는 태국-캄보디아 국경 부근(면적 385킬로 평방미터)에는 현재에도 다수의 지뢰와 불발탄이 남겨져 있으며, 이 때문에 주민들이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가끔 발생하는 것 외에 주요 산업인 농림과 관광업 발전이 제한된 결과로 경제성장이 저해되면서 지역 전체적으로 불안정하고 곤궁한 상황에 빠져 있다.
태국 내의 절반의 아이 PISA 수학에 낙제, 그 이유는?
학습과 건전한 청년을 위한 사회 진흥국이 2013년 ‘PISA(국제적인 15세 아이의 학습 도달도조)’ 시험 결과에 대해 낙제점이라고 발표했다고 태국 현지 엠타이(MthanNews) 뉴스가 전했다.
결과에 따르면 거의 반의 학생이 수학 과목이 뒤떨어졌으며, 불과 8%의 학생만이 합격하기에 충분한 점수를 얻었을 뿐이라고 한다.
한편, 사회 진흥국 매니저인 쑤빠꼰 씨의 말에 따르면, 이 문제는 태국 교육의 질과 다른 문제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경제적 격차에도 관계가 있다고 한다. 즉 문제는 면학에 장해가 되고 있는 궁핍함의 문제에 관계된다고 한다.
매년 조사 결과로는 태국 아이의 60%는 고등학교 3년에 면학을 멈추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판명되었고, 또한 졸업한 학생은 사회에 나오지만 생활의 질을 높이는 복지 제도가 없는 곳에서 일을 하는 노동자가 많다고 한다.
부동산 회사 ‘컨트리’ 일가족, AC밀란 매수?
부동산 개발 회사 컨트리 그룹(Country Group Development, CGD) 개발을 운영하는 떼차우본 일가족 '비 떼차우본(Bee Taechaubol)‘ 씨가 이탈리아의 1부(시리즈 A) 축구 클럽 '밀란(AC Milan)'의 매수 교섭에 나섰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태국 현지 포스트투데이(posttoday) 전자판이 전했다.
2월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매수액수는 370억 바트(약 1조2506억원)이며, 비 떼차우본 씨 측은 100% 완전 매수에는 구애되지 않지만 50% 이상의 출자를 희망하고 있어, 다른 투자가와 출자를 서로 나눌 뜻이 있다고 하고 있다. 현시점에서 매수 경합 상대는 없으며, 이번 달 안에 결론이 나올 전망이라고 한다.
이탈리아 신문 라 레푸부리카(La Repubblica)는 지난 번 AC밀란의 실비오 회장이 태국인 투자가에게 주식의 30%를 매각하는 것에 합의했고 3년 후에 완전 매각한다고 알렸지만, AC밀란 측은 이 보도를 부인하고 있다.
비 떼차우본 씨는 지난해 12월 5일(국왕 생일)에 전 포르투갈 대표 루이스 씨 등 왕년의 명선수 다수를 불러 방콕에서 축구 친선 시합 ‘글로벌 리전드 시리즈’를 개최한 것 외에 중국 등에서도 축구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밸런타인데이에 혼인신고,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
방콕도에 따르면, 밸런타인데이에 혼인신고를 제출한 커플은 2900쌍에 달했다고 한다. 이 수치는 지난해 보다 688건 많았다.
가장 많은 신고가 들어온 구청은 방락구로 737쌍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파씨쩌른구 186쌍, 락씨구 141쌍, 방스구 129쌍, 방케구 118쌍 순으로 이어졌다.
‘방락(บางรัก)’은 태국어로 ‘사랑의 땅’이라고 하는 의미가 있는 것부터 재수가 좋다고 해서 결혼 신고가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태국 남부 카오락 '메리디안'니 '풀만'으로 새단장
호텔 대기업 프랑스 아크로(Accor)는 태국 남부 팡아도의 비치리조트 카오락에 리조트 호텔 '풀만 카오락 카틸리아 리조트 & 빌라(Pullman Khao Lak Katiliya Villas)를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르메리디안 카오락 비치 & 스파 리조트'의 운영을 미국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로부터 계승해, 지난해 11월에 신장 오픈했다.
리조트 내에는 223개의 객실과 97개의 스위트 및 빌라, 그리고 최대 1000명 수용이 가능한 연회장과 중 규모의 회의실 3개, 5개의 대형 풀, 2개의 휘트니스센터, 레스토랑 6곳, 바 2곳, 스파, 키즈클럽 등이 있다. 또한 액 600미터에 달하는 전용 비치도 있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않은 아기코끼리가 저수용 구덩이에 추락
2월 14일 아침 태국 동부 짠타부리 도내의 숲에서 태어난지 몇 일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야생 아기코끼리가 저수용의 구덩이에 빠진 것이 발견되어 구출은 했지만 아쉽게도 숨을 거두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보도했다.
구덩이에 빠진 코끼리를 발견하고 국립공원 당국 직원과 마을 사람들이 달려가 구출을 했지만, 동부 촌부리도 코끼리 보호시설로 후송 도중에 사망했다.
방콕 근교에서 ATM 기기를 훔친 범인을 체포, 과거 3회는 실패
2월 16일 방콕 북부 빠툼타니도 탄야부라군의 식당 앞에 설치되어 있던 ATM(현금 자동 지급기)를 훔친 혐의로 3명의 남성이 체포되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thairath) 신문이 보도했다.
3명은 ATM에 로프를 걸어 끌어당겨 ATM를 픽업트럭에 실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용의자 체포와 함께 현금 200만 바트 정도가 들어 있는 ATM 기기도 회수했다.
덧붙여, 용의자들은 과거에도 3회 ATM 기기를 훔치려다가 실패한 적이 있었으며, 이번은 ATM 기기는 훔쳤지만 단서가 잡혀 곧바로 체포되었다.
중년 태국인 여성을 타겟으로 한 아프리카인 사기 그룹을 체포
태국 동부 촌부리도 방라문군 파타야에서 아프리카인 사기 그룹이 체포되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보도했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것은 나이지리아인 6명과 가나인 1명이라고 한다.
이 사기 그룹은 우선 인터넷 만남 사이트 등에서 꽃미남 백인 남성의 사진을 프로필에 사용하여 인생의 마지막 아내를 찾고 있다는 미끼를 던져 여성들에게 접근했다고 한다. 타겟은 40대에서 60대 태국인 여성이었다.
그 후 여성에게 마음이 든다는 표정을 보인 다음 "고가 귀금속을 선물하려고 했는데 세관에 잡혔다. 관세를 지불해야만 하기 때문에 지정한 계좌로 돈을 넣어줬으면 좋겠다"고 속인 후에 한 명 당 10~20만 바트를 가로챘다고 한다. 피해자는 수백 명에 달한다고 한다.
말라카 해협 근처에서 해적, 태국 탱커에서 중유 빼앗겨
싱가포르에서 태국 남부 끄라비도에 있는 발전소를 향하고 있던 태국 선적 탱커 ‘LAPIN’가 말라카 해협 근처에서 인도네시아인으로 보이는 해적의 습격을 받아 중유 등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선장 이하 태국인 승무원 15명 중에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태국 현지 포스트투데이(posttoday) 신문이 전했다.
‘LAPIN’는 태국 해운회사의 탱커로 발전용 중유 2000톤을 실고 12일 오후 5시경 싱가포르를 출항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13일 오후 8시경에 ‘LAPIN’에 접근한 스피드보트에서 무장한 남성 6~8명이 타서 승무원 14명을 창고에 감금한 후 무장 그룹은 선장을 위협해 배를 수마트라 방면으로 향하게 하고 약 2시간 후에 해상에서 합류한 다른 화물선에 중유와 ‘LAPIN’ 연료인 경유를 옮겨 실었다. 게다가 승무원들은 스마트폰이나 PC, 의류, 식료 등도 빼앗겼다.
무장 그룹은 ‘LAPIN’ 승무원 15명 전원을 단단히 묶고 “배 후미에 폭탄을 장치했다” “4시간 이내에 움직이면 폭발한다”는 등으로 위협하고 14일 오전 4시경 배에서 내려 도주했다.
승무원은 약 2시간 후에 결박을 풀고 배를 태국 영해로 향했고, 15일 아침에 태국 남부 싸뚠 바다에 도달해 당국에 구조를 요청해 태국 해군 함정의 구조를 받았다.
태국 해군과 경찰은 16일 ‘LAPIN’ 선내를 수색하고 폭탄으로 보이는 것을 발견해 회수했지만, 조사의 결과 가짜 폭탄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가스 석유 채굴 입찰 문제, 총리가 대화에 의한 해결을 요구
가스 석유 채굴 업자를 결정하는 제21회째 입찰에 시민 단체들 사이에서 강한 비판이 나오고 있는 문제로 2월 16일 쁘라윧 총리는 반대파 수백명이 정부 청사 앞에 입찰 중지를 호소하는 것에 항의 데모를 하지 말고 20일로 예정된 공개토론회에서 생각을 밝혀 의견 일치를 도모하라고 호소했다.
한편, 정부가 몇일 전 입찰 연기를 결정한 것에 따라 국가 에너지 정책 위원회(NEPC)는 2월 18일까지였던 응찰 기간이 3월 16일까지로 변경하는 것을 결정했다.
육군 사령관, 반쿠데타 데모에는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
지난해 5월 군사 쿠데타를 비판하는 데모가 최근이 되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우돔뎃 육군 사령관(국방부 부장관)은 2월 16일 “현재는 아직 계엄령하에 있으며, 정치 집회가 금지되고 있다. 항의 데모에는 법적 조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군정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법률을 위반하지 말라고 호소했다.
또, 지난번 방콕에서 몇 사람이 항의 데모를 실시하다 체포되어 보석된 것에 군부에 비판적인 의견이 나와 있지만, 이 사령관은 “체포한 것은 경찰관이지 군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쁘라윧 총리가 탁씬 전 총리와의 대화를 부정
정치 대립을 해소하고 국민 화해를 실현하기 위해서라며 국가 개혁 평의회(NRC)의 완차이 평의원이 쁘라윧 총리와 탁씬 전 총리의 대화를 제의하고 있지만, 쁘라윧 총리는 “전 총리는 범죄인이다. 지명수배 중인 사람과 대화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의 정치 대립의 주된 요인은 탁씬파와 반탁씬파의 대립인 것으로 완차이 평의원은 탁씬 전 총리와의 대화를 제안했다고 한다.
덧붙여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전 총리는 총리 재임 기간 중에 부정부패(직권 남용)으로 금고 2년 유죄가 확정된 범죄인이다. 하지만 탁씬은 이 판결이 부당하다며 귀국해 형을 복역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소년 강도 그룹이 발광, 하룻밤에 4곳에 침입해 현금을 빼앗아
방콕 도내 완텅랑구에서 2월 16일 밤에 강도가 주유소 등 여러 곳을 침입해 현금을 빼앗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범인은 미성년자 소년 그룹이었으며, 칼로 종업원을 위협해 금고에서 현금을 빼앗는 수법으로 랃프라오 거리가의 주유소와 편의점 등 하룻밤에 4것을 침입했다고 한다.
결국에는 신고를 받고 달려간 경찰이 범인들을 추적해 범인 4명중 3명을 체포했으며, 신원이 판명된 나머지 1명은 현재도 수색중이다.
체포된 소년 등은 유흥비 필요함에 범행에 이르렀다고 진술하고 있다.
나콘파놈도에서 폭풍, 1명 중상
2월 16일 밤에 태국 동북부 나콤파놈도에서 강한 폭풍이 몰아쳐 주택 약 500동이 피해를 입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피해를 입은 지역 대부분이 타우테군이나 씨쏭크람군이었으며, 무너진 전주 아래에 깔린 1명만이 부상을 당했다.
또한 군 내의 초등학교 교사도 피해를 받아, 학생 약 300명이 수업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한다.
첫댓글 ......ㅎ
잘 읽고 갑니다.
한국에선 평생 몇 번 정도 볼 비바람폭풍이 태국에선 매년 몇 번씩 일어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