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점을 먹고 배부른 느낌이 싫어서 지하철을 타고 '봉은사'에 들렀습니다. 외국인들이 엄청 많이 와서 둘러보고 있더군요. 저는 근처 코엑스에는 들러도 '봉은사'는 관심밖이라 지나만 다녔는데, 오늘은 갑자기 가보고 싶어져서 수~~년 만에 걸음을 했네요^^
명상 길이라고 절 뒤편으로 둘레 길도 있고요
공양간이라는 국수 집, 쌍화탕, 대추차가 맛있다는 찻집도 있어요.
도심 한 복판에 쉼터같은 공간. 근처 직장인들이 산책하러 많이 들른다고 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봉은사 역에서 소통을 얘기하고 싶었다는 작품을 만났습니다.
알 것도 같고 모를 것도 같고....^^;
잠시 좋은 계절. 작약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습니다. 기회되시면 들러보세요♡
첫댓글
하늘바람님
저는 일본여행 막날새벽을 보내고있습니다
일찍 잠이들어 일찍 깨어났네요
봉은사는
한번쯤은 가볼까했던곳입니다
이렇게
보여주시니 가본거나 마찬가지~
그러나 국수도 쌍화차도 대추차도 마셔보고는 싶습니다
작약도
이시기에 피는군요
참 복수럽게 예쁨니다
사람머리 작품은
저도 알듯 모를듯...
무심한듯 차거운듯 그렇네요
작가한테 혼날라...어차피 느끼는자의몴?
아침이
길듯합니다
쇼핑한것들 정리하고 짐도 찬찬이
싸야겠습니다
한국에서 뵈어요
윤이님
벌써 마지막날이에요..?
사진 많이 챙기시고
건강하게 귀가하셔요~~^^
여행중에도 이케 까페를
챙기시는 윤이님이
정말 가상합니다.
즐겁게 잘 지내다오십쇼.
윤이님 재밋지요?
집나가면 집일 잊고 지내니 좋킨하지요
아니 벌~써^0^
얼렁오셔서 뒷이야기 풀어 놓으세요.
목 길게 빼고 기다리겠습니다. ♡
부처님 오신날 근처이니 봉은사 나들이
잘 선택하셨네요.
소원등 구경도 할만하죠..?
소원들이 다 이루어지라고
큰 인심 한번 써봅니다..^^
에구~~
소원들 다 이뤄짐~
어쩌라구요
클~~납니다.
그야말로 난리날걸요?ㅋㅋ
엉아 소원은 없을것같은디?
건강 빼고는
@마리( 58년ㆍ인천) 나도 소원 많아요.
건강이 1번이긴 하지만요..ㅋㅋ
@로사(57년.인천)
그러면 착한 소원만 이뤄지라고 할까요..? ㅋㅋ
외국인들도 소원등을 달았더군요.^^
부처님이 다 챙기시려면 을마나 바쁘실까요?
봉은사는 도심 한 복판에 있는 게(들르기 쉬우니까)많은 불자들에게 위로가 되겠다 여겨집니다. 손쉽게 들러지니 마음 채우기가 좋을듯. ^.^
하느리언니 발걸음 폭이
넓어지니 보기도 좋으네요
봉은사 가보지
읺았지만 불자들은 굉장히 사랑하는 절일거라 생각합니다
언제 내 버킷리스트 채우러 함 가볼께요
강남부자들이 시주를 엄청해서 부티가 나요.
제 친구 시어머니께서는 금불상 한 쪽 팔을 맡으셨다고(20년 전^^)..... 절 계단마다 시주하신 분들의 이름이(법명?)새겨져 있고요~~
명상길이 참 좋아요.
꽃도 볼 만 하고요.
불두화가 너~~무 탐스럽게 피었더군요.
가을 바람 불어올 때도 괜찮을 듯.
꼭 들르세요~♡♡♡
하늘바람님.
더욱 수준높은 이 곳이 되었습니다. 작품감상도 하고...
봉은사에 가서 외국인관광객 많은지 가보고 싶어요.
봉은사.. 말로만 듣고.. 못 가봐서 ... 절 하면 북한산주변, 좀 외곽쪽으로 갔네요.
서울 지하철로 가기 좋은 곳이 많으니
언젠가 가보겠습니다.
도심에 꽃이 예쁘게 많이 피어있어 좋네요. 사진모두 잘 찍으셔서 꼭 감상을 직접한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한국에서는 어버이 날 인데, 영국도 어버이날 이라는 게 있을까요?
무슨 날.... 극과 극^^
주변에서 받은 얘기, 어디 갔었다는 얘기.
매스컴에서 너무 떠들어 대니 쓸데없는 갈등.
소외감도 생기는 게 아닐까 싶네요.
적당히 축하하고 ^^
평소에 잘 하고~ 그래도 날이면 생기는기대치! ^0^
*** 민희님이 자주 오시니 방에 생기가 도는듯! 건강하게 지내시고 꼭 봉은사에도 들를 기회가 주어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