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영천-신경주 구간 지도상 노선도
한우진 ianhan@hanmail.net
1.
현행 중앙선 영천-경주 구간은 단선 비전철인데
이를 직선화된 복선전철로 바꾸는 사업입니다.
물론 경주역은 없어지고 신경주역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2.
일단 신경주까지 가면
현재 개통되어 있는 신경주-포항간 신선을 탈 수도 있고 (방향전환 필요)
향후 개통될 신경주-태화강간 신선을 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신)아화역에서 (신)포항역으로 이어지는 연결선을 따라 신경주역을 거치지 않고 바로 포항역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3.
지금도 경주역은
경주역을 들렀다가 방향을 바꿔 포항으로 가든지
아니면 경주역을 들르지 않고 그냥 포항으로 가든지
선택을 할 수 있는데
신경주역 시대에도 마찬가지이군요.
4.
특히 동대구-가천-영천간 대구선 복선전철화와 연계되면 대구에서 경주까지 복선전철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도담-영주-안동-영천 구간도 복선전철화 (영주까지는 이미 전철화)가 되므로
청량리부터 신경주-포항, 신경주-태화강-부전까지 모두 직선화된 복선전철이 됩니다.(일부는 단선)
5.
아래 두번째 지도에는 영천-신경주 노선에서 신경주역 방면 선로만 그려져 있지만, 포항역 방면 선로도 설치됩니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추가사진 보기
http://cafe.daum.net/kicha/ANm/21079
첫댓글 제 생각에는 경부고속철도 옆에 교각을 만들고, 승차홈만 놓을 것 같은데요.
울산-포항 복선전철 2단계구간(모량신호장-태화강)보다 영천-신경주 복선전철의 공사진척이 훨씬 늦죠. 이 노선과 영천-신경주 복선전철과 동시개통이 어렵기에 경주역 이설시기가 언제일지 가늠하긴 어렵겠으나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2공구를 가능한 선개통하는 방향이면 경주역 이설이 빨라질수 있을걸로 보입니다.
현 아화역 인근으로 현재 중앙선과 신선이 맞닿는곳이 있는걸로 보이는데 여기서 임시로 당분간 상호직결시키는 방향이 나올수 있겠단것이죠.
그리고 안동-영천 신선은 일단 단선으로 건설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다 따로 따로 개통하고 개통시점의 기간도 몇년씩차이가 나니 참...
포항쪽선이야 KTX때문에 괜찮지만 울산쪽선은 영천~모량선보다 빨리 개통을 해도 진짜 어이없는 반쪽짜리가 됩니다. 동해남부선 신선구간이 개통되도 경주역에 포항행열차를 운영되야되고 신경주역에도 일반열차(포항, 영덕행)을 운영해야됩니다. 일반열차를 않세운다하면 개통할이유도 없겠죠. 준고속열차를 투입할건지도 장담못하고, 동해남부선은 적자난다고 민영화하자는둥 열차도 줄이려는 판국에 뭐하자는건지 참...
맞습니다. 엉망진창도 이런 엉망진창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동네 철도를 보면 이설후에 이용률이 더 저조해지리라 생각이 됩니다. 로컬교통을 배제한 채 새마을 이상급만 투입할 것 같은데 성과는 글쎄요? 폐선 이설구간의 활용대책(로컬교통 등)도 절실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