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마을의 작은 쉼터에서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가져보았읍니다.숨터라야 도시모양 버젓이 갖춘게 아니고 간편한 의자몇개와 주차공간,
그리고 운동기구 몇개,
간혹 지나가는 자동차들,
햇살이 비치는 곳 혼자만의 시간이 때론 자동차소리가 방해를하지만 그래도 가끔 울어대는 까치의 울음소리에 마음의 여유를 부려봅니다.
다소곳이 산다해도 친구가 그리울때가 있읍니다.
그냥 산길을 걸을때 옆에만 있어주어도 좋은,
한마디 말을 건널때 고개만 끄덕끄덕 해주는 그런친구,
하잘것없은 국수한그릇 이래도 후루룩 소리내며 함께 먹어주는 친구,
울고싶을 때 엉뚱한 한마디에 울음이 도망가게 만들어주는 친구,
모두가 그리운 봄날입니다.
터밭에 매화가 벌써 자태를 뽑내고 있읍니다.
여기는 아무래도 지리산 언저리 라 조금은 매화가 늦은것같읍니다.
그래도 매화가 필때가 좋읍니다.
이렇게 가까이 온 봄볕에 멀리 멀리 사는 친구곁에 출석부를 만드는건 참 행복합니다.
모든 희노애락을 여기서 소화시킬수있어니 ㅡㅡ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네들, 가끔들여다보는 사진하나에 이친구가 그 친구 구나 하고 연상해 보는건 외엔 ㅡㅡ
이른아침 출석부에 마음이 가는건 아무래도 그 마당이 생각나기 때문이게지요,
범방에 일어나는 모두를 모르지만 띄엄띄엄 훔쳐 지나가 봅니다.
모두가 예쁜글 올려주셔서 고맙고 또 고맙지요,
제가 좀 어설프지만 좋은친구되게 노력할께요,
모두가 보고싶어집니다.
얼마나 곱게 늙어가고있는지?
언제나 건강하세요,
나를 위로하고 다듬고 사랑합시다.
예쁜 친구들 출서부에 안부내밀어 주세요,
고맙읍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모두가 그리는 노후를 누리고사시네요^^
맑은물 깨끗한공기 그림같은 풍경 조용한 환경
별장같은 느낌일꺼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드라마나 다큐에서 봤던
장면이 떠오르지요?
나중에 마스코트님도
충분히 그렇게 사실듯^^
누가 지나가다가 눈에 미끄러져 넘어질까봐서
가계 앞. 뒤로 너까래를 이용해 몽땅 밀고 들어왔더니 땀 나네요 ㅎㅎ
지각에 변명을 늘어놓아봅니다 ^^*
안전운행하십시요
좋은일 하셨으니 지각이
아니라고 합시다~ㅋ
누구나 할수있지만
아무도 안하는 그일~
참 잘했어요^^
방새눈이 너무내렸다.
울 동네는 하얀세상
축석찍고걉니다.
나무가지엔 벚꽃이 핀듯..
눈길 조심하세요.
좋은동네 사니까
새소리에 눈이오면
12폭 병풍이 되는구랴
눈길 넘어지지 말고
조심히 다니시오
겨울들어 가장 눈이 많이
온듯합니다.삼성산과 담장을
같이해서 자연을 접하는
느낌이 한결 실감이 남니다.
한편의 수필처럼 곱게 써내려간
출석부에 아련한 정감이
스며있네요.하얗게 눈덮인
창밖 숲을 내다보며 한가로이
그리운 친구들을 떠올리며
상념에 젖어봅니다.
우리님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진짜로 신선이 된것같은
느낌일거예요~ㅎ
옛 추억을 끄집어 내기 딱
좋을 날씨 입니다
화순 내려온지 4일째 인데
하루도 빠지지 않고 비가 내리는군요.
그래도 눈이 아니어서 치울 걱정은 없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봄이 한층 더 가까이 오겠지요..
서울도 그래요
비와 눈과 우박이 번갈아가며~
뒤따라 봄이 올겁니다
감기 조심하셔요
낭만가득한 풀잎이슬님 어찌 시적으로 글도 잘쓰신대
짧지만 심긍 을 울리는 이야기 같었어요
어디에서던지 정을 교감 할수있는 이공간이 저멀리에 계신
풀잎이슬님 의 따스한 정을 듬뿍 받은것같습니다
아침출근길 눈덮힌 도로위로 차들이 조심조심 다니는데
나도 그대열에 끼여 무사히 줄근하여 믹서커피 한잔
마시고 잠시 범방에 머물러 봅니다
가로수위 눈곷이 이쁘게 피였던걸여 ..
무사히 출근하셔서 따끈한
믹스커피 드신다니
출근하던 시절 생각이 나네요
퇴근길도 조심하셔요^^
눈이 많이 오는계절은 아닌데 기후 변화인가 생각이 듭니다
이런날이면 멀리 간 친구가 생각. 납니다
꽤나 괜찮은 친구였는데.
멀리서 출석글
올려주는 친구는 눈 오는 날엔 어떻게 지낼까 쓰잘대 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 해요
오늘 낮엔 친구랑 입에 맞는 맛있는 식사를 해보려 합니다
미끄러울거 갖습니다 조심 또 즈심
맛난 점심 드셨나요?
길거리가 미끄러워
꼼짝마입니다^^
요즘 보쳉언니가 뜸 하시던데
서로 통하시는것 같아서요
풀잎이슬 선배님
멀리서 출석부를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동화같은 시같은
출석부가 정감이 두배입니다 ㅎ
늘 건강하시고요
반갑게 뵐수있는 날을
기다려봅니다
오늘하루도 우리범방 가족들에게 선물처럼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눈이 엄청 많이왔어요
다시 겨울로 돌아간듯한~
그래도 설경에 기분좋은아침ᆢㅎ
올 겨울은 눈이 참
많이 내립니다~
그래도 많이 춥지 않아서
다행이예요
전철타고 역곡역을 지나가는데 창밖풍경이 예술입니다
낮은산에 눈이 쌓여
크리스마스 카드 같아요 ㅎ
눈길 비길 조심하시고
즐거운하루 보내세요 🐯
어디를 가셨남?
눈길을 주는곳마다
동양화가 펼쳐지오^^
@혜지영 판교까지 진출했어요 ㅎ
친정집 사촌이 넘 많아서
또래끼리 모임을 ㅎ
몇명 빠지고도 6명 모임차 판교현대백화점 왔다갑니다
@별마당 오손도손 수다떨고
재밌었겠넹~ㅎㅎ
밤새 안녕이란 말^^
의미가 깊은 말 같아요
먼 소풍가는 친구들도
늘고...
아침에 앞 베란다 문을여니
눈이 소복히 많이 온듯
해요 눈은 마음을
청결시켜주고
눈 이유로 친구 한테
소식도 전하고싶은
이유입니다
조심히 다니세요
기온은 높은건지
눈이 녹아내려요
지저분한 골목길
나가기도 싫으네요
집에서 커피만 홀짝홀짝^^
집앞 도로 열~~나게
혼자. 눈 치웠더니..
한시간이 훌쩍 지나고, 늦은 출근...
에휴 ,ㅠ,ㅠ
이넘의 동네는 완전 내가 마당쇠 인줄 아나보다 !!!
항상 눈치워 놓으면 룰루랄라 거리면서 차 끌고 휘리릭 ~~~ 나가버리네... 잉빙 °°°
한번 새ㅡ무기가 승질 모리 한번 부려볼까 ?,?
신앙생활을 안했으면 다~~ 듁었는데...
주 ~~~~ 여 ^^😀
주여 ~~
그. 성질 거두어. 주소서. ㅡㅡㅎ
잘 참었슈~
안그럼 다 디졌을낀데~ㅋ
풀잎이슬님
정겨운 출석부
잘 보고 갑니다
한편의 시 느낌
함빡 빠져 보고
갑니다
다정다감 코스모스언니도
남은오후시간 잘 보내셔요
밤새 함빡눈이 내려
설산이된 수리산
다녀왔습니다..
다시 겨울로 돌아 갔어요
봄은 어디에....ㅎ
얼불도 이름도 성도 모르지만 지리산 자락의 풀잎이슬누님이 자연과 함께 사시는것은 익히 알고있지요
글속에서 맺어진 친구
함께 가면 친구죠
친구는 세울은 변해도
친구의 정은 변하지 않지요
정감넘치는 출석부 잘읽고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풀잎이슬누님
건강하게
곱게늙어가는 모습 연상하면서...
우리도 곱게 나이들어 갑시다~
이제보니 풀잎이슬언냐
대타로 출석부를....ㅎ
감사해요
너무 자연스러웠어용^^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바람님도 오늘하루
수고 많았어요
굿잠~~^^
@혜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