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계에서 가장 산성이 강한 호수 "칼데라 호수"
옥빛이 정말 아름답다. 그러나 이렇게 아름다운 광경에 홀리면 안 된다. 옥빛의 칼데라 호수는 생물이 살 수 없는 호수다.
왜냐고? 세계에서 가장 산성이 강하기 때문.
카와이젠 화산 폭발로 형성된 호수이며 산성이 강하기 때문에 마실 수도 없고 생물이 살 수도 없다고 한다.
한 시간만 몸을 담가도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호수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러시아 카라차이 호수다.러시아 서부 우랄 산맥 남쪽에 있는 카라차이 호수는 1948년 가동한 마야크 핵연료 재처리 공장에서 나온 폐기물이 버려지면서 오염됐다. 마야크 공장은 전용 저장 시설의 용량이 초과하자 인근 데차강에 이를 흘려보냈다.
들어가면 최소 사망이라는 방사능 호수가 있다. 자연적으로 방사능이 뿜는 호수는 아니고 사람에 의해 오염이 되었기 때문이다.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국경지역 언저리에 위치한 카라차이 호수. 인근 핵 시설물에 나온 폐기물에 오염돼 시간당 600 뢴트겐의 방사능을 뿜는다고 한다.
#3. 들어가면 굳는다! 메두사 호수 "나트라 호수"
색이 아름답지 않은가!? 붉은색 호수인 '나트라 호수'! 그러나 이 호수의 별명은 메두사 호수라고 한다.
국민일보영화 속에 나올 법한 저주의 호수 '나트론 호수'가 화제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북부 아루샤 주에 위치한 나트론 호수는 탄산수소나트륨이 많이 침전돼 스쳐간 동물들이 말라죽는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나트론 호수에 탄산수소나트륨 성분이 높은 이유는 올 도이뇨 화산 때문이다. 지금까지도 활동하는 화산에서 분출된 마그마가 나트론 호수까지 흘러 들어와 탄산수소나트륨이 닿는 순간 몸이 굳기 때문인데 이렇게 미라가 된다고 한다.
그 이유는? 탄산수소나트륨의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근처 올 도이뇨 화산에서 분출된 마그마가 나트론 호수에 들어와 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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