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족상락(知足常樂)하라.
2013. 4. 19.
인간(人間)이 악(惡)에 빠지게 되는 경우(境遇)는 여러 가지 연
유(緣由)가 있겠으나 그 중에 한 가지는 사람의 구조(構造)를
자세히 살필 보고 생각해 볼 줄 모르고 소체(小體, 이목구비(耳
目口鼻)의 요구(要求)대로 삶)를 제어(制御)할 줄 모르고, 소체
를 따라 살다가 지족상락(知足常樂,만족 할 줄 알면 인생을 즐
겁게 살 수 있다. 는 뜻)을 모르고 그놈의 탐욕(貪慾), 노탐(老
貪)과 노욕(老慾)이 우리의 인생 말년(末年)을 망처 놓는다.
늙으면 차차 시력(視力)이 약(弱)해 지는데, 보지 않아도 되는
것은 보지 않아도 된다고 서서(徐徐)히 눈이 어두워지는 것인
줄을 알면 되는 것이다. 청력(聽力)도 떨어짐에서도, 말 수가
적어짐도, 식도락(食道樂)이 없어짐에서도, 이런 모두가 그런
데서 과(過)함으로 범(犯)하게 되는 크게는 범죄(犯罪)와 작게
는 실수(失手)에서도 벗어나야 된다는 님(천주(天主)의 뜻(성의:
聖意)을 알아서 자제(自制)하고, 억제(抑制)함이 님의 뜻임을 알
아듣는 참으로 사람답게 사는 올바른 이치(理致)라는 것이니,
알아들어야 하는 것이고, 이렇게 함이 무아(無我)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이가 일흔에 하고자 하는 것을 따라 하더라도 법규(法
規)에 넘지 않아다. 는 공자(孔子)의 말씀을(七十而從心所欲아여
不踰矩호라(논어 3, 4) 따라 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또 그
고리타분한( 2500여 년이나 지난) 공맹(孔孟)의 이야기인가?
하고 알레르기 반응(反應)을 일으키지 말고 잘 들어야 한다.
오래 된 것이라고 해서 녹나고, 낡은 것쯤으로 무시(無視)하는
것이 현대인 듯이, 혹은 옳은 것인 줄로만 여기는 어리석을 범
해서는 안 된다. 2+3= 5 이라는 답은 5000여 년 전이나 지금이
나 다 같이 맞는 대답인 것이다. 진리(眞理)는 연한(年限)의 관
계(關係)없이 항상(恒常) 진리인 것이다.
그러니 신구(新舊)를 따질 것이 아니고, 진가(眞假)를 구별(區
別)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옛것이 틀린 것도 있고,
현대(現代) 것이 가(假)짜인 것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옛 것이
냐. 옳고, 그른 것이 문제이지 옛 것이라고 해서 옳고, 새로운
것이라 해서 옳지 않은 것이라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럼 소체의 반대(反對)는 대체(大體)일 텐데 대체(大體)를 따
름이란 무엇인가? 혹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소체는 육적(肉的
) 것이라면
대체(大體)는 심적(心的)이요, 영신적(靈神的)인 것이라고 할 것
이다. 대체를 따름은 인자(仁者)가 되니, 사람으로서의 가야 할
길을 올바로 걷는 것이다. 인자가 걷는 길은 모든 선행(善行)의
길과 인의예지(仁義禮智)의 덕행을 행(行)함이니 이런 사람들로
구성(構成)된 사회라면 더 바랄 것이 없는 것이다.
지족상락 하는 사람이라면 세상에 불만불평(不滿不平)도 없을
것이고, 혹시(或時) 자기에게 불행(不幸)이 닥치더라도 누구에
게 원망(怨望)이나 불만불평 하지 않고 인내(忍耐)로이 참아
받으면서 그 십자가(十字架)를 통(通)해 하느님의 성의(聖意)를
알아들으려는 노력(努力)을 하여 오히려 자신을 반성(反省)하며
겸손(謙遜)되이 완덕(完德)으로 나가려는 길을 찾아 무아(無我)
가 되는데 노력할 것이다.
무아가 되면 예수님의 가르치심에 완전(完全)히 일치될 뿐만이
아니라 그분과 실체(實體)로 일치(一致)한 면형무아(麵形無我)
가 되는 것이니 더 바랄 것이 없는 것이다. 면형무아가 된 사람
은 살아서 걸어 다니는 성체(聖體)인 것이다.
우리는 성체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신앙(信仰)하는 것이니, 그
가 누구이신지 알아들어야 할 것이다. 살아서 무아가 못 되면
언제 될 것인가?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마르 4, 9)
(虛心村, http://cafe.daum.net/hsdorf) 김 토마스.
.........................................................................................................................................
//
내 생애 꼭 한 번 들어야 할 영화음악
01. Cinema Paradiso - The A To Z Orchestra (씨네마 천국) 02. Gabriel's Oboe - The A To Z Orchestra (미션) 03. My Heart Will Go On - Los Dioses (타이타닉) 04. The Last Of The Mohicans - Los Dioses (라스트 모히칸) 05. The Godfather Love Theme - The Pure Sound Orchestra (대부) 06. Cavatina - The Mantovani Orchestra (디어 헌터) 07. Love Story - The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러브 스토리) 08. Up Where We Belong - The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사관과 신사) 09. Take My Breath Away - The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탑 건) 10. Chariots Of Fire - The Lance B (불의 전차) 11. The Pink Panther Theme - The Lance B (핑크 팬더) 12. The Entertainer - The Mantovani Orchestra (스팅) 13. How Deep Is Your Love - The Romantic Strings (토요일밤의 열기) 14. As Time Goes By - Silvard (카사블랑카) 15. Endless Love - Silvard (끝없는 사랑) 16. Somewhere In Time - Silvard (사랑의 은하수) 17. Unchained Melody - Gheorghe Zamfir (사랑과 영혼) 18. La Califfa - Damian Luca (레이디 칼리프) 19. The John Dunbar Theme - Damian Luca (늑대와 춤을) 20. I Had A Farm In Africa - Los Diose (아웃 오브 아프리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