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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in 무설재
 
 
 
카페 게시글
無題茶譚 과거 초등학교 동창은 위험하다? NO, 괴산 산막이길과 수안보 거쳐 문경으로 날궂이 나들이를 우신 초딩 친구들과 함께
햇살편지 추천 0 조회 483 16.07.18 08:5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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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7.19 22:55

    첫댓글 동창들끼리 만나서 바람피는 경우 왕왕 있긴 있어요.
    하지만 사실은 동창회여서가 아니라 그런 부류의 사람은 어디든 존재하기 마련이죠.
    즉 동창회 때문에 바람이 났다고 할 수는 없다는 것이지요.
    제가 혼성팀을 구성하여 년중 너댓번은 외박을 하는 행사를 주관해 봤습니다만
    사실 누구나 의붓증, 의처증은 조금씩 있는것 같아요.
    특히 남성 대부분은 부인이 모임을 핑개로 외박 하는것 싫어해요.
    부인이 하도 모임에 참석 하겠다 조르니까 몇 번 따라왔던 남편도 있지만 재미 없다고 빠지더군요.
    둘레길인지 뭔지는 하도 많고 너무 편리하게 다듬어서 재미가 그다지 없는게 요즘 현실입니다.

  • 작성자 16.07.20 08:34

    ㅎㅎㅎㅎ 맞아요...동창이 문제는 아닌 거죠.
    그리고 그놈의 둘레길은 정말이지 화가 날 정도로 난리굿인 듯.
    어느 곳 하나 옛날 정취 그댈로 둔 곳이 없고 죄다 뒤집고 새로 만들고 천편일률적이기까지 하니...
    스페인의 산타아고길 같은 것, 일본의 오헨리 순레길 같은 엣길 그대로나누면 어디가 덧나는지.
    그러다보면 저절로 입소문이 나서 관광상품으로도 최고일텐데 아쉽습니다.
    뭐 나라에서 하는 행정 짓거리들이 그렇긴 하지만 말이죠.
    그것 뿐이겠습니까?

  • 16.07.25 11:35

    잘 다녀온 나들잇길이었네요. 내 동창생들도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을테고...
    익숙한 지명들이네요. 난 지난 21~23일까지 전남 강진과 무안으로 사모님들과
    나들이 쉬면서 잘 다녀 왔어요.

  • 작성자 16.07.26 08:07

    지리산으로 간다더니 강진, 무안으로 방향 전환을 했구만요.
    잘 다녀왔을 것이라 생각은 하지만 운전하느라 피곤은 두배 이상이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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