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만든 자작 부화기가 잘 가동이 되었었는데 작년에 디지탈로 교체하면서
과열로 인하여 화재사고가 났습니다. 여러가지로 물어보고 생각한 결과 디지탈 온도조절기와
트윈타이머의 용량이 부족하다는 결론을 얻었지요.
전에 쓰던 온도조절기는 EGO 아날로그 였는데 그것은 15A가 되어서 전열선을 물려도 잘
작동 되었는데, 디지탈로 교체후에 용량이 부족하였다는 것과 전란 모터를 녹즙기 모터를
이용하였는데 전에는 24시간에 15분 단위로 작동하던 타이머 점멸기를 사용하였는데 전란이
너무 많다고 생각되어 작년에 FOX-1004 온도조절기와 60S-3H 트윈타이머로 교체하였는데
이것들이 2~5A 되는 적은 용량(사실은 이 용량도 믿어서는 안됩니다.)과 큰 모터는 과부하가 걸린다는 사실을 화재가 나고나서야 알았지요.
그래서 FOX-1004에는 25A 파워릴레이를, 트윈타이머에는 LY 릴레이를 각각 배선하고 전열선도
백열전구로 교체하고(처음 온도 올리는데 너무 느려서 환장하겠더군요.) 가동했더니 잘 운전이 됩니다.
오늘(4월 5일) 시운전 완료하고 오후에 계란 90개를 입란했습니다. 환기구도 보완하고 전에 없던 콘트롤 박스도
새로 달고 해서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3주후에 부화되는 결과를 다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1. 부화기 박스는 서류함을 개조하여 사용했습니다.
2. 상단부 사진입니다. 우측에 콘트롤 박스가 있고 전면에는 투시할 수 있도록 유리창을 달았습니다.
3. 콘트롤 박스에는 디지탈 온도계와 트윈타이머를 앞에 부착해서 조절이 용이하도록 했습니다.
4. 콘트롤 박스에는 누전차단기와 릴레이 두개 그리고 온도 조절기와 트윈타이머를 달았습니다.
배선이 복잡하지만 제품회사에서 자문 받아서 결선하였습니다.
5. 부화기 내부 상단에는 물통과 강력팬 그리고 전구를 설치했습니다.
6. 내부에 온도계를 상중하에 설치하여 내부 온도가 적정한지를 검토하고 온도조절기를 설정하였습니다.
7. 하부에는 발생칸으로 사용하도록 공간을 두었고 회전을 상하 직선운동으로 바꾸는 장치를 하였습니다.
8. 부화실은 계란을 30개씩 3단으로 하여 90개가 입란가능토록 하였습니다.
9. 부화기 상부에는 물 보충을 할 수 있도록 생수통을 거꾸로 설치하였습니다.
10. 콘트롤 박스의 카바도 쉬트지로 예쁘게 만들어 붙였습니다.
11. 문에는 손잡이와 고정하는 걸쇠도 부착하였습니다
첫댓글 기술이 좋으십니다...지난번 3월에 손수 제작한 부화기에서 약 40여개의 종란을 익혀버렸답니다...기회가 되면 자세히 가르쳐 주시면 좋겠습니다...축하드립니다..^^
와우~~ 기술이 짱입니다요...
이 분야 전문가 이십니다 대단하십니다~~~
고생하셨네요 부화가 잘되어서 3주후에 또 만나뵙지요 잘될거에요
기술 좋으시내요
기술이 대단 하시네요...부화돼면 사진 올려 주실거죠??~~ㅎ
기발한 아이디어 짱입니다...부화모습이 기대되네요...
아니이게 직접 만드신것인가요?
한마디로 짱....
궁금해서 여쭙니다, 병아리가 부화하면 아래로 떨어지지 않나요?
첫댓글 기술이 좋으십니다...지난번 3월에 손수 제작한 부화기에서 약 40여개의 종란을 익혀버렸답니다...기회가 되면 자세히 가르쳐 주시면 좋겠습니다...축하드립니다..^^
와우~~ 기술이 짱입니다요...
이 분야 전문가 이십니다 대단하십니다~~~
고생하셨네요 부화가 잘되어서 3주후에 또 만나뵙지요 잘될거에요
기술 좋으시내요
기술이 대단 하시네요...부화돼면 사진 올려 주실거죠??~~ㅎ
기발한 아이디어 짱입니다...부화모습이 기대되네요...
아니이게 직접 만드신것인가요?
한마디로 짱....
궁금해서 여쭙니다, 병아리가 부화하면 아래로 떨어지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