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22 (화) 대통령 임기 반환점…"이주호·이상민 등 '장수장관' 교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내놓을 쇄신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한동훈 대표의 요구를 전면 수용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그러나 여권 일각에선 다음달 11울 10일 임기 반환점을 계기로 개각 및 일부 참모를 바꿔 쇄신 의지를 보여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여권 관계자는 10월 20일 “국정감사가 끝난 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정부 출범 뒤 2년 넘게 자리를 지킨 인사가 교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여권 고위관계자도 “역대 정부에선 대통령 임기 2년 반이 다가오면 통상적으로 뭔가를 해왔다”며 “개각은 결국 대통령이 결심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여권 안팎에선 그동안 ‘장수 장관’의 교체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4·10 총선 패배 이후 순차 개각을 통해 내각과 대통령실 진용이 바뀔 때 이들이 제외됐던 건 시급한 현안 대응이 필요한 부처 수장이었기 때문이다. 이주호 장관과 조규홍 장관은 의대 정원 증원 등 의료개혁 주무 부처를 이끌고 있어 제외됐고, 이상민 장관은 여름철 재난 대응을 위해 개각 명단에서 빠졌다. 이들이 바뀔 때가 됐다는 여권 내 컨센서스는 충분하다는 얘기다.
민심 수용의 효과도 노릴 수 있다. 교육부는 10월 6일 의사 인력 공급 부족 문제의 해법 중 하나로 의대 교육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당시 정부 내부에서도 “휴학 중인 의대생을 돌아오게 하려는 협상 카드였을 뿐인데 이주호 장관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여론만 악화했다”(국무총리실 관계자)는 비판이 제기됐다. 가계 대출 규제를 놓고 오락가락 대응해 불신을 키운 이복현 금감원장에 대한 여권의 불만도 상당하다.
의료개혁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차관 등의 교체 가능성도 거론된다. 그동안 “전쟁 중 장수는 바꾸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야당뿐 아니라 여당에서도 나온 교체 요구를 거부해왔다. 그러나 2년 이상 재임한 장관을 교체하는 참에 이들도 바꿔 의·정 대화의 실마리를 풀 수 있다는 것이다. 일부 대통령실 비서관급 참모 교체에 대해 한 여권 인사는 “업무 능력에 문제가 드러난 인사는 바뀌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럴 경우 ‘여사 라인’ 일부도 퇴장하며 자연스럽게 한 대표 등 정치권 요구를 일부 수용하는 모양새가 될 수 있다.
다만, 실제 개각 시기는 임기 반환점보다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 “아직은 장관 인사 준비를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극단적 여소야대 상황에서 구인난을 겪는 상황도 배제하기 어렵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자리는 아무도 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렇더라도 윤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을 전후로 진행할 언론 기자회견이나 ‘국민과의 대화’ 등에서 인적 쇄신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리조트 1위 대명소노… 항공사 지분 잇따라 인수
국내 최대 호텔·리조트 기업인 대명소노그룹이 저비용항공사(LCC)인 티웨이항공에 이어 에어프레미아 지분까지 인수하며 항공 산업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해외 항공과 관광 사업을 연계해 글로벌 레저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10울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은 최근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지분을 취득하는 계약을 맺고 내년 2대 주주로 올라설 채비를 마쳤다. 대명소노는 티웨이항공도 지분 26.77%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소노인터내셔널 측은 에어프레미아와 티웨이항공에 대한 투자 모두 “전략적 사업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명소노의 항공사업 진출은 그룹 2세 서준혁(44)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의 숙원 사업으로 꼽혀 온 만큼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준혁 회장은 고 서홍송 창업주의 장남으로 2007년 회사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공식적으로 항공업에 진출할 뜻을 밝혔고 계획을 세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프레미아는 중장거리 전문 LCC로 미주 노선을 주력으로 운영 중이며 태국 방콕, 일본 나리타, 베트남 다낭, 홍콩 등 중단거리 노선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지분 인수로 소노인터내셔널은 에어프레미아의 운항, 정비, 경영지원 등 운영 부문에 권한을 갖게 된다.
대명소노는 40년 이상 리조트 사업을 운영하며 확보한 회원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접목해 해외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 베트남 ‘소노벨 하이퐁’ 리조트의 위탁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미국 워싱턴 ‘노르망디 호텔’, 2023년 미국 뉴욕 ‘시포트 호텔’, 올해 프랑스 파리 ‘호텔 담데자르’와 하와이 ‘와이키키 리조트호텔’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향후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새로운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대명소노는 해외 호텔 숙박권과 항공권을 연계한 상품으로 리조트의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과 가족 여행객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여행사 대명투어를 통해 항공·숙박 사업 연계 경험도 다져왔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사업만으로는 사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신사업 진출과 수익 다각화에 나선 것”이라며 “하지만 그간 국내외에서 항공·호텔의 융합이 성공한 사례가 드문 만큼 어떤 성과를 낼지는 현재까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대명소노가 항공사와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경영권 확보가 필수적이란 관측도 나온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서준혁 회장이 평소 2대 주주는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며 “지분 투자에 보수적 성향인 것을 볼 때 시간을 두고 경영권을 원활히 확보할 수 있는 곳에 자원을 투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첫눈' 내린 설악산… 지난해보다 이틀 빨라
설악산 고지대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다. 10월 20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부터 중청대피소에서 첫눈이 관측됐다. 눈은 이날 오전 7시까지 약 12시간가량 내렸으나 고지대에 바람이 세게 불면서 눈발이 날려 적설량은 1㎝가량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쯤 설악산 고지대의 기온은 영하 2.6도를 기록했다.
초속 10m 안팎의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내려갔다. 이번 첫눈은 지난해 10월 21일보다 이틀 빠르고, 재작년보다는 9일 늦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고지대는 겨울 날씨에 접어든 만큼 안전한 산행을 위해 방한용품을 반드시 챙기고, 샛길은 위험하므로 절대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비 내리는 둘레숲길 10월말 풍경......!!!!!!!!!!
남원로 527번길........
서원대로.......
12:55 원주종합운동장 둘레숲길에........
88올림픽성화봉송기념탑
마가목
24-25 프로농구가 시작된 원주종합체육관
대왕참나무 Pin Oak........
은행나무
모감주나무
산수유
마가목
대봉감나무........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