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밭공간을 代身(대신)하여 만든 Permaculture의 공간(2023.10.15)

[김형규1]

시장으로부터 自立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生産하기위한 공간이 靺鞨농부에게는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포고목 거치를 위해 하우스 파이프 뼈대를 세웠었고, 포고목그늘을 위한 차양망을 생각하여 켐벨포도를 심었었고, 이제는 잃어버린 밭 공간 대신 켐벨의 공간까지 進入하였읍니다.

좁은 켐벨의 공간은 빛이 들어올 수 있는데 까지의 농생태학적인 환경을 필요로 합니다.

여기에 Permaculture의 작물배치 이론이 잘 附合(부합)하고 있읍니다.

Permaculture가 만든 공간은 光(빛)이 부족해도 濕(물)이 부족해도 잘 견디는 鱗莖류(비늘줄기; 파 종류)의 작물을 심을 것입니다.

[밀양댁(자연밥상)]

여름에 거기다. 열무심으면 부드러운. 열무 드실수 있어요

[김형규1]

감사합니다.
열무 前에는 어떤 작물이 좋을 까요?

[밀양댁(자연밥상)]

열무 심기전에는 심어보질 않았어요

[밀양댁(자연밥상)]

조선상추는 날이 더워지면 쫑대가 빨리 나오는데 포도잎이 나오면 상추 쫑대가 늦게 올라오지 싶어요 여름상추가 안되는데 포도잎이 나오면 그늘이져 열무 상추 여름배추 괜찮을 겁니다

[김형규1]

여름상추는 사실 거짓말입니다.
옛날 가톨릭농민회의 다른 분회를 방문하여 참석한 적이 있읍니다.
그 자리에 여름상추 얘기가 나왔길래 가톨릭 농민회가 앞장서서 '여름상추 안먹기 운동'을 해야한다고 주장하여 여름상추 얘기를 꺼낸 동지가 잠시 난처해 한적이 있었읍니다.

[밀양댁(자연밥상)]

그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