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이하 프린세스 커넥트)’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이번 주 각 포지션 1위는 츠무기와 쿠우카, 미사키가 차지했습니다. 지난주와 변하지 않았는데요. 지난주 급부상한 미사키가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점유율은 지난주와 비교해 줄었지만, 해당 부문 2위와의 격차를 벌려 1위 자리를 탄탄하게 굳혔네요.
이번에는 각 포지션 2위를 살펴보죠. 탱커 2위 미야코는 지난 업데이트로 전용 장비를 받았습니다. 무적기 ‘원~망~스~러~운~거야’를 강화해 회피, 물리 방어력 버프를 얻죠. 기존에도 탱커 중 최상위 회피 스탯을 지닌 만큼, 물리 딜러로 돌파하는 것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호랑이에 날개를 달아줬다’는 평가가 많네요. 이에 마법 딜러로 저격하려는 시도가 많지만, 무적기를 회피해 완벽하게 딜을 넣는 건 무척 어렵습니다.
딜러 2위는 미야코(할로윈)입니다. 츠무기를 피해 중, 후열 딜러가 득세하자 이를 카운터하기 위해 채용하는 분위기죠. 저격을 피하려면 배치를 조정하거나 도발 캐릭터를 채용해야 하는데요. 어느 쪽이든 공격하는 유저에게는 큰 부담을 안깁니다.
서포터 부문은 이오와 아오이가 치열하게 경쟁했고, 이오가 2위에 올랐습니다. ‘유혹’ 디버프로 적의 자멸을 유도하며, 오픈 초기 악명을 떨친 바 있죠. 이후 전용 장비 업데이트로 범위 내 유혹된 캐릭터에게 TP감소 및 각종 디버프를 선사합니다. 여기에 ‘아오이’를 조합해 적을 중독시켜 서서히 자멸하게 만드는 파티가 인기랍니다.
▲ 해외 서버의 다음 전용장비 추가 캐릭터 (이미지 출처: 해외 서버 공지)
비주류 캐릭터들이 단숨에 상위 랭킹에 등극하면서 전용 장비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다음 업데이트에서 어떤 캐릭터가 전용 장비를 받을 지 기대하는 유저가 많죠. 해외 서버의 업데이트 일정을 그대로 따른다면, 다음 대상은 ‘마호 – 스즈나 – 츠무기 – 치카’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건 츠무기입니다. 적을 끌어당기는 ‘캡쳐 스트링’을 강화하죠. 끌어당긴 적에게는 스턴을 부여하고, 자신은 공격력, 방어력 버프를 얻습니다. 강력한 성능에 힘입어 해외 서버에서는 수개월간 아레나 강자로 군림했죠. 아직 츠무기를 육성 중인 유저라면, 미리 메모리 피스 수집을 권합니다.
이번 주 랭킹 1위 방어 덱
이번 주 1위는 방어를 굳히고, 상대를 서서히 무너뜨리는 조합을 선택했습니다. 미야코와 쿠우카의 벽을 빠르게 허물지 못하면, 유혹과 맹독에 전력이 감소하죠. 물리 딜러 통곡의 벽 미야코를 공략하기 위해 마법 딜러를 넣어도, 쿠우카와 린이 버티고 있어 쉽지 않습니다.
▲ 이번 주 1위 방어덱과 파훼법
그럼 파훼법을 살펴볼까요. 무이미가 메인 딜러를 담당하고, 다른 캐릭터가 이를 보조합니다. 핵심은 모니카와 레이(신년)의 스턴 부여로, 탱커진의 무적, 도발기 사용을 늦춰 딜을 누적합니다. 그리고 츠무기는 미야코 뒤에 숨은 쿠우카를 끌어당겨 어그로가 튀지 않도록 차단하죠. 전용 장비를 얻는다면 스턴기가 생겨 이 조합을 더 쉽게 상대할 수 있습니다.
지타는 전용 장비가 필수니 참고하세요. 아군의 TP 회복을 높여 빠른 유니온 버스트 발동을 돕습니다. 적 조합에 힐러, TP 서포터가 없음을 이용한 건데요. 츠무기와 레이(신년)이 진형을 무너뜨리면 무이미와 모니카가 정리하는 구성입니다.
아레나 메타 조합
금주의 메타 조합은 ‘미사키 – 미사토 – 마츠리’입니다. 마츠리와 미사토의 독특한 스킬 구조를 이용한 구성이죠. 마츠리는 유니온 버스트 사용 시 앞에서 세 번째 적에게 뛰어듭니다. 그럼 상대는 공격 대상이 엉켜 원하는 적을 노리기 힘들죠. 전용 장비를 착용했다면, 스턴기 ‘타이커 쇼크’에 특대 방어력 버프를 얻어 안정성이 크게 상승합니다.
물론, 적의 군중 제어기에 버프가 차단당하거나, 집중 포화를 받으면 쉽게 쓰러질 위험이 있습니다. 이때 미사토의 ‘어펙션 큐어’가 있다면 걱정할 것 없죠. 가장 앞에 있는 아군에게 도트 힐을 부여해 마츠리를 전담 치유합니다. 여기에 전용 장비 미사키의 ‘다크 포톤’으로 행동 속도를 낮추면, 마츠리의 생존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답니다.
▲ 마츠리를 활용한 전진 메타
해외 서버 랭커의 방어 덱
▲ TP 격차를 벌리는 버티기 조합
대만 서버는 6성 캐릭터와 카스미(매지컬)이 맹활약 중입니다. 핵심은 아군 TP를 회복하고, 적은 줄이는 거죠. 6성 마호는 유니온 버스트 발동 시 모든 아군에게 ‘TP 지속 회복’을 부여합니다. 여기에 유카리의 서포트가 더해지면 TP가 마를 날이 없죠.
TP를 모으면 6성 페코린느와 리마, 카스미(매지컬)이 활약할 차례입니다. 6성 페코린느는 유니온 버스트로 공격력 버프를 얻어 딜러를 겸임할 수 있죠. 그리고 리마는 아군에게 ‘물리 무효 배리어’를 부여해 적의 물리 공격을 차단합니다. 끝으로 카스미(매지컬)’은 모든 적을 공격하고 TP를 줄여 전략을 방해한답니다.
▲ 6성 유이를 채용
다음은 일본 서버의 1위 방어 덱입니다. 대만 서버와 유사한 조합으로, 페코린느 대신 6성 유이를 채용했죠. 유니온 버스트에 ‘행동 속도 – 물리 공격력’ 버프와 ‘물리 무효 배리어’가 추가되어 공방일체의 서포터가 됩니다. 전반적인 구성은 아군 행동 속도를 높여 스킬과 유니온 버스트 회전율을 올리고, 적 공격은 무효로 하는 거니 참고하세요.
메카 랭킹 투표
지난 메카 랭킹 투표 결과입니다. 전용 장비를 획득한 이 가운데 제일 돋보이는 캐릭터가 주제였고, 미미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전용 장비의 효과는 ‘뿅뿅 어택’ 강화인데요. 범위 내 적에게 큰 대미지를 입히죠. 대미지가 매우 높아 기존의 평가를 뒤짚기 충분했습니다. 게다가 이번 클랜전에서는 멀티 타겟 적이 등장해 광역 딜러로 활약할 수 있었죠.
하위 랭킹은 전반적으로 고르게 분포했습니다. PVE와 클랜전을 선호하는 유저는 쿄우카, PVP 마니아는 미사키를 고른 듯싶네요. 이리야는 평가가 갈리는데요. 딜량이 상승한 만큼 자멸 위험이 높기 때문이랍니다.
그럼 6월 5주차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6월 클랜전의 핵심은 더블 타켓 보스 ‘트윈 피그스’ 공략입니다. 두 명의 보스를 모두 공격할 수 있어 광역 딜러 수요가 상승했죠. 그럼 여러분은 이번 클랜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광역 딜러는 누구인가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에 발표하겠습니다.
※ 추가 공략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