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는 1970년 7월7일에 개통하였고 이에 따라 한진고속은
‘냉·난방 시설’을 갖춘 서울~부산 고속버스 노선을 알리며 운행을
시작하였으며, 지금은 중앙고속에서 인수한 그레이하운드는
미국 최대 장거리 버스 브랜드로 날렵한 사냥개가 서울과 부산을 잇는
이미지에 ‘미 대륙 횡단의 관록을 자랑하는 고속버스’
‘우리나라 유일의 서울 부산 간 논스톱 버스’라는 수식어를 넣으며 운행을 시작하였다.
최초의 고속버스좌석은 45인승으로 낸난방장치가 완비된 당시로서는
최상의 버스시설로 고속버스 기사들은 공군 장교처럼 소매 끝에 금테를 두른 유니폼을 입었고,
안내양들은 예쁜 모자에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남성들을 설레게 했을 뿐아니라
대우가 좋아 ‘지상의 파일럿’ ‘지상의 스튜어디스’로 불리며, 안내양 양성 전문학원까지 생겼다.
시골에서는 효도관광을 위한 고속버스계(契)가 유행하고
서울 사람들이 활어와 생선회를 즐길 수 있게 된 것도 고속버스 덕분이다.
이렇게 운행이 시작된 고속버스는 처음에는 거의 수입에 의존하다가
1971년부터 신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 현대자동차가 국산 고속버스를 잇달아 개발했을 뿐아니라
기술 발전에 편승하여 차량 내부도 더 쾌적하고 고급스러워졌으며 안내양이 하던 업무는
첨단 디지털 장비로 대체하는 등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였다.
45인승의 일반고속은 장거리여행의 피로도를 줄이기위해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뒷좌석의 젖힘을 보다자유롭게 함으로서 좌석수를 28인으로 한 우등고속을
운행하게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내년 3월부터 비행기 1등석 같은
침대 고속버스를 탈 수 있을 전망이며 좌석마다 칸막이와 모니터가 있어
영화·TV·게임을 즐길 수 있고 휴대폰도 충전할 수 있다고 하며
좌석 수가 21석 이하이니 45인승인 일반고속과 28인승인 우등고속(28석)보다 훨씬 넓고
화물칸에 자전거 전용 거치대를 마련한다고하니 요금도 우등버스보다 30%, 일반버스보다 95% 높아서
서울~부산 침대형이 4만4850원이나 KTX 일반실 요금5만9800원보다 1만4950원 싸다.
이와같이 나날이 발전하는 고속버스의 끝없는 변신에 따라 이를 이용하는 이용객도 같이 따라주어야 한다.
그러나 그 현실은 그러지 못한점을 지적해두고자 한다.
어제 우등고속을 이용하여 귀경하던 중 전날은 새벽늦게 잠든 피로감으로 좌석에 앉으며 뒤로젖힘버튼을 누르고
수면을 취하다 중간 휴게소에 이르기전 일어나니 뒷좌석의 여인네가 뒤로 젖힌의자로 갑갑하니 뒤로 젖힌의자를 앞으로 하라고 명령조다.
이에 여인네도 의자를 뒤로 젖히면 똑 같은 공간이 확보되는데에도 왜그려냐고 하니 막무가내로 젖힌의자를 원대복귀하란다.
더 이야기하기도 싫어서 의자를 원대복귀하고 말았지만 칸막이가 없지만 우등고속에서 의자를 뒤로 젖힌것은 정당한 것이다.
승하차시에는 승객이 이동을 해야 하므로 원상복귀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다.
삶의 이야기방 횐뉨들께서는 우등고속에서 좌석의자를 운행 중 뒤로 젖힘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직지계드림
첫댓글 부산서 마산까지 거리는 한 시간이 소요 됩지요.
당일 치기 여행 코스로는 아주 좋았습니다.
결혼하고 늘 방콕하다 보니 대중 교통은 알 길이 없었고.
오래 전에 동해 가는 고속 버스를..
그것도 비싼 우등으로요.
나홀로 좌석에 앉아 가니
몇 만원 운임이 아깝지 않더군요.
좌석간 사이가 넓어서 젓히고 말고 불편함이 전혀 없더군요.
나날이 발전하는 고속버스의
편리성이 함께 합니다
방문감사합니다
고속버스 타본지가 오래됐네요ㅎ
맨 요쪽에서만 맴돌다보니ㅠ
요즘은 전철도 공짜ㅠ
참 좋은시상 입니다ㅎ
기술의 발전이
낳은 결과입니다
방문감사합니다
ktx도 운임이 엄청 비싸더군요.
그냥 달구지 끌고 달달 달리는게 싸게 먹힐거 같습니다.
ktx 그거나 한번 타 봐야 할텐데요.
비싼만큼 편리합니다
방문감사합니다
고속 버스가 첨 생겼을 때는
꽤 이용 했었는데
우등고속 버스는 아직 타보질 못했네요.
관광 버스도 그렇지만
뒤로 젖힘 기능은 사용하라고 있는 것이니
사용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뒷사람이 불편해질 것 같아
눈치가 보이긴 합니다.
젖힐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두지 않은 이상
시비는 항상 있을 수 있겠지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날 되세요. ~
일반고속과리 우등고속은 편리성을 그 목적으로
일반고속은 제한된 공간이라 양해가 필수
30%비싼 우등고속이용자도 그 목적을 모르고
승하차시가 아닌 주행중에는 사용하라는 것인데
칸막이가 없다는 것으로 불편해하니
침대형은 이를 보완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방문감사합니다
뒤로 젖히기 전에 먼저 양해를 구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젖히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으나, 피해자(불편한 사람)이 발생되어서는 안되겠지요.
뒷손님이 특별하게 행동하면 손님과 다투지 말고, 승무원에게 뒤로 젖히고 싶은데 도와달라고 하면
다툼은 피할수 있을것 같네요. 그렇다고 꼭 뒤로 젖힐권한을 확보한다는 보장은 없겠지요.
권리주장에 앞서 서로 서로 도와가며 사는게 더 편리한것 같습니다.
시원한답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ㅎㅎㅎ
앞으로는 이쁜 일들 많이 만나시기를 기원합니다.
뒤로 젖힘기능이 보장된 우등고속
일반고속보다 30%비싼요금
이를 이해못하니 답답합니다
침대형이 이를 보완한 시설입니다
방문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양해를 구하기 전에 우등고속은 편리성보로 30%비싼요금
먼저 그 목적을 모르고 막무가내니 답답합니다
방문감사합니다
저는 젖히고 , 앞사람은 직각 그대로
있어줌 쾌적하고 좋죠.....ㅎ
앞사람이 젖히면 숨 쉬기가 힘들어서....
권리주장보단
서로 양해 구하고 절충 하심이
어떨런지요......
좋은날 되세요
편리상보로 30%비싼우등고속의
목적도 모르고 막무가내니 답답합니다
방문감사합니다
침대형 우등고속도 있는 거 처음 알았습니다~
가끔 이용하는데 뒷 분이 불편할까봐 사용해본 적은 없는데
작동하게끔 설치 되어 있다는 건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얘기지만
뒷 사람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한다는 전제가 있지 않을 까 싶네요...
우등고속은 앞사람이 뒤로 젖히믄
뒷사람도 뒤로 젖히면 그만큼 편리합니다
같이 해보지 않고 막무가내는 답답합니다
방문감사합니다
편리하도록 만든 형태지만
가끔 고속우등 이용해보면
젖히면 내자리는 넓어지고
뒷좌석은 공간이 좁아집니다ㅠ
의자를 젖힘과 동시에 내의자가 앞으로 밀리면서 등받이가 젖혀지면
덜 불편한 구조인데
등판만 뒤로 젖혀지면 당연 뒤에분
불편해서 긴시간 힘들어지니
배려가 필요하더라구요
우등고속은 30%비싼요금에 편리성보
앞에서 뒤로 젖히면 뒤에도 젖히면 무척편리합니다
이를 원천적으로 해결한 것이 침대형입니다
칸막이가 있으니 하서연도 못하고
대신 우등보다 30%비싼요금
방문감사합니다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
어차피 rule 이 그렇게 하라고 만들었는데---
맞습니다
보이니 당연합니다
rule이 편리성
방문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