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만에 동생들과
그토록 명성이 자자한
어탕국수 집으로 향했다
그런데 문전성시를 이루워 한참을 기다려서야 겨우 자리를 잡았고 먹음직 스럽게 나오는 어탕국수와 공기밥 그리고 김치와 단무지무침이 ...
사실 내가 민물매운탕 쪽엔 별로 관심이 없어 어탕국수 또한 별로 관심밖에
여기말고 저기 행주산성 아래 국수집 근처에 어탕국수로 돈을많이번 후배집이 있지만 민물고기라서 별로 좋아하지 않아 가끔씩 들리지만 다른 메뉴를 먹을정도로
그런데
입맛이 변했는지 오늘은 참 감칠맛나게 한그릇을 싹비웠던 것이다
점심식사를 끝내고 약속이 잡혀 구파발로 향했다
공사관련해서 앞으로 12월부터 진행할 일에대한 스켸쥴을 잡기 위하여 그자리에 참석을 하게된 것이다
토사관련 미팅을 끝내니 오후4시가 다되어 간다
잠시 일영에 들렀다가 일찌감치 집으로 향했다
밥도 그렇고 국도 그렇고 해서 일찌감치 들어가 저녁준비를 하려고 서둘러서 들어가다가 혹시 오밤중 몬가 땡길까 생각에 치킨한마리 주문해서 ...
예전 상주 내려가기전엔 코로나로 인해 빠진살을 채우려고 여러번 시켜 먹었던 치킨이였는데 모처럼 생각이나서 ...
집에 도착할쯤
친구의전화가 온다
" 저녁먹자 어디야?
" 집에 가는중 "
" 알았어 기둘려"
그렇게 해서 둘이만나 오랜만에 보광사 보리밥집으로 향했다
" 어때?
" 반찬이 다맛있어 "
" 여기 유명한 맛집이지
낮엔 줌마들의 파티장 이랄까?
" 줌마라니 ?
" 아줌마 "
" 아줌마들이 그렇게 많이오나"
" 낮엔 남자가 오기가 어색할 정도로 여인들판 이라구"
그렇게 밥도 더달래서 배가부르도록 보리비빔밥을 해서 먹었던 것이다
그리고
또 있다가 밤이 깊어갈쯤 치킨을 먹을 것이다
살과의 전쟁
남들은 빼려고 전쟁을 치루지만
난 되려 살찌우려 살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요즘들어 좋은점은
맘껏 먹어도 걱정이 없다는 것이다
당연히 살이 찌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
첫댓글 어탕 국수가 뭐요?
처음 들어보는 음식이름이네요
칼국수나 잔치국수 같은 것은
아는데 어탕국수라고는 난생
처음 들어 봐요
그렇게 먹고 치킨먹고 하면
살이 안찔 수 가 없겠네요
조절을 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어탕국수란
민물고기를 끓여서 갈아내어 그찐한국물에 국수를 넣고 끓인거 랍니다
글구 전 살과의 전쟁중 입니다
살이 많이 빠져서
@지존 그렇군요
핸드폰 으로 답을 치려니
잘 안되네요
청산에 어죽 어탕국수 도리뱅뱅이 유명한 식당이 있어 몇번 갔지요. 금강 줄기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 민물고기를 먹고 자랐어요. 먹어도 살 안찌면 그것도 복인디요. 당도 있고 체지방도 많아 많이 먹는 거를 조절하고 있답니다.
네 몸조심하시구요 ㅎㅎ
어탕국수 먹고 싶네요.
치킨도 양념이 맛있게 보이고
비빕밥 나물도 푸짐 하네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행복한걸요 ㅎㅎ
어탕국수 어죽 그런건 강개나 큰냇가에 마니 간판걸고 하지요
가끔 먹으면 별식같긴 하더라구요
맞아요 별미인게 ㅎㅎ
보광사 보리밥집 오래전 참 많이 먹었는데
아직도 잘 팔리나 보네요
먹고 싶어 다음달 모임은 그곳으로 가야겠어요.
병 없어면 지금이 좋겠어요.
자연히 잘 먹어면 살은 붙을것입니다.
네 여전히 성행하고 있어요 ㅎㅎ
건강제일.......ㅎ
든든하게 드시고 힘내시고....
누굽니까.....지존이신데......
감사합니다
내가 유일하게 먹는집이 행주산성 어탕국수 집인디
요즘에 식사하기가 편하다
의지에 앉아서 식사하기때문에.....
맞아 예전엔 방바닥에서 먹었지
울후배네 집이라서
집에 돌아왔으니
몸도 마음도 맘먹은대로 잘 되실겁니다
늘 삶이 편안하시길 바랄께요
네 이제서야 맘이 편해요
후라이드치킨 좋아하는데
껍질은 벗기고 먹으니
버리는것도 반반 이라..ㅎ
누나 전 다먹어요 살찌우려고 ㅎ
집으로 오셨으니 마음이 편안하실거에요
잘드시고 살찌우시기 바랍니다
네 한창 쌀짜우기 중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