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축제 이태원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하고, 해외 순방을 앞둔 윤 대통령이 전용기 MBC 기자 탑승 거부 결정을 내리자 민주당을 비롯한 일부 좌편향 언론매체를 비롯하여 정치권 변방을 서성이며 먹잇감을 찾던 골수 좌파들은 굶주림에 취한 이리떼가 되어 광란의 굿판을 벌이고 있다. 한동안 편파 논란의 시비에서 비켜있었던 SBS에서는 G20 참석차 해외 순방 길에 나선 윤 대통령 부부의 전용기 탑승 화면을 어두컴컴한 짙은 흑회색 화면으로 송출한 데 이어 배경음악도 장송곡이 연상되는 곡을 선택했고 자막도 악의적으로 처리하여 MBC와 보조를 맞추는 방송 유린을 자행했다.
민들레라는 좌파 매체와 더탐사라는 좌파 유튜브에서는 법적 위반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태원 사망자 이름을 전수 공개하여 유가족뿐만 아니라 외국에서조차 항의를 받는 나라 망신을 초래하여 공분을 샀고,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에서는 사망자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추도미사까지 열었으니 동물농장이 따로 없다.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프놈펜에 사는 심장병 어린이 “로타”를 안고 사진을 찍자 “빈곤 포르노”라며 인격을 말살했던 민주당 장경태, “오드리 햅번” 흉내 내기로 비하한 김용민, 어린이를 장식품으로 활용한다면서 이미지 세탁용이라고 조롱한 황교익 등의 발언은 누가 봐도 광인의 저주가 깃든 짐승의 발언으로 손색이 없었다.
그러면서 이들은 엄청난 수의 의상으로 이멜다를 연상시켰던 김정숙에 대해선 신성불가침 영역으로 설정하는 극한의 이중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캄보디아 유력 언론인 프놈펜 포스트는 “아픈 소녀에게 희망을 전한 한국 대통령 부인”이라고 대서특필했으니 ‘남 잘되는 건 죽어도 못 보는“ 민주당으로선 동원할 악담을 열심히 찾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처럼 광기가 역병처럼 번지자 급기야 대통령 공격의 선봉에 교회의 목회자까지 나섰으니 온 사회가 마치 미쳐 돌아가는 형국으로 변한 모습이다.
성공회 대전교구 소속의 김교돈 신부는 윤 대통령 부부가 타는 전용기가 추락하기를 기원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전국민적 비판에 직면하자 신부 자격 박탈을 당했다. 화합과 사랑을 전파하고 실행해야 할 성직자가 사악한 주술적 악마로 변한 것은 사탄의 영혼이 빙의(憑依)되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박주환 신부 역시, 윤 대통령 전용기 추락을 기원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종무 직무 정지를 당했으나 숙청당한 기분이라며 박주환 신부를 두둔한 박홍표 신부의 황당한 발언도 세속 정치에 타락한 빗나간 종교인의 적나라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천주교 정치구현사제단이 세속 정치에 관여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성공회 소속의 목회자가 세속 정치에 관여하여 대통령 부부에게 저주 영상을 게시한 것은 참으로 놀라운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주목을 받는 것이 영국이 발상지인 성공회이다. 영국 내의 성공회는 개신교에 속하는 종교로서 진보적 사상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사도 깊고 과격한 진보와는 거리가 먼 종교이다. 우리나라에는 대한성공회로 부르며 관용적인 교회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성공회대학교는 다르다. 세간에서는 성공회대학교를 좌파배출의 온상지라고 지적하는 여론이 주류를 이룬다.
이 대학 출신이나 연관이 있은 면면들을 보면 틀린 말도 아니다. 문재인이 그토록 존경했던 골수 종북좌파 고 신영복도 교수를 지냈고, 좌파 정권에서 통일부 장관과 경기도 교육감을 지낸 이재정은 이 대학 총장을 역임했으며, 조희연 현 서울 교육감도 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마르크스 경제학의 권위자로 불렀던 고 김수행 교수, 동국대 강정구 교수의 만경대 방명록을 옹호하고 옛 통진당 이석기 석방 운동에 참여한 한홍구 교수, 정해구 교수, 한명숙의 남편 박성준과 유시민 등도 교단에 선 적이 있었고 방송평론가로 종편 등에 자주 출연하는 최진봉도 이 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정치권에도 성공회대학과 관련된 면면들이 수두룩하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이 대학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고민정은 대학원을 다녔으며,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를 테러한 김기종도 이 대학 외래교수를 지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 민주당 남인순, 문재인 분장사 탁현민, 연예인 김제동과 윤도현도 대학이나 대학원을 다녔다. 이처럼 성공회대는 유별나게 좌파 정치인들과 많이 연관되어 있다. 성공회대는 마르크스주의의 현재적 가치와 실천을 논하는 유명한 좌파 학술회의인 “맑스코뮤날레”를 단골로 주최하는 대학이다. 이러한 토양이 정교분리의 헌법 정신을 망각하고 그리스도의 신앙까지 부정하는 악마와도 같은 김교돈 신부가 배출하는 배경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첫댓글 박근혜대통령도 해외에 나갔을 때 세월호유족으로 부터 똑같은 욕 먹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