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Tumblr
케빈에 대하여
We Need to Talk About Kevin
감독 : 린 램지
참고로 여성분임
영화에서 빨간색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빨간색이 가지고 있는 두 가지 성질을 보여줌
틸다 스윈튼 / 에바
에즈라 밀러 / 케빈
자유로운 삶을 즐기는 여행가인 에바는 프랭클린이라는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게 됨
하지만 에바는 원하지 않던 임신을 하게 되고 결국 낳고 기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감독인 린 램지는 이 영화를
"엄마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담고 싶었다" 라고 얘기함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좋은 영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무척이나 많이 받는다고 함
이동진은 "정말 좋은 영화는 극장 밖에서 시작되는 영화다" 라고 대답을 해주는데
이 영화가 딱 그런 영화라고 함
덧붙여서 "케빈으로 상징되는 무엇에 대해서 우리는 무엇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인가
하며 생각하게 만드는 굉장히 깊고 좋은 영화"라고 함
여기서 무엇은 영화를 본 사람들이면 이해를 할 것 같음
이 영화에서 에즈라 밀러 섹시하고 좋았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에바가 스크램블 에그를 먹으면서 계란껍질을 뱉는 장면과
그와 대조되는 케빈이 물어뜯은 손톱을 뱉는 장면인데 짤을 못 찾았음 ㅠ
영화에 대한 재미, 스포, 줄거리를 바라는 댓글은 자제해 주세요
▼이전 영화▼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폭스캐처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브루스 배너
첫댓글 이거 진짜 내용 모르고 봤다가ㅋㅋㅋ근데 에즈라 밀러 존잘
봐여지
최근 본 영화중 정말 좋았어. 완벽한 영화
보고 난뒤에 소감평만 몇개를 찾아봤는지.. 정말 최애 영화임
이거인생영화란여시들 많아서 봤었는데 보는내내너무불쾌했어ㅜㅜ 감정소모랑 더불어 그특유의색감이랑 빨간색남발도 힘들었음 이상하게 보는내내힘들더라
이거보고 비혼을 다짐함 진짜...캐빈 진짜 예전에는 이해 못했는데 지금음 둘다 이해감
쿨보이대한이
갠적으로 좋아하는 장면 ㅜㅜ
난 마지막에 케빈이랑 에바가 면회할때 에바가 그래서 진짜 니가 원하는게 뭐니?라는 식으로 물을때 케빈이 영화 내내 정색하다가 그제서야 진짜 표정 바뀌고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던게 젤 맘 아팠음 ㅠㅠ
이거 보고나서 생각에 생각을 물고.. 진짜 며칠동안 생각만 함... 감정소모 장난아녀,,, 한번 더 보고 싶은데 못보겠음.... 이거랑 파수꾼,,,
나 그냥 영화 영상미 보느라 몇번 돌려봤는데 네이버 영화사이트 평점에서 마지막 케빈 대사 해석한거 보고 무릎 탁 쳤음..나도 에바가 결국은 케빈을 사랑했다고 생각함.
나는 부모의 사랑은 너무 버겁고 책임감만 있었음 좋겠다고 생각해서 케빈이랑 완전 반대로 자랐으니까 더 기이하기도 하고. 감독이 중간중간에 일본 영화 기법? 넣은거 같아서 그 부분도 좋음. 에바가 자칫하면 오리엔탈리즘스러울만한 인물인데 서양인들이 좋아하는 일본의 전통 어쩌구가 아니라 일본 현대 영화 기법 가져다 쓰니까 개인적으로 아닐거란 신뢰가 생김 영상미도 좋은 영화야..
@모니카 벌룰라 겔러 스포일까봐 내용은 안적은건데 그냥 [네이버 영화]에서 [케빈에 대하여] 들어가서 평점 카테고리 보면 별 다섯개랑 한줄 평점 남겨두는 곳에 있어! 호감순으로 7번째
나도 이거 두세번 봤지만 항상 볼때마다 느껴지는게 다른거같아..
@텍스터 나도 여시에서 반응핫해서 뭔 영화길래 싶어서 결말보고 영화봤는데 그냥 에바의 원치않는 임신부터 케빈과의 성장기 속 관계 묘사?에 중점을 둬서 나름대로 해석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 여시도 함 보는거 추천할게!
@텍스터 헐킈 쓰고보니 내가 너무 스포한거 같다.. 여샤 나 댓글 삭제할게! 미안한데 여시가 단 앞댓글 2개 삭제해줄수있을까 헝헝
보고나서도 기분이 매우 안좋았음.. 에즈라는 존니 예뻤으나ㅜ 난 원래 엄마되는걸 존나 무서워했기 때문에 이거 보고나서 백번천번 비혼 비출산 다짐함
오늘 보고 다시 글 읽으러 와야지..
내최애영화... 이영화를 기점으로 감정소모하는 영화좋아하게됐어ㅠㅠ 진짜 이영화로 한시간은 떠들수있음ㅠㅠㅠㅠㅠㅠㅠ
세번 봄 또보고싶다 이글보니깐 영화 분위기 너무 좋고 연출이 진짜 세련됐어
이 영화 보고싶은데 잔인하거나 고통을 받는 장면이 혹시 있어?
분위기가 그런거지 직접적으로 잔인한 장면은 안나와!
존나조아 ㅜㅜ 이영화
진짜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를 내가 존나 좋아하구나를 알게해준 영화ㅜㅜㅜㅜㅜ 최고였어
케빈이 살인은 왜 한걸까
http://m.cine21.com/news/view/?mag_id=70784내가 좋아하는 영화와 내가 좋아하는 문학 평론가가 이 영화에 대해 쓴 내가 좋아하는 글..꼭 읽어보길 추천
첫댓글 이거 진짜 내용 모르고 봤다가ㅋㅋㅋ근데 에즈라 밀러 존잘
봐여지
최근 본 영화중 정말 좋았어. 완벽한 영화
보고 난뒤에 소감평만 몇개를 찾아봤는지.. 정말 최애 영화임
이거인생영화란여시들 많아서 봤었는데 보는내내너무불쾌했어ㅜㅜ
감정소모랑 더불어 그특유의색감이랑 빨간색남발도 힘들었음 이상하게 보는내내힘들더라
이거보고 비혼을 다짐함 진짜...캐빈 진짜 예전에는 이해 못했는데 지금음 둘다 이해감
쿨보이대한이
갠적으로 좋아하는 장면 ㅜㅜ
난 마지막에 케빈이랑 에바가 면회할때 에바가 그래서 진짜 니가 원하는게 뭐니?라는 식으로 물을때 케빈이 영화 내내 정색하다가 그제서야 진짜 표정 바뀌고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던게 젤 맘 아팠음 ㅠㅠ
이거 보고나서 생각에 생각을 물고.. 진짜 며칠동안 생각만 함... 감정소모 장난아녀,,, 한번 더 보고 싶은데 못보겠음.... 이거랑 파수꾼,,,
나 그냥 영화 영상미 보느라 몇번 돌려봤는데 네이버 영화사이트 평점에서 마지막 케빈 대사 해석한거 보고 무릎 탁 쳤음..나도 에바가 결국은 케빈을 사랑했다고 생각함.
나는 부모의 사랑은 너무 버겁고 책임감만 있었음 좋겠다고 생각해서 케빈이랑 완전 반대로 자랐으니까 더 기이하기도 하고. 감독이 중간중간에 일본 영화 기법? 넣은거 같아서 그 부분도 좋음. 에바가 자칫하면 오리엔탈리즘스러울만한 인물인데 서양인들이 좋아하는 일본의 전통 어쩌구가 아니라 일본 현대 영화 기법 가져다 쓰니까 개인적으로 아닐거란 신뢰가 생김 영상미도 좋은 영화야..
@모니카 벌룰라 겔러 스포일까봐 내용은 안적은건데 그냥 [네이버 영화]에서 [케빈에 대하여] 들어가서 평점 카테고리 보면 별 다섯개랑 한줄 평점 남겨두는 곳에 있어! 호감순으로 7번째
나도 이거 두세번 봤지만 항상 볼때마다 느껴지는게 다른거같아..
@텍스터 나도 여시에서 반응핫해서 뭔 영화길래 싶어서 결말보고 영화봤는데 그냥 에바의 원치않는 임신부터 케빈과의 성장기 속 관계 묘사?에 중점을 둬서 나름대로 해석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 여시도 함 보는거 추천할게!
@텍스터 헐킈 쓰고보니 내가 너무 스포한거 같다.. 여샤 나 댓글 삭제할게! 미안한데 여시가 단 앞댓글 2개 삭제해줄수있을까 헝헝
보고나서도 기분이 매우 안좋았음.. 에즈라는 존니 예뻤으나ㅜ 난 원래 엄마되는걸 존나 무서워했기 때문에 이거 보고나서 백번천번 비혼 비출산 다짐함
오늘 보고 다시 글 읽으러 와야지..
내최애영화... 이영화를 기점으로 감정소모하는 영화좋아하게됐어ㅠㅠ 진짜 이영화로 한시간은 떠들수있음ㅠㅠㅠㅠㅠㅠㅠ
세번 봄 또보고싶다 이글보니깐 영화 분위기 너무 좋고 연출이 진짜 세련됐어
이 영화 보고싶은데 잔인하거나 고통을 받는 장면이 혹시 있어?
분위기가 그런거지 직접적으로 잔인한 장면은 안나와!
존나조아 ㅜㅜ 이영화
진짜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를 내가 존나 좋아하구나를 알게해준 영화ㅜㅜㅜㅜㅜ 최고였어
케빈이 살인은 왜 한걸까
http://m.cine21.com/news/view/?mag_id=70784
내가 좋아하는 영화와 내가 좋아하는 문학 평론가가 이 영화에 대해 쓴 내가 좋아하는 글..꼭 읽어보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