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이규하]휴대폰/IT부품산업
■ 휴대폰/IT부품산업 - iPhone, 12월 중국 판매 호조세
- 12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2,893만대(-13.6% y-y, -13.3% m-m)로 감소세 지속. 5G 스마트폰 출하가 540만대(+6.7% m-m)를 기록하며 전월비 증가세가 둔화됐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로컬 업체들의 5G 스마트폰 출시 지연이 전체 판매 둔화의 주요 원인이라고 판단
- 반면 Apple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318만대(+18.7% y-y, +9.6% m-m)를 기록하며 양호한 판매를 달성. 상대적으로 저렴한 iPhone 11을 포함해 전반적인 신모델 판매가 양호했을 것으로 예상. Apple은 2020년 4월경 가격이 $399~ 499 사이로 예상되는 저가모델 iPhone 9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향후 Apple 판매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 국내 관련주인 LG이노텍, 덕우전자 등의 수혜 전망
- 중국 스마트폰 판매는 2019년 12월까지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으나 2019년 11월부터 5G 서비스가 이루어졌고 관련된 마케팅이 2020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0년 상반기부터 의미 있는 회복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중국 5G 스마트폰 출하량 회복에 따른 범용부품의 수요 회복도 기대되어 삼성전기, SKC코오롱PI, 삼화콘덴서 등 국내 관련 업체들의 실적도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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